코인베이스 주가 전망, 444달러 고점에서 163달러로 추락한 이유와 반등 시나리오 3가지

코인베이스 주가는 고점 444달러65센트에서 현재 163달러26센트로 떨어졌다. 원인은 비트코인 급락에 따른 거래량 축소와 2026년 1분기 어닝 쇼크이며, 반등 시나리오는 규제 법안 통과·비트코인 반등·기관 자금 유입 세 가지다.
지금 코인베이스 주가가 이 위치에 있는 이유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을 지금 검색하고 있다면, 아마 한 가지 장면이 머릿속에 있을 것이다. 불과 1년 전 주가가 444달러를 찍었다는 것. 그리고 지금은 163달러라는 것.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444달러에서 163달러까지
코인베이스(COIN)는 2025년 7월 18일에 444달러 65센트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로부터 7개월 후인 2026년 2월 12일, 같은 주식은 139달러 36센트에 거래되고 있었다. 고점 대비 69% 하락이다.
이후 약간 회복해 현재 주가는 163달러 26센트 수준이다. 고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63% 아래다.
주가가 이렇게 빠지는 동안 코인베이스는 S&P 500에 편입됐고(2025년 5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를 29억 달러에 인수했으며(2025년 8월), 연간 매출 72억 달러를 달성했다. 사업은 커졌는데 주가는 반토막이 났다. 이 괴리가 지금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을 둘러싼 핵심 논쟁이다.
왜 빠졌나: 코인이 떨어지면 주가가 더 크게 떨어진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의 확대판처럼 움직인다. COIN의 베타 계수는 3.06이다.
이 숫자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10% 빠지면 코인베이스 주가는 약 30% 빠지는 구조라는 의미다. 시장이 오를 때 더 많이 오르고, 내릴 때 더 많이 내린다.
2025년 하반기 주가 반전은 암호화폐 시장 침체와 4분기 실적 부진에서 비롯됐다. 사업의 근본적인 악화가 원인은 아니었다. 비트코인이 고점에서 내려오자 거래량이 줄었고, 거래량이 줄자 수수료 수입이 쪼그라들었다. 코인베이스 수익 구조의 취약한 부분이 그대로 노출됐다.
2026년 1분기 어닝 쇼크의 실체
주가가 다시 올라오려던 찰나, 2026년 5월 7일에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코인베이스의 2026년 1분기 실적은 전방위로 예상을 밑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한 1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손실은 1달러 49센트였다. 시장 충격의 핵심은 손실 자체가 아니라 예상과의 격차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27센트 이익을 예상했다. 이익을 낼 것으로 봤는데, 방향이 정반대였다.
손실의 상당 부분은 회계 처리 방식에서 나왔다. 코인베이스가 투자 목적으로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에서 발생한 미실현 손실이 4억 8,200만 달러에 달했고, 이는 대부분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서 비롯됐다.
영업 실적도 부진했다.
암호화폐 시장 거래량은 전 분기 대비 28% 감소했고, 현물 거래량은 37% 줄었다.
거래 수수료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3%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0% 급감했다.
| 항목 | 2026년 1분기 실적 | 애널리스트 예상 |
|---|---|---|
| 매출 | 14억 1,000만 달러 | 15억 1,000만~15억 6,000만 달러 |
| 주당 순손실 | -1달러 49센트 | +27센트 (이익 예상) |
| 조정 EBITDA | 3억 300만 달러 | 3억 9,900만 달러 |
| 영업이익률 | -1.5% | (전년 동기 +34.7%) |
영업이익률은 -1.5%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34.7%에서 급락했다.
그래도 무너진 건 아니다
나쁜 숫자 일색이지만, 눈여겨볼 데이터도 있다.
스테이블코인 수익은 3억 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7,400만 달러에서 늘었다. USDC 시가총액이 확대됐고, 코인베이스 플랫폼 내 USDC 보유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생상품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급증했다. 코인베이스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량 점유율은 사상 최고인 8.6%까지 올라왔다.
조정 기준 EBITDA는 13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분기마다 적자라는 뜻이 아니다. 현금 창출 능력 자체는 버티고 있다.
지금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이 극단적으로 다른 이유가 여기 있다. 거래 수수료에만 의존하는 수익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건 사실이다.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파생상품, 기관 수탁 같은 새 수익원이 조금씩 자라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이 두 가지 사실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빨리 현실화되느냐에 따라,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그 수익 구조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는 다음 섹션에서 짚는다.
코인베이스가 단순 거래소가 아닌 이유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을 논할 때 가장 자주 나오는 오해가 있다. "비트코인 오르면 오르고, 떨어지면 떨어지는 거 아니냐"는 시각이다. 2021년이었다면 맞는 말이다. 하지만 지금 코인베이스(Coinbase)는 그 구조에서 상당히 멀어졌다.
결론부터 말하면, 코인베이스의 수익은 거래 수수료 하나에 묶여 있지 않다.
5년 전과 지금은 다른 회사다
코인베이스가 2021년 나스닥에 처음 상장했을 때는 수익 대부분이 사용자들의 거래 활동에서 나왔다. 코인 가격이 오르면 거래량도 늘고, 코인베이스도 돈을 벌었다. 반대로 시장이 얼어붙으면 수익도 같이 얼어붙었다.
거래 수수료(트랜잭션 수익)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96%에서 2025년에는 59%까지 내려왔다. 매출 구성이 조용히, 그러나 꽤 많이 달라졌다.
그 자리를 채운 것이 구독·서비스 매출이다. USDC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이자, 블록체인 스테이킹 보상, 기관 수탁 수수료, Coinbase One 멤버십이 여기 들어간다. 이 구독·서비스 부문이 전체 매출의 41%까지 올라왔다.
5년 전 4%였던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커진 셈이다.
세 개의 새 수익 엔진
첫째, USDC 스테이블코인
USDC는 1달러에 고정된 디지털 화폐다. 코인베이스는 이 USDC의 발행사인 서클(Circle)과 수익을 나눠 갖는다. 구조가 단순하다. 사람들이 USDC를 보유하면 그 보유액을 미국 국채 등에 굴려 이자가 발생하고 코인베이스는 그 이자 일부를 수취한다. 코인베이스는 플랫폼 내에 보관된 USDC에 대해 이자의 100%를, 플랫폼 밖에서 유통 중인 USDC에 대해서는 50%를 가져간다.
USDC 시총이 커질수록 코인베이스 수익도 커지는 구조다.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스테이블코인 매출은 분기당 3억 5,500만 달러, 코인베이스 내 평균 USDC 잔고는 150억 달러였다. 거래가 없어도 이 돈은 들어온다.
둘째, 기관 수탁
수탁(Custody)은 기관 투자자 대신 코인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많을수록 규모의 경제가 생기고 기관 입장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코인베이스의 수탁 플랫폼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7%를 점유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탁 잔고가 늘수록 코인베이스는 수수료를 쌓는다.
2025년 3분기 말 기준 코인베이스 플랫폼 내 총 자산은 5,160억 달러에 달했다.
셋째, 파생상품
2025년 가장 굵직한 변화가 여기 있다. 코인베이스는 2025년 5월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Deribit)을 29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데리빗의 거래량은 2024년 1조 달러를 넘겼고, 기관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데리빗 인수 후 첫 분기인 2025년 3분기,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거래량(코인베이스+데리빗 합산)은 8,4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 구조 변화가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에서 왜 중요한가
| 수익 유형 | 특징 | 2025년 3분기 규모 |
|---|---|---|
| 거래 수수료 | 코인 가격·변동성에 직결 | 분기 약 1,046억 달러 |
| 스테이블코인(USDC) | 금리·USDC 시총에 연동 | 분기 3억 5,500만 달러 |
| 스테이킹 보상 | 코인 가격 + 스테이킹 잔고 | 분기 1억 8,500만 달러 |
| 기타 구독·서비스 | Coinbase One 등 | 분기 1억 4,300만 달러 |
거래 수수료는 시장이 조용하면 반토막 난다. 반면 구독·서비스 매출은 분기마다 꾸준히 오르면서 거래 수익의 변동성을 흡수하는 완충재 역할을 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을 단순히 "비트코인이 오르면 사도 된다"는 논리로 접근하면 이 완충 구조를 통째로 놓치게 된다.
2024년 구독·서비스 전체 매출은 23억 달러로, 2021년 강세장 당시보다 4.5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강세장이 와도 지금은 더 높은 바닥에서 출발한다는 뜻이다.
물론 이 수익 구조에도 약점은 있다. USDC 이자 수익은 금리가 내려가면 줄어들고, 스테이킹 보상은 코인 가격과 함께 흔들린다. 수익 다변화가 진짜 효과를 발휘하려면 각 사업부가 서로 다른 사이클을 타야 하는데 지금은 아직 암호화폐 전반에 묶인 부분이 많다.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의 핵심 변수가 왜 규제 법안 통과인지, 다음 섹션에서 그 연결고리를 살펴본다.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을 좌우할 변수 3가지
163달러 근처에서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을 논하려면, 주가를 끌어올릴 힘이 어디서 오는지부터 봐야 한다. 변수는 세 개다. 규제 법안, 비트코인 가격, 기관 자금. 이 셋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반등 시나리오는 즉시 흔들린다.
변수 1. CLARITY Act(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화 법안), 코인베이스에게 가장 직접적인 게임판
지금까지 미국에서 암호화폐 규제는 SEC와 CFTC가 서로 자기 관할이라고 주장하면서, 코인베이스를 비롯한 거래소들이 어느 규제기관이 자신을 겨냥할지 모르는 채 몇 년을 법무 비용으로 태웠다. CLARITY Act는 바로 이 혼란을 끝내기 위한 법이다.
진행 상황은 지금 어느 단계일까. 2026년 5월 14일 상원 금융위원회는 15대 9 찬성으로 CLARITY Act를 통과시켰다. 6월 1일에는 수정 법안이 공개되면서 상원 본회의 일정표에 공식 등록됐다. 문은 열렸다.
하지만 아직 할 일이 많다. 법안이 실제로 발효되려면 상원 농업위원회 버전과 합의해야 하고 상원 본회의에서 60표를 확보해야 한다. 하원 통과 버전과 조율하고 대통령 서명도 받아야 한다.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과 이 법안이 직결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코인베이스는 지금까지 어느 규제기관이 덮칠지 모르는 불확실성 속에서 싸워왔다. CLARITY Act가 연방법으로 규제 경계를 정리하면, 코인베이스는 기관 고객을 정면으로 공략할 수 있다. 수탁(기관 코인 보관), 파생상품, 스테이블코인 수수료 사업이 모두 규제 울타리 안으로 들어온다.
반론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 개인의 크립토 이해관계 때문에 이해충돌 조항을 두고 민주당과 백악관이 충돌 중이다. 민주당은 해당 조항 없이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다. 이 협상이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통과 시점이 2026년 여름이 될 수도, 2027년으로 밀릴 수도 있다.
변수 2. 비트코인 가격, 코인베이스 주가의 그림자
코인베이스 매출의 절반 이상이 거래 수수료에서 나온다. 거래 수수료는 시장이 움직여야 생긴다. 시장이 움직이는 건 비트코인이 먼저 끌어야 한다. 이 구조는 단순하지만 잔인하다.
코인베이스는 투자 사이클 종목이다. 비트코인 심리와 거래 활동, 수탁 수익, 규제 명확성에 주가가 촘촘하게 엮여 있다.
최근엔 비트코인이 주간 기준 4% 이상 빠지면서 비트코인 ETF에서 13억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런 흐름이 거래량을 줄였고, 그 배경에는 코인베이스 주가가 163달러까지 내려앉은 점이 있다.
비트코인의 연간 변동성은 35~40% 수준으로 낮아졌다. 현물 ETF 자금 유입 이후엔 고성장 기술주와 비슷한 변동성까지 안정화된 셈이다. 비트코인이 '도박판 자산'에서 '기관 포트폴리오 자산'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심리 때문이 아니다. 비트코인이 올라야 거래 볼륨이 살아난다. 거래 볼륨이 살아야 수수료 수익이 생긴다. 수수료 수익이 늘어야 코인베이스 EPS(주당순이익)가 반등한다. 이 세 단계가 모두 맞물려야 주가가 움직인다.
변수 3. 기관 자금 유입, 지금 막히고 있는 파이프
세 번째 변수가 가장 복잡하다. 전 세계 기관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를 거쳐 암호화폐에 진입하는 속도가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의 질을 결정한다.
전 세계 기관 투자자의 76%가 2026년 디지털 자산 익스포저를 늘릴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숫자만 보면 낙관적이다. 그런데 현실은 다르다.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프리미엄 지수는 수개월째 하락 중이다. 기관 매수세가 줄고 있다는 신호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기관들을 관망·헤징 쪽으로 밀어넣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JP모건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담보로 인정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규제 명확성이 개선되면 은행권의 수탁·대출·결제 진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 흐름이 실제로 자금 집행으로 이어지면 코인베이스의 기관 수탁 수익이 직접 수혜를 본다.
관건은 속도다. 기관들이 '계획'에서 '집행'으로 넘어오는 타이밍이 2026년 하반기인지, 2027년인지에 따라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의 시나리오 판이 완전히 달라진다.
세 가지 변수를 정리하면 이렇다.
| 변수 | 현재 상태 | 코인베이스 주가 영향 |
|---|---|---|
| CLARITY Act | 상원 위원회 통과, 본회의 미정 | 통과 시 기관 고객 공략 전면 개방 |
| 비트코인 가격 | 매크로 압박으로 단기 조정 | 상승 시 거래 볼륨·수수료 수익 동반 회복 |
| 기관 자금 유입 | 의향은 높으나 실집행은 관망 중 | 집행 가속 시 수탁 수익 급성장 |
세 개가 동시에 맞아떨어지는 시나리오가 낙관론의 근거다. 세 개 중 하나라도 어긋나는 시나리오가 현재 163달러를 지지하는 근거다. 다음 섹션에서는 이 변수들을 수치로 집어넣어 시나리오별 목표주가를 뽑아본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은 지금 어디 서 있나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을 두고 월가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냐고? 전혀 그렇지 않다.
S&P 글로벌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수는 34명이다.
이들의 목표가 범위는 최저 107달러에서 최고 400달러다.
현재 주가 163달러 기준으로, 낙관론자의 상단은 2.4배다. 반면 비관론자는 지금보다 더 떨어진다고 본다.
같은 회사를 두고 이렇게 의견이 다른 종목은 흔치 않다.
숫자부터 정리하면:
| 구분 | 수치 |
|---|---|
| 매수 의견 | 21명 |
| 중립 의견 | 약 10명 |
| 매도 의견 | 3명 |
| 평균 목표가 | 약 230달러 |
| 최고 목표가 | 400달러 |
| 최저 목표가 | 107달러 |
평균 목표가는 약 230달러다.
매수 추천이 21명, 매도는 3명이다.
단순 계산하면 현재 주가 대비 40% 이상 오를 여지가 있다는 셈이다.
그런데 이 숫자를 그대로 믿으면 곤란하다. 세부 내용을 보면 온도가 확연히 다르다.
강세파: "지금이 오히려 기회다"
벤치마크(Benchmark)는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목표가를 270달러로 올리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캐나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도 목표가 300달러에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로젠블랫(Rosenblatt)은 최근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240달러로 제시했다.
이들이 공통으로 드는 근거는 하나다. 코인베이스가 단순 거래소에서 벗어나 스테이블코인, 파생상품, 기관 수탁 쪽으로 수익원을 넓히고 있다는 것이다.
벤치마크는 코인베이스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거래 플랫폼 확장이 매수 의견의 근거라고 밝혔다.
약세파: "실적이 현실을 말해준다"
베어드(Baird)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60달러에서 142달러로 낮추고 '베어리시 프레시 픽(부정적 관심 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 볼륨 부진이 핵심 이유다.
컴퍼스 포인트(Compass Point)는 목표가 140달러에 매도 의견을 유지한다.
바클레이스(Barclays)도 등급을 낮추며 목표가를 140달러로 제시했다.
이들의 논리는 단순하다. 코인베이스는 2026년 1분기에 두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14억 3,000만 달러였고, 순손실은 3억 9,400만 달러였다.
비트코인이 흔들리면 매출이 직격탄을 맞는 구조인데, 그게 지금 딱 일어나고 있다는 시각이다.
이 격차가 뜻하는 것
목표가 107달러와 400달러 사이의 간극은 단순히 낙관과 비관의 차이가 아니다.
핵심 질문은 하나다.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시장에 얼마나 종속되어 있는가, 아니면 독립적인 수익 구조를 갖춰가고 있는가.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규제 불확실성과 거래 볼륨에 더 신중하다. 다른 쪽은 스테이블코인 활동과 암호화폐 시장 심리를 근거로 목표가를 올린다.
CLARITY Act가 상원 금융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통과 시 스테이블코인 보상, 토큰화, 거래소 및 수탁 역할에 대한 규제 틀이 명확해진다. 이 법안 결과에 따라 강세파와 약세파 중 어느 쪽이 맞았는지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에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가 '매수'라는 사실보다 중요한 건, 그 매수 의견의 근거가 얼마나 빨리 현실이 되느냐다.
다음 섹션에서는 그 시나리오를 낙관·기본·보수 세 단계로 수치화한다.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 시나리오 3단계: 낙관 407달러 vs 보수 211달러, 어느 쪽이 현실적인가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을 논하려면 지금 어디 서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2026년 6월 21일 기준 코인베이스(COIN) 주가는 163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다.
52주 범위는 139달러~444달러다. 고점에서 63%가 빠진 자리다.
1분기 어닝 쇼크의 실제 규모
순이익은 2025년 1분기 6,560만 달러 흑자에서 2026년 1분기 3억 9,410만 달러 적자로 뒤집혔다. 시장이 충격을 받은 건 이 적자 규모보다 기대치와의 차이였다.
월가는 주당 27센트 이익을 예상했다. 실제 결과는 주당 1.49달러 손실이었다. 2분기 연속 적자다.
손실의 핵심은 비트코인 하락에 연동된 코인 보유자산 미실현 손실 4억 8,200만 달러였다. 영업에서 번 돈보다 들고 있던 코인 가격이 더 많이 빠진 셈이다.
그나마 숨통을 틔워준 수치가 하나 있다. 조정 EBITDA(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이익)는 3억 300만 달러로, 1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순수하게 영업으로는 돈을 버는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다.
세 가지 시나리오와 전제 조건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을 수치로 따지면,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 시나리오 | 목표주가 | 핵심 전제 |
|---|---|---|
| 낙관 | 407달러 | CLARITY Act 통과 + 비트코인 강세 + 기관 자금 유입 가속 |
| 기본 | 248달러 | 규제 일부 진전 + 2분기 매출 회복 + 구독 수익 유지 |
| 보수 | 211달러 | 거래량 침체 지속 + 규제 불확실성 + 경쟁 수수료 압박 |
출처: 24/7 Wall St. 자체 모델 (2026년 6월 기준)
| 출처 | 기본(중간) | 낙관 | 보수 |
|---|---|---|---|
| 24/7 Wall St. (2026년 6월) | 274달러 | 407달러 | 229달러 |
낙관 407달러 시나리오: 이 가정이 맞으려면
407달러 시나리오가 성립하려면 강한 이익 성장과 시장 심리 개선, 회사 전략 실행이 동시에 맞아떨어져야 한다. 그중 가장 결정적인 변수는 규제다.
CLARITY Act가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채택을 가속하면, TIKR 모델은 코인베이스 주가를 441달러까지 산출한다. 407달러와 비슷한 구간이다.
최근 서명된 GENIUS Act(스테이블코인을 결제·정산 수단으로 규정하는 법)와 맞물려 USDC 채택이 늘면, 코인베이스의 수수료 수익도 커진다. 규제·결제 인프라 변화가 실적으로 연결돼야 한다.
낙관 시나리오의 또 다른 기둥은 비트코인 가격이다. 비트코인이 오르면 거래량이 늘고, 거래량이 늘면 코인베이스 매출이 거의 비례해서 따라간다. 두 변수가 동시에 움직여야 407달러가 열린다.
기본 248달러 시나리오: 지금 가장 현실적인 경로
내가 가장 현실적이라고 보는 경로는 기본 시나리오다. 회사 자체 전망은 하반기로 가면서 매출 회복을 보는 쪽이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매출을 16억 달러, 4분기에는 19억 달러까지 회복될 것으로 자체 전망하고 있다.
JP모건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플랫폼 확장과 파생상품 모멘텀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290달러로 올렸다. 이 수치가 기본 시나리오와 가장 가깝다.
구독·서비스 매출 가이던스와 1분기 실적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 항목 | 가이던스(2분기) | 1분기 |
|---|---|---|
| 구독·서비스 매출 | 5억 6,500만~6억 4,500만 달러 | 5억 8,400만 달러 |
거래 수익이 빠진 자리를 구독 수익이 바닥을 받쳐주는 그림이다. 기본 시나리오가 성립하려면 두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2분기 매출이 실제로 15억 달러 이상 나오는지, 그리고 비트코인이 현 수준을 유지하는지다.
보수 211달러 시나리오: 이게 바닥이 될 수 있나
보수 시나리오에서는 코인베이스가 현 주가(163달러) 대비 29% 높은 211달러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 모델의 판단은, 예상치 못한 추가 악재가 없는 한 아래쪽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는 전제에 기반한다.
하지만 이 보수 시나리오에도 이의를 제기할 근거가 있다. 코인베이스의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수익은 금리에 직접 연결된다. 만약 CLARITY Act가 현재 논의 중인 형태 그대로 통과돼 비은행 금융기관의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이 금지되면, 주요 수익화 전략이 훼손될 수 있다.
금리 하락과 스테이블코인 이자 규제의 동시 압박이 현실화되면 보수 시나리오의 211달러도 낙관일 수 있다. 이 점이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리스크다.
확률 판단: 세 시나리오 중 어디에 무게를 둘까
지금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에서 가장 큰 불확실성은 회사 실적이 아니다. 비트코인 가격과 규제 타이밍이 핵심 변수다. 이 두 가지는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변수라, 시나리오 확률을 기계적으로 배분하기 어렵다.
다만 현재 정보 기준으로 내가 보는 무게는 이렇다.
- 낙관(407달러): CLARITY Act 통과와 비트코인 반등이 동시에 와야 한다. 둘 중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실적이지만 조건이 빡빡하다.
- 기본(248달러): 하반기 매출 회복 흐름이 회사 가이던스대로 나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구간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다.
- 보수(211달러):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가 2026년 연말까지 이어지면 도달하는 바닥 시나리오다. 현재 주가(163달러)는 이미 그 아래에 있다.
코인베이스는 GAAP 기준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음에도, 조정 EBITDA 기준으로는 13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 중이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7%였다.
영업에서는 돈을 번다. 하지만 코인 가격이 빠지면 장부상 손실이 계속 쌓인다. 이 구조적 딜레마를 이해해야 시나리오 판단이 명확해진다.
다음 섹션에서는 각 시나리오에서 CLARITY Act 통과가 실제로 주가를 얼마나 재평가시킬 수 있는지, PER(주가가 이익의 몇 배인지) 변화로 수치화한다.

GENIUS Act·CLARITY Act 통과 시 주가 재평가 규모 추정
코인 베이스 주가 전망을 논할 때 규제 변수를 빼면 그림이 절반이다. 지금 코인베이스(Coinbase) 주가가 어느 수준에 머물고 있는지, 그리고 거기서 얼마나 더 올라갈 수 있는지, 그 답의 상당 부분이 두 개의 법안에 달려 있다. GENIUS Act와 CLARITY Act다.
두 법안이 실제로 무엇을 바꾸는가
GENIUS Act는 이미 법이 됐다. GENIUS Act 서명 행사에서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이 법안이 소비자에게 확신을, 기관에게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1달러에 고정된 디지털 화폐)의 법적 지위를 확정한 것이 핵심이다.
CLARITY Act는 아직 진행 중이다. 2026년 5월 14일 상원 은행위원회가 15 대 9로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찬성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 2명은 본회의 지지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백악관과 상원 지도부는 CLARITY Act가 9월 30일까지 통과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코인베이스 경영진도 이 일정을 신뢰한다. 코인베이스 측은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CLARITY Act가 여름 안에 서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두 법안의 실질적인 역할을 비교하면 이렇다.
| 구분 | GENIUS Act | CLARITY Act |
|---|---|---|
| 상태 | 법 시행 완료 | 상원 심의 중 (9월 통과 예상) |
| 핵심 내용 | 스테이블코인 법적 지위 확정 | SEC·CFTC 관할 경계 명확화 |
| 코인베이스 영향 | USDC 사업 안정화 | 신규 상장 자산 확대 가능 |
| 주가 반영 | 일부 선반영 | 아직 미반영 |
USDC 수익이 먼저 바뀐다
GENIUS Act 통과 이후 가장 직접적인 수혜는 스테이블코인 수익 구조다. 2026년 1분기 코인베이스의 스테이블코인 수익은 3억 500만 달러였고, 코인베이스 제품 내 평균 USDC 보유량은 19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기관들이 USDC를 더 적극적으로 쌓기 시작했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 구독 및 서비스 매출이 약 29억 달러에 달하고, 그 중 스테이블코인 항목이 약 14억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100원을 벌 때 35원 이상이 거래 수수료가 아닌 스테이블코인·수탁·구독 같은 반복 수익에서 나오는 구조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CLARITY Act까지 통과되면 이 그림이 한 단계 더 확장된다. 현재 SEC 규제 불확실성으로 코인베이스가 상장하지 못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들이 풀릴 수 있다. CLARITY Act는 SEC와 CFTC 사이의 관할 경계를 확정해 규제 마찰을 없애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상장 가능한 자산이 늘어나면 거래 수수료 수익이 늘고, 기관 수탁 자산도 따라서 불어난다.
PER(주가가 이익의 몇 배인지)이 어떻게 달라지나
코인 베이스 주가 전망에서 규제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매출이 늘어나서가 아니다. 사업의 성격 자체가 바뀌기 때문이다.
지금 코인베이스는 규제 불확실성 때문에 "언제 사업 모델이 흔들릴지 모르는 거래소"로 분류된다. 이 딱지가 붙어 있으면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PER이 낮게 눌린다. 투자자들이 높은 프리미엄을 주기 꺼리기 때문이다.
2026년 1분기 코인베이스의 총 매출은 14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1% 감소했다.
순손실은 3억 9,4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조정 EBITDA는 3억 300만 달러로 흑자를 유지했다. 거래 수수료 수익이 시장 분위기에 크게 흔들린다는 점이 눌린 PER의 근거다.
CLARITY Act가 통과되면 이 논리가 뒤집힌다.
- 거래 수수료 의존도 하락: 신규 자산 상장 확대와 파생상품( Deribit 인수 효과) 수익이 늘어나면 수익 변동성이 작아진다.
- 기관 수탁 자산 증가: 코인베이스는 이미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7%를 수탁하는 사상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규제가 확정되면 헤지펀드·연기금·ETF 운용사들이 수탁을 늘릴 명분이 생긴다.
- PER 재평가: 수익 구조가 안정적인 인프라 기업으로 재분류될 경우 적용 가능한 PER 배수가 올라간다.
시뮬레이션은 이렇게 나온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코인베이스의 2026년 EBITDA를 18억 5,000만 달러, 매출을 60억 7,5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 주가(약 164달러 수준)를 이 추정치에 대입하면 주가는 이익 대비 낮은 배수로 거래 중이다. CLARITY Act가 통과돼 규제 리스크 디스카운트가 사라지면 같은 이익에 더 높은 배수를 적용받게 된다.
쉽게 말하면, 이익이 똑같이 10원이라도 지금은 "위험한 거래소"라서 주가를 20원으로 쳐준다.
규제가 확정되면 "안정적인 인프라 기업"으로 보고 40원으로 쳐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 주가가 얼마나 오를 수 있나
CLARITY Act가 입법화되면 코인베이스의 서비스 수익 전반이 대규모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시장 분석가들은 본다.
다만 전제 조건이 있다.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실제 규정 시행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GENIUS Act 관련 규정들이 완전히 발효되는 시점은 빠르면 2027년 초로 예상된다. 법 통과가 곧바로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주가는 기대를 먼저 반영하지만, 실적이 따라오지 않으면 되돌림이 따른다.
진짜 수익 기회는 CLARITY Act 통과 시점 자체보다, 그 이후 2~3개 분기의 구독·서비스 매출이 실제로 높게 확인되는 시점에 있다.
다음 섹션에서는 코인베이스 대 주요 경쟁사의 수수료율·사용자·기관 점유율을 숫자로 비교한다. 지금 코인베이스가 어디서 유리하고 어디서 불리한지를 보면 시나리오별 전망의 근거가 더 선명해진다.

코인베이스 vs 경쟁사 비교표
코인 베이스 주가 전망을 볼 때, 주가만 보면 절반의 그림이다. 진짜 질문은 따로 있다. 경쟁사들이 치고 올라오는 속도가 코인베이스(Coinbase)가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인가, 아닌가.
수수료부터 수탁(기관 자산을 대신 보관해주는 서비스)까지, 숫자를 직접 놓고 보자.
핵심 지표 비교
| 항목 | 코인베이스 | 로빈후드(Robinhood) | 크라켄(Kraken) | 바이낸스US(Binance.US) |
|---|---|---|---|---|
| 상장 여부 | 나스닥 상장 (COIN) | 나스닥 상장 (HOOD) | 비상장 | 비상장 |
| 일반 사용자 수수료 | 0.40~0.60% | 거래 스프레드 방식 | 0.25~0.40% | 사실상 0% (2026년 전면 개편) |
| 월간 활성 거래자 수 | 약 840만 명 | 약 2,710만 명 (전체 계좌 기준) | 1,300만 명 이상 | 비공개 |
| 기관 수탁 자산 | 전체 암호화폐 시총의 12% | 510억 달러 (2025년 3분기) | 240억 달러 이상 | 기관 수탁 부재 |
| 기관 거래량 | 2,870억 달러 (2026년 1분기) | 비스탬프 통해 진출 초기 | 미공개 | 해당 없음 |
| 기관 매출 비중 | 거래량 80%, 매출은 12% 미만 | 극히 낮음 | 중간 수준 | 없음 |
| 운영 국가 | 47개 주 + DC 면허 보유 | 주로 미국 | 38개 주 면허 보유 | 미국 일부 주 |
수수료: 싸면 무조건 유리한가
코인베이스는 저거래량 사용자 기준으로 0.40~0.60% 수준에서 시작한다. 크라켄은 거래량에 따라 0.25~0.40% 구간으로 낮아지는 구조다.
바이낸스US는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 사실상 0%로 현물 시장 전체에 무수수료 정책을 확대했고, 경쟁사 대비 최대 98%까지 수수료 절감 효과를 제시했다.
숫자만 보면 코인베이스는 비싸다. 하지만 이 비교는 반쪽짜리다.
코인베이스가 수수료를 높게 받는 건 소비자 시장에서의 얘기다. 기관 고객에는 훨씬 낮은 요율이 적용된다. 수수료가 낮아도 거래량이 크면 매출이 나온다. 코인베이스의 경우 기관 투자자가 거래량의 80%를 차지하지만, 거래 매출에서 기관 비중은 8% 미만이다. 거래량과 매출이 따로 논다는 뜻이다. 코인 베이스 주가 전망을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이 구조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사용자 수: 숫자보다 '누가' 쓰느냐
코인베이스의 2026년 1분기 월간 활성 거래자는 분기 평균 약 840만 명이다. 반면 로빈후드는 2025년 10월 기준 2,710만 명의 펀딩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사용자 수만 보면 로빈후드가 더 많다. 로빈후드의 사용자는 대부분 개인 소비자다.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수탁 자산은 2025년 3분기 기준 510억 달러다. 코인베이스는 자체 기술로 전체 암호화폐 시총의 12%를 수탁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12년 이상 은행·자산운용사·헤지펀드 같은 기관으로부터 신뢰를 쌓아왔다.
코인 베이스 주가 전망에서 기관 수탁 점유율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개인 사용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빠지면 거래를 끊는다. 기관 수탁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수료 수입이다.
로빈후드의 반격: 빠르지만 아직 초기
로빈후드는 기관 고객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비스탬프를 2억 달러에 인수했다.
비스탬프는 5,000개 기관 고객과 5만 명의 소매 고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인수 직후부터 비스탬프의 기관 거래량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빠른 움직임이다. 하지만 2026년 1분기 결과를 보면 아직 격차는 크다.
로빈후드의 2026년 1분기 암호화폐 매출은 1억 3,400만 달러다.
동 기간 거래량은 240억 달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거래량은 각각 47%, 48% 줄었다.
코인베이스의 같은 기간 거래량은 3,610억 달러였다.
소비자 거래량은 740억 달러, 기관 거래량은 2,870억 달러였다.
로빈후드와의 거래량 차이는 약 15배다.
크라켄: 묵묵히 버티는 경쟁자
크라켄은 180개국 이상에서 1,300만 명 이상의 인증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수치는 2026년 1분기 기준이다.
2014년부터 반기 단위로 준비금 감사를 실시해왔다.
가장 최근인 2026년 4월 감사에서 240억 달러 이상의 고객 자산이 확인됐다.
크라켄은 2020년 미국 최초의 암호화폐 전용 특수예탁기관(SPDI) 인가를 와이오밍 주정부로부터 받았다. 규제 대응에서 단순히 따라가기보다 규제 틀을 먼저 만든 사례다. 다만 기관 고객을 위한 통합 인프라는 코인베이스에 비해 아직 얇다.
정리: 코인 베이스 주가 전망과 경쟁 구도
경쟁사 비교를 끝내면 코인 베이스 주가 전망의 핵심이 명확해진다.
- 수수료 경쟁: 코인베이스가 소비자 대상에서는 가장 비싸다. 바이낸스US의 제로 수수료가 소비자 점유율을 얼마나 깎아먹느냐가 변수다.
- 사용자 수: 로빈후드는 계좌 수에서 3배 이상 우세하지만, 기관 거래에서는 상황이 반대다.
- 기관 수탁: 피델리티, BNY 멜런 같은 전통 금융사들도 암호화폐 수탁 역량을 쌓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선점한 12%를 지켜낼 수 있는지가 주가의 천장을 결정할 것이다.
수수료 싸움에서는 코인베이스가 불리하다. 기관 신뢰와 수탁 인프라에서는 당장 따라오기 어렵다. 이 두 사실이 동시에 참이다.
다음 섹션에서는 이 경쟁 구도가 실제 매수·관망·매도 판단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체크리스트로 정리한다.
한국 투자자 실전 체크리스트
7월 30일 실적 발표가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의 분수령이다. 지금 이 체크리스트를 보는 이유는 하나다. 매수·관망·매도 중 어떤 선택을 할지, 그 기준을 미리 세워두지 않으면 발표 당일 감정으로 움직이게 된다.
6월 21일 기준 코인베이스 주가는 16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52주 최고가 444달러, 최저가 139달러를 오갔다.
고점에서 63% 빠진 자리다.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을 논하기 전에, 왜 지금 이 위치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지금 주가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부터
코인베이스는 2026년 1분기 주당순이익(EPS) -1.49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0.29달러였다.
순손실은 3억 9,400만 달러였다. 거래 수익은 직전 분기보다 21% 줄었다.
숫자만 보면 충격적이다. 그런데 순손실의 대부분은 보유 암호화폐 평가 손실이 차지했다. 운영으로 실제 버는 돈의 흐름, 즉 조정 EBITDA(세금·이자·감가상각을 빼기 전 영업 이익)는 3억 300만 달러로 13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겉의 순손실과 속의 영업 체력이 다르다는 점이 핵심이다.
코인베이스는 1분기 말 기준 직원 4,988명에서 약 4,300명으로 인력을 줄였다.
비율로 보면 14% 감축이다.
경영진은 100억 달러 이상의 현금 보유고를 강조했다. 암호화폐 변동성과 규제 불확실성을 주요 리스크로 인정한 점도 분명히 밝혔다.
7월 30일 실적 발표 전 체크리스트
코인베이스의 2분기 실적 발표는 7월 30일 장 마감 후다. 발표까지 약 40일 남았다. 이 시간 동안 어떤 기준으로 주가를 볼 것인지 미리 정해두자.
확인해야 할 항목 4가지
-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 위에 있는가? 코인베이스 거래 수익은 비트코인 가격과 직접 연동된다. 2분기 초인 5월 5일까지 거래 매출이 2억 1,500만 달러에 그쳤다. 비트코인이 반등하지 않으면 이 흐름이 뒤집히기 어렵다.
-
구독·서비스 매출이 5억 8,400만 달러를 넘는가?
회사가 제시한 2분기 가이던스는 5억 6,500만 달러에서 6억 4,500만 달러다.
-
CLARITY Act 진행 상황을 확인했는가? 현재 CLARITY Act는 워싱턴에서 정치적 교착 상태에 놓여 있다. 암호화폐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면서 비공개 협상이 합의 없이 끝났다.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느냐 아니냐가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의 최대 변수 중 하나다.
-
조정 EBITDA가 흑자인가? 1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는지가 '체력'의 증거다. 이 수치가 꺾이면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 자체를 다시 써야 한다.
실적 발표 당일, 세 가지 시나리오별 대응
아래 표는 2분기 실적 발표 당일 결과에 따른 판단 기준이다. 숫자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 결과 | 신호 | 행동 |
|---|---|---|
| 매출 16억 달러 이상 + EBITDA 흑자 유지 | 회복 궤도 재진입 | 분할 매수 검토 |
| 매출 가이던스 하단 밑돌기 + EBITDA 흑자 유지 | 혼조 | 관망. 비트코인 추이 재확인 후 판단 |
| 매출 미달 + EBITDA 첫 적자 | 체력 훼손 | 손절 또는 포지션 축소 |
회사는 2분기 매출 16억 달러, 2026년 4분기 매출 19억 달러까지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 경영진의 자체 전망이다. 이걸 믿을지 말지는 독자가 판단해야 한다. 단, 이 목표가 깨지는 경우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을 낙관 시나리오로 가져가긴 어렵다.
발표 후 매수를 고민한다면
구조조정이 완료된 뒤 비용 감소 효과가 본격화되는 하반기 실적 모멘텀에 초점을 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 받을 때 분할 매수 관점을 유지하라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한 번에 몰아넣지 마라는 뜻이다. 7월 30일 발표 직후 주가가 급등하면 추격 매수보다 숫자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맞다. 반대로 발표 직후 주가가 빠지는데 실제 실적은 가이던스 안이라면, 그때가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는 229달러다. 21명이 매수를 권고하고 있다.
현재 163달러에서 40% 이상 올라야 평균 목표가에 도달한다.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이 실현되려면 결국 비트코인이 올라야 하고, 규제가 풀려야 하고, 비용 감소 효과가 실적에 나타나야 한다. 세 가지 중 두 개 이상이 맞아떨어지는 분기에 숫자가 바뀐다.
한 줄 요약
코인베이스 주가 전망은 7월 30일 실적 발표 하나로 방향이 갈린다. 지금 해야 할 일은 숫자를 외우는 게 아니라 어떤 숫자가 나올 때 어떻게 행동할지를 지금 정해두는 것이다.
용어 사전: 코인 베이스 주가 전망 읽기 전에 알아야 할 용어 5개
코인 베이스 주가 전망을 분석한 본문에는 암호화폐와 금융 용어가 꽤 자주 나온다. 모른 채로 읽으면 절반이 날아간다. 짧게 정리했으니 북마크해두고 참고하자.
-
스테이블코인(USDC): 1달러에 고정된 디지털 화폐다.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출렁이지 않는다.
USDC는 코인베이스가 서클(Circle)과 함께 만든 스테이블코인이다. 거래 수수료와 달리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준비금에 붙는 이자로 수익이 생기는 구조라서, USDC 잔액이 쌓일수록 코인베이스는 이자를 받는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수익은 코인베이스의 거래 수수료 다음으로 큰 두 번째 수입원이다. -
GENIUS Act: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을 다루는 첫 연방 법률이다. 2025년 6월 상원에서 68대 30, 7월 하원에서 308대 122로 통과된 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해 법으로 확정됐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들은 이 법으로 코인베이스의 스테이블코인 수익이 2~7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 -
CLARITY Act: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발의한 디지털 자산 규제 법안이다. 디지털 상품 현물 시장은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증권성 자산은 SEC가 관할하는 식으로 관할권을 정리한다.
하원은 2025년 7월 294대 134의 양당 찬성으로 법안을 통과시켰고, 현재 상원 심의가 진행 중이다. 예측 시장에서는 2026년 내 법제화 확률을 59~72%로 본다. 이 법이 통과되면 지금껏 법적 불확실성 때문에 관망하던 은행·자산운용사·연기금의 자금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
수탁(Custody): 기관 투자자를 대신해 코인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일반인이 은행 금고에 귀중품을 맡기듯, 대형 펀드나 기업들이 직접 코인을 관리하는 대신 코인베이스 같은 전문 업체에 맡긴다. 기관이 코인 시장에 들어오려면 수탁 인프라가 먼저 필요하다. 그래서 '기관 자금 유입'이 코인 베이스 주가 전망에서 자주 언급된다.
-
EBITDA: 세금·이자·감가상각을 빼기 전 이익이다. 쉽게 말하면 "회사가 영업으로 실제 얼마 버는지"를 가장 날것으로 보여주는 숫자다. 순이익은 일회성 항목이나 회계 처리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지만, EBITDA는 그런 노이즈를 걷어낸 영업 현금 창출력에 가깝다. 코인베이스처럼 기술 인프라 투자가 많은 회사의 실적을 비교할 때 자주 쓴다.
-
PER: 주가가 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PER이 40배라면, 지금 주가는 연간 이익의 40배라는 뜻이다. 코인 베이스 주가 전망에서 PER이 중요한 이유는, 같은 이익이라도 성장 기대가 크면 시장이 더 높은 배수를 허용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성장이 꺾이면 배수가 낮아지면서 주가가 이익보다 훨씬 빠르게 내려간다.
게시글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코인베이스 주가가 왜 이렇게 많이 하락했나요?
핵심은 암호화폐 침체와 2026년 1분기 어닝 쇼크다. 비트코인 하락으로 거래량이 줄고, 미실현 손실 4억 8,200만 달러가 주가를 압박했다.
코인베이스와 비트코인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인가요?
COIN의 베타는 3.06이다. 즉 암호화폐 변동보다 코인베이스 주가가 더 크게 흔들리는 구조다.
2026년 1분기 실적 쇼크의 핵심 요인은 무엇인가요?
핵심은 매출 부진과 미실현 손실이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14억 1,000만 달러, 주당 순손실은 -1달러 49센트였다.
코인베이스의 새로운 수익원에는 무엇이 있나요?
USDC 스테이블코인, 기관 수탁, 파생상품이 새 엔진이다. 스테이블코인 매출은 분기 3억 5,500만 달러 수준이다.
코인베이스가 다시 반등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합니까?
세 가지다. 비트코인 가격 회복, USDC·수탁·파생 매출의 빠른 성장, 그리고 기관 자금 유입 확대가 필요하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