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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단점 6가지, 한국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진짜 리스크 (2026)

SCHD 단점 6가지, 한국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진짜 리스크 (2026)

SCHD의 10년 연환산 수익률(배당 재투자 기준)은 약 12.9%인 반면 QQQ는 21.8%다. SCHD는 연속 배당 요건 때문에 대형 기술주가 빠져 성장 랠리에서 소외됐다.

SCHD 단점, 한 줄로 먼저 말하면

SCHD의 핵심 단점은 하나다. 배당은 주지만, 주가가 안 오른다.

배당금을 모두 재투자했을 때 기준으로 10년 연환산 수익률은 SCHD가 약 12.9%, QQQ가 약 21.8%다.

겉보기 차이는 작아 보이지만 복리로 10년이 쌓이면 결과가 확연히 달라진다. 같은 돈을 같은 기간 묻어두면 한쪽은 두 배 넘게 더 벌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SCHD의 5년 주가 상승률은 약 28.3%다. 단순 비교만으로도 격차가 선명하다.

그런데 이 숫자만 보고 "SCHD는 나쁜 ETF"라고 결론 내리면 틀렸다. SCHD는 처음부터 성장이 목적이 아니었다. 문제는 그걸 모르고 산 사람들이다.


수익률 격차가 숫자로 얼마나 벌어지나

ETF5년 주가 상승률10년 연환산 수익률 (배당 재투자 기준)
SCHD약 28.3%약 12.9%
SPY약 82.4%약 15.5%
QQQ약 95.8%약 21.8%

(출처: 나무위키 2025년 12월 31일 기준 데이터, PortfoliosLab·DividendVision 2026년 6월 기준)

2025년에는 격차가 더 두드러졌다. 웬만한 기술주와 성장주가 큰 폭으로 반등해 신고점을 경신한 반면, SCHD는 연말까지 대폭락 이전 주가도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2025년 수익률은 0.62%에 그쳤다.

S&P 500 추종 ETF의 2025년 수익률은 16.6%였다.
SCHD는 0.62%에 머물렀다.
두 ETF 사이 간극은 약 16%포인트였다.


왜 이 격차가 생겼나

SCHD는 시장 전체를 광범위하게 추종하는 SPY, QQQ와 달리 자산 성장보다 현금 흐름 확보에 더 초점을 둔 ETF다.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 100개를 담기 때문에 선별 기준 자체가 테크주를 걸러낸다. 주가가 많이 오를수록 배당수익률(배당금 ÷ 주가)이 낮아지니 편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종목은 빠져나간다.

실제로 한때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같은 종목도 SCHD에 담겼었다. 주가가 급등해 배당률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자 편출됐다.

구조가 그렇게 설계된 ETF다. SCHD는 성장 수단이 아니라 인컴(수입) 수단이다. 시간이 지나며 가치가 오르긴 하지만 QQQ 같은 수익을 기대하고 샀다면 실망할 수밖에 없다.

단점이 없는 ETF는 없다. SCHD의 단점은 명확하다. 세금 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한국 투자자에게는 특히 그렇다. 다음 섹션에서 수익률 격차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벌어지는지 숫자로 살펴본다.

수익률 격차가 얼마나 심각한가

SCHD의 단점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수익률이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SCHD의 최근 5년 주가 상승률은 약 28.3%다.

같은 기간 SPY(S&P 500)는 82.39%, QQQ(나스닥 100)는 95.8%를 기록했다. 쉽게 말하면, SPY에 넣었으면 돈이 거의 두 배가 됐을 텐데 SCHD는 30%도 채 안 올랐다는 뜻이다.

ETF2021~2025년 누적 주가 상승률
QQQ (나스닥 100)95.8%
SPY (S&P 500)82.4%
VTI (미국 전체)72.3%
SCHD28.3%

2025년 12월 31일 기준, 주가 상승률 기준 (배당 미포함)


2025년은 특히 심했다

2025년 주가 대폭락 이후, 웬만한 기술주와 성장주들은 신고점을 경신하며 반등했다. 반면 SCHD는 연말까지 대폭락 이전 주가조차 회복하지 못했다. 2025년 수익률이 0.62%에 그치며 ETF 중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S&P 500 추종 ETF의 2025년 수익률이 16.6%인 데 반해 SCHD는 0.62%에 그쳤다. 같은 해 같은 나라 주식에 투자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다르다.

배당을 포함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2025년 한 해 동안 SCHD의 총 수익률은 배당을 포함해도 약 0.73%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IT 비중이 27.8%인 뱅가드 배당 성장 ETF(VIG)는 13.22%를 기록했다. SCHD보다 VIG에도 뒤처졌다.


모닝스타 순위에서 확인된 성적

모닝스타 대형 가치주 카테고리 안에서 SCHD의 3년 평균 연간 수익률은 4%다. 79개 미국 배당 ETF 중 58위에 그쳤다.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수익률이 연속으로 하위 사분위에 머물렀다. 배당 ETF 중에서도 하위권이라는 뜻이다.

이 성적의 배경은 명확하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이 시장을 이끌었지만 SCHD는 IT 비중이 8.2%에 불과해 AI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SCHD의 최대 비중 섹터인 에너지(19.4%)가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받았고, 셰브론(CVX), 코노코필립스(COP) 등 주요 보유 종목들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격차가 누적되면서 SCHD의 운용 자산은 한때 777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다가 불과 몇 주 뒤 647억 달러로 급감했다. 투자자들이 발로 투표한 결과다.


한 가지 오해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위 수치는 모두 주가 상승률 기준이다. 배당을 꼬박꼬박 재투자하면 총 수익률 격차가 일부 좁혀지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좁혀지는 폭이 크지 않고, 근본적인 역전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배당 재투자를 고려해도 SPY와의 격차는 수십 %포인트 수준으로 유지된다.

배당은 꼬박꼬박 나온다. 그런데 정작 계좌 잔고가 제자리걸음이라면? 다음 섹션에서는 이 구조적 원인, 즉 SCHD가 어떤 섹터에 무겁게 묶여 있는지를 파고든다.

2021–2025년 기간 동안 QQQ·SPY·VTI 대비 SCHD의 주가 상승률 격차를 시각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SCHD 단점의 구조적 원인: 테크 비중이 너무 낮다

SCHD의 수익률 격차는 운이 나빠서가 아니다. 2023~2024년 부진은 단순한 불운이 아니다.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이 시장 수익률 대부분을 끌어올리던 시기에, SCHD는 그 종목을 한 종목도 담지 않았다. 섹터 구성 자체가 구조적으로 불리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SCHD의 테크 비중은 약 11%다. S&P 500의 약 30%에 한참 못 미친다. 10년 배당 이력이라는 편입 기준이 대형 테크주를 원천 차단하는 구조다.

SCHD의 섹터 구성(특히 낮은 테크 비중 약 11%)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왜 마이크로소프트도, 엔비디아도 없을까

SCHD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에 들어오려면 10년 연속 배당 이력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배당 성장률과 자기자본이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같은 항목도 따진다.

엔비디아는 2012년에야 배당을 시작했고 증가폭도 미미했다. 메타는 2024년까지 배당 자체가 없었다. 아마존알파벳도 배당 이력이 기준에 못 미쳐 편입 자격이 없다.

결과적으로 SCHD 안에서 테크라고 부를 수 있는 종목은 Texas Instruments, Qualcomm 같은 성숙한 반도체 기업들뿐이다. S&P 500에서 테크 섹터 하나의 비중이 SCHD 상위 3개 섹터를 합친 것보다 크다. 이게 바로 AI 랠리에서 SCHD가 구경만 한 이유다.


대신 무엇이 들어 있나: 상위 3개 섹터

Yahoo Finance 데이터 기준으로 SCHD의 섹터 구성에서 상위 3개는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에너지다.

이 세 섹터가 전체의 55%를 넘긴다.

섹터SCHD 비중S&P 500 비중 (참고)
테크약 11%약 30%
필수소비재19.6%약 6%
헬스케어18.6%약 12%
에너지17.3%약 4%

이 세 섹터는 경기침체 때 버텨주는 방어 섹터로 알려져 있다. 불황이 오면 콜라를 끊지 않고, 병원 방문도 줄지 않는다는 논리다. 하지만 필수소비재는 성장주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잔잔한 성장 주도 장세에서는 오히려 발목이 됐다.

에너지는 더 극적인 사례다.

2025년 3월 리밸런싱(편입 종목 재구성)에서 에너지 비중이 21%까지 급등했다. 그 직후 에너지 섹터가 S&P 500 대비 약 7%포인트 부진했다. 타이밍이 최악이었다.

SCHD가 금융주를 상대적으로 적게 담아온 것도 문제다. 금융은 최근 3년간 지수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성과를 냈다. 반면 에너지 섹터의 같은 기간 총수익률은 약 3%에 그쳐 시장에서 가장 부진한 축에 들었다.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Built For This Environment (NYSEARCA ...

이 구조가 바뀔 수 있을까

바뀌기 어렵다. 10년 배당 이력 조건은 SCHD의 정체성이다. 이 요건은 AI로 수익을 끌어올린 종목들을 구조적으로 배제한다.

SCHD의 섹터 구성은 운용 담당자의 판단이나 거시경제 전망을 반영한 결과물이 아니다. 방법론을 현재 시장 가격에 그대로 적용한 결과다. 매년 3월 리밸런싱이 끝나면 섹터 비중이 크게 튈 수 있고, 그 타이밍이 맞으면 운이 좋은 것이고 안 맞으면 단점이 된다.

모닝스타 대형 가치주 카테고리 기준으로 SCHD의 성과는 하위 6%에 들었다.

2023년에는 연간 성적이 하위 25%에 속했다.

2024년에도 마찬가지로 하위 25%였다.

2025년 초 성적도 하위 25% 구간에 포함됐다.

구조적 이유가 없다면 이렇게 일관되게 하위권이 나올 수 없다.

다음 섹션에서는 테크 부재와 함께 SCHD를 동시에 누른 또 다른 요인, 고금리 환경이 배당주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한다.

고금리 환경에서 배당 ETF가 불리한 이유

SCHD 단점 중 많은 투자자가 놓치는 부분이 있다. 금리 자체가 SCHD의 경쟁상대가 된다는 사실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 수준이다(2026년 7월 기준 Motley Fool 데이터). S&P 500 전체 배당수익률이 1.1%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국채가 훨씬 유리하다.

왜 금리가 오르면 SCHD 주가가 눌리는가

배당주는 구조적으로 채권과 비슷하게 취급된다. 매 분기 일정한 현금을 뽑아 쓰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다.

국채가 4.5%를 주기 시작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생긴다.

"SCHD를 살까, 아니면 그냥 국채를 살까?"

배당주는 금리 움직임과 두 가지 경로로 연결된다. 첫째,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들은 유틸리티나 통신처럼 부채가 많은 업종에 몰려 있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 비용이 늘고, 이익이 줄고, 결국 주가가 내려간다.

둘째 경로가 더 직관적이다. 연준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금리를 계속 올렸다.

그 기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72%에서 3.97%로 올랐다.
2023년 10월에는 5.00%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머니마켓 펀드(MMF, 단기 고금리 현금성 자산)에 자금이 21% 더 몰렸다.

배당주에서 돈이 빠져나간 자리를 MMF가 채운 셈이다.

국채나 MMF가 4~5%를 줄 때, 리스크를 감수하고 SCHD를 3~4%에 살 이유가 약해진다. 사람들이 SCHD를 팔고 국채를 사면 SCHD 주가는 떨어진다. 배당금을 받아도 주가 하락이 그걸 상쇄하는 구조다.

실제 수익률로 확인하면

금리 급등이 본격화된 2022년 SCHD 수익률은 -3.23%였다.
고금리가 이어진 2023년에는 4.57%, 2025년에는 4.33%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AI 성장주 중심의 QQQ는 2023년 한 해에만 54%를 올렸다.

배당을 받아도 주가 성장이 없으면 총수익(배당 + 주가 상승)이 채권만도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구분2022년2023년2025년
SCHD 연간 총수익률-3.23%4.57%4.33%
10년물 국채 금리(연말 기준)약 3.8%약 3.9%약 4.3%~4.5%

고금리 구간에서 SCHD는 국채보다 나은 수익률을 보여주지 못했다. 국채보다 매력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SCHD가 특히 취약한 이유

SCHD가 금융 섹터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지속적인 고금리 환경은 금융 섹터에 역풍이 됐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차입 비용이 늘고, SCHD가 담고 있는 헬스케어·필수소비재 같은 방어주들도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줄어든다. 성장주가 아닌, 현금흐름 위주의 종목들이라 금리 상승기에 더 빠르게 할인된다.

2024년 말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됐지만 속도가 느렸다.
2026년 현재도 금리는 지난 10년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이 말은 SCHD의 구조적 약점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한 가지 덧붙이면, 금리가 실제로 낮아지고 안정되면 MMF나 단기 채권의 수익률도 떨어지고, 투자자들이 다시 배당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지금 눌려 있는 주가가 실적에 비해 비싼지 싼지에 대한 압력이 풀릴 여지가 있다.

SCHD가 완전히 끝난 ETF가 아니라는 얘기다. 다만 금리가 떨어지는 시기를 맞춰야 SCHD의 주가 반등을 누릴 수 있는데, 그게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게 문제다.

다음 섹션에서는 수익률 문제보다 더 직접적으로 지갑을 건드리는 이야기를 한다. 배당을 받을 때마다 세금이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한국 투자자 기준으로 시뮬레이션해 본다.

미국 10년물 금리(약 4.5%)와 SCHD 배당수익률을 비교해 고금리 환경이 배당주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하기 위해

한국 투자자에게 더 치명적인 SCHD의 세금 단점

SCHD의 세금 단점은 미국 투자자와 한국 투자자에게 전혀 다른 문제다. SCHD 같은 미국 상장 ETF에서 배당을 받으면 먼저 미국에서 세금이 빠져나간다. 그다음 한국에서는 금융소득 규모와 신고 방식에 따라 세액 처리 방식이 달라진다.

문제는 이 구조가 고액 배당 투자자일수록 불리하게 작동한다는 점이다.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까지는 15.4%(지방소득세 포함)가 원천징수된다. 반면 2,000만 원을 넘는 금액에는 6.6~49.5%의 세율 구간이 적용된다.


미국 원천징수(15%)→한국 과세(금융소득 통산과세)로 이어지는 과세 흐름을 단계별로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첫 번째 관문: 미국 15% + 한국 구조 이해하기

미국 배당세는 15%가 자동으로 원천징수된다.

배당 100달러를 받으면 85달러만 통장에 들어온다.

국내 배당소득 원천징수 세율은 14%다. 미국에서 이미 15%를 가져갔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추가로 원천징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결국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하라면 미국에서 뗀 15%로 납세 의무가 사실상 끝나는 구조다.

그런데 배당 규모가 커지면 다른 그림이 펼쳐진다.


2,000만 원 기준, 어디서 넘기나

배당만 보지 말고 예금 이자와 국내 배당까지 합쳐서 2,000만 원 기준을 봐야 한다. 생각보다 빨리 넘는다.

SCHD 배당수익률을 약 3.5%로 잡으면 보유 금액별 연간 배당소득(세전 기준)은 다음과 같다.

보유 금액연간 배당(세전)2,000만 원 기준까지 여유
1억 원350만 원여유 있음
3억 원1,050만 원예금 이자 포함 시 주의
5억 원1,750만 원이자 250만 원만 있어도 초과
6억 원 이상2,100만 원SCHD만으로도 기준 초과

배당 ETF에서 1,700만 원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예금 이자가 400만 원이면 합계가 2,100만 원이다.

SCHD 한 종목만 보면 안전해 보여도 이자 소득과 합산하면 생각보다 빨리 종합과세 구간에 들어선다.


2,000만 원 넘으면 어떻게 달라지나

기준을 넘으면 종합소득세를 내야 한다.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과 합쳐 계산한다. 소득이 많을수록 높은 누진세가 적용돼 세금 부담이 커진다.

직장인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근로소득이 5,000만 원인 사람이 금융소득 2,100만 원을 올렸다고 가정해보자.

그 경우 초과분 100만 원은 근로소득에 더해져 더 높은 세율 구간에서 과세된다.

배당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최고 49.5%(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

미국에서 이미 15%를 냈더라도 외국납부세액공제를 받고 나면 실효 세율이 30%를 넘을 수 있는 구조다.


2025년 세법 개정: ISA·연금 계좌에서도 조심해야 한다

많은 투자자가 "연금 계좌에 넣으면 세금 걱정 없다"고 알고 있다. 2025년부터는 이 전제가 흔들렸다.

과거에는 해외 주식형 ETF 배당에 대해 미국에서 15%를 원천징수한 뒤, 과세 당국이 이를 환급하는 '선 환급, 후 원천징수' 방식을 적용했다. 이 방식 때문에 연금 계좌 안에서는 배당이 거의 온전히 재투자됐다.

2025년 1월 1일부터 세법이 바뀌었다. 정부가 선 환급하던 외국납부세액공제가 사라지고, 원천징수 세율 차액만 추가로 징수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현상이 생긴다. 미국 주식형 ETF를 연금계좌로 매수해 배당금 100만 원을 수령하면 먼저 미국에서 15만 원의 배당소득세를 납부한다. 연금 수령 시에는 국내에서 추가로 3~5%의 연금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 결과 투자 소득의 18~20%가 과세되어 연금계좌의 낮은 세율 혜택이 줄어든다.

ISA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ISA와 연금계좌의 외국납부세액 처리 방식을 조정했다. 매 분배 시점에 세전 금액의 14%를 '크레딧' 형태로 적립한 뒤, 만기나 인출 시점에 그 크레딧만큼 세금을 공제하는 방식이다. 표면상 즉시 문제가 없어 보이나 환급 시기가 늦어지면 재투자 가능한 금액이 줄어든다. 그 결과 과세이연 효과와 배당 재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가 약화된다.

크레딧 제도의 적용 시점도 확인해야 한다. 이 제도는 ISA에 먼저 적용된다. 연금계좌는 2025년 1월 이후 발생한 배당분을 소급 적립 대상으로 삼되, 실제 공제는 2026년 7월 이후 수령분부터 적용된다. (소득세법 §57의2 개정, 2025년 시행 기준)


2025년 세법 개정으로 ISA·연금계좌의 외국납부세액 처리 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도식으로 정리하기 위해

세금 구조를 한 줄로 정리하면

  •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 미국 원천징수 15%로 사실상 종결. 한국 추가 납부 없음.
  •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종합소득세 합산 과세. 다른 소득과 더해 최고 49.5%까지 적용 가능.
  • 연금·ISA 계좌: 2025년부터 선환급 폐지. 복리 효과 약화, 일부 이중과세 논란 남아 있음.

연금계좌와 ISA는 과거에는 배당소득보다 낮은 세율 때문에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세법 변경으로 그 메리트가 줄어들었다. 일반 투자 계좌와 큰 차이가 없어 돈을 묶어야 하는 연금계좌가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다.

배당이 클수록, 절세 계좌를 믿고 투자 자금을 장기간 묶는 경우일수록 더 꼼꼼히 계산해야 한다. 다음 섹션에서는 달러 배당금을 원화로 받을 때 발생하는 추가 손실과 환율 리스크를 다룬다.

환율 리스크: 배당률이 좋아 보여도 실제 원화 수령액이 달라지는 이유

SCHD의 달러 배당수익률은 현재 약 3.2%다. 한국 투자자가 실제로 손에 쥐는 원화 수령액은 이 숫자와 다를 수 있다. 2026년 7월 현재 원달러 환율은 1,550원 안팎으로, 2009년 이후 최약세 수준에 근접해 있다. 환율이 높으면 배당금을 원화로 환전할 때 유리하다. 문제는 그 환율이 ETF를 추가 매수하는 비용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점이다. 이걸 같이 따지면 그림이 달라진다.


달러 배당금, 환율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게 아닌가?

반은 맞다. 반은 틀렸다.

SCHD의 배당수익률은 약 3.24%이며, 최근 1년간 주당 약 1.05달러를 지급했다.
주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분기마다 주당 0.25달러 수준이다.

환율 1,200원 시절에 1,000만 원으로 살 수 있던 달러와, 환율 1,550원 시대에 같은 1,00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달러는 다르다. 결과적으로 살 수 있는 주식 수가 줄어든다. 배당금 수령 시점의 환율은 많아 보이게 하지만, 그 배당금을 재투자하려는 순간 매수 비용도 같이 비싸진다. 두 가지 방향에서 동시에 눌리는 구조다.


원달러 1,550원에서 실효 배당률을 계산하면

구체적으로 따져보자. 2026년 7월 초 기준 원달러 환율은 약 1,550원대로, 6월 초에 기록한 1,560원에 근접한 상태다. 이 환율에서 SCHD 투자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아래와 같다.

구분환율 1,200원 기준환율 1,550원 기준
투자 원금 (원화)1,000만 원1,000만 원
환산 달러약 8,333달러약 6,452달러
매수 가능 주수 (주가 $32 기준)약 260주약 201주
연간 배당 (주당 $1.05)약 273달러약 211달러
원화 환산 배당 (수령 시 환율 1,550원)약 42만 3,000원약 32만 7,000원
원화 기준 실효 배당률4.23%3.27%

원화 기준 실효 배당률은 환율이 높을수록 내려간다. 살 수 있는 주식 수가 줄기 때문이다. 배당금이 달러로 들어오는 것은 맞지만, 그 달러를 벌기 위해 쓴 원화는 훨씬 많다.


이중 부담의 정체

조심할 시나리오가 있다. 환율이 오를 때 매수하고, 환율이 내릴 때 배당금을 받는 경우다.

예를 들어 환율 1,550원에 매수했는데, 배당 지급일 환율이 1,400원으로 떨어진다면 달러 배당금을 원화로 환전하면 기대보다 적게 들어온다. 비쌀 때 사서 쌀 때 받는 최악의 조합이다.

반대로 환율이 오르는 동안 지속해서 매수하는 경우도 있다. 2026년 6월 한 달 동안만 원화는 달러 대비 2% 이상 약세를 보였다. 한 달 사이 2% 변동이 흔하다는 뜻이다. 1,000만 원 투자자라면 매수 타이밍에 따라 이미 원화 기준으로 20만 원 손실이 난 셈이다.


환율 변동이 배당 재투자 전략에 미치는 영향

SCHD 투자자 상당수는 배당을 재투자하는 전략을 쓴다. 배당금으로 주식을 다시 사서 보유 주수를 늘리는 방식이다. SCHD는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며, 보통 3월, 6월, 9월, 12월에 입금된다.

분기마다 달러로 들어온 배당금을 같은 달 환율로 재투자하면, 환율 변동에 따라 재투자 효율도 분기마다 들쭉날쭉해진다. 달러로만 따지면 복리 효과가 보이지만, 원화로 환산하면 훨씬 불규칙해진다. 그래서 "연 3% 배당에 재투자하면 10년 후 이렇게 된다"는 단순 계산기는 현실과 어긋날 수 있다.


그래서 환율 리스크를 어떻게 다뤄야 하나

환율을 예측해 매수 타이밍을 맞추는 일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전문가도 자주 틀린다.

실용적인 선택은 두 갈래다.

  • 분산 매수(달러 평균화): 매월 일정 금액을 환율에 상관없이 꾸준히 투자하면, 높은 환율과 낮은 환율이 자연스럽게 평균화된다. 타이밍을 맞추려다 고점에 몰아넣는 실수를 줄인다.
  • 국내 상장 SCHD 추종 ETF 고려: 원화로 매수하고 원화로 배당을 받는 국내 상장 ETF는 환전 과정이 없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등 4종이 국내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환율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싶다면 이쪽이 더 단순한 선택이다.

배당수익률 숫자는 달러 기준이다. 한국 투자자에게는 원화 기준 실효 수익률이 진짜 숫자다. 이 둘 사이에는 환율이 끼어 있고, 그 환율은 지금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에 와 있다.

원달러 환율(약 1,550원) 추세를 보여줘 배당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 때의 실수령액 변동을 설명하기 위해

JEPI·JEPQ와 비교하면 SCHD의 단점이 더 선명해진다

SCHD의 배당수익률은 현재 약 3.3%다.

JEPI는 약 8.21%, JEPQ는 약 10.54%를 기록 중이다. 숫자만 보면 SCHD가 손해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 비교는 딱 절반만 맞다. 무엇을 포기하고 그 수익률을 받는지를 봐야 판단이 된다.

JEPI·JEPQ의 높은 수익률, 어디서 나오나

JEPI는 자산의 약 80%를 저변동성 S&P 500 주식에 넣고, 나머지 약 20%는 S&P 500 콜옵션에 연결된 채권을 사들여 매달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배분하는 데 쓴다. 쉽게 말하면,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를 권리를 팔아서 그 대가로 현금을 받는 구조다.

문제는 여기서 생긴다. 이 전략은 강하게 오르는 장에서 주가 상승에 참여할 수 없다. 횡보하거나 완만하게 오를 때는 잘 작동하지만, 급등장에서는 JEPI가 뒤처진다.

JEPQ는 같은 구조를 나스닥 100 종목에 얹은 버전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알파벳을 담는다. 옵션 전략을 올려 연환산 기준 통상 9~11%의 배분을 만든다.

그런데 이 배분은 보장된 게 아니다. 옵션 시장이 앞으로 변동성이 얼마나 될지 짐작해서 매기는 프리미엄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조용해지면 배당도 쪼그라든다. SCHD처럼 기업 실적에서 나오는 배당과는 출처가 다르다.

5년 총수익률로 줄 세우면 순서가 뒤집힌다

배당수익률이 아니라 배당 재투자를 포함한 총수익률로 비교하면 그림이 달라진다.

5년 총수익률(배당 재투자 포함)은 SCHD가 연 8.6%, JEPI가 연 7.9%다. 차이는 상승장 참여 여부에서 다르다. SCHD는 주가 상승에 온전히 올라타면서 배당도 받는다. JEPI의 커버드콜 전략은 강한 상승장에서 주가 이익을 일부 포기하는 구조다.

항목SCHDJEPIJEPQ
배당수익률 (현재)약 3.3%약 8.2%약 10.5%
배당 지급 주기분기매월매월
5년 연환산 총수익률약 8.7%약 7.3%비교 기간 짧음
운용보수0.06%0.35%0.35%
배당 성장률 (10년)연 10~12%마이너스(-2.74%)측정 기간 짧음
최대 낙폭-33.37%-13.71%-20.07%

(출처: PortfoliosLab, DRIPCalc, ETF.com 데이터 기준)

JEPI의 운용보수는 SCHD의 약 6배다.

1억 원을 10년 넣어두면 보수 차이만으로도 의미 있는 금액이 쌓인다.

배당 성장률이 SCHD를 살리는 지점

SCHD의 배당금은 지난 10년간 연 10~12% 속도로 늘었다.

10년 전에 3% 수익률로 샀다면 지금 원금 대비 7%를 받고 있다. 추가 매수 없이 보유만 해도 기업들이 배당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반면 JEPI의 배당 성장률(CAGR)은 출시 이후 오히려 마이너스(-2.74%)를 기록했다. 지금 당장 현금이 많이 들어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다.

10년 뒤에 월급처럼 쓸 현금흐름을 지금 설계하는 사람이라면, 시작 수익률보다 배당이 얼마나 빠르게 불어나는지가 더 중요한 숫자다.

그래서 어떤 투자자에게 무엇이 맞나

JEPI·JEPQ가 맞는 경우:

  • 지금 당장 생활비가 필요한 은퇴자. 매달 들어오는 현금이 심리적으로도 실질적으로도 중요한 사람
  • 시장이 횡보하거나 변동성이 높은 국면을 예상해서 옵션 프리미엄이 두꺼워지길 기대하는 경우
  • 포트폴리오에 이미 성장주(SPY, QQQ, 개별 기술주)가 많아서, 배당 버킷만큼은 방어적으로 가고 싶은 경우

SCHD가 맞는 경우:

  • 10년에서 30년 이상 긴 시간을 가져가면서 배당이 자산과 함께 복리로 불어나길 원하는 투자자
  • 은퇴까지 10년 이상 남아 있어서 지금 당장 현금보다 배당 성장이 더 중요한 경우
  • 운용보수를 최소화하고 싶은 비용 민감형 투자자 (SCHD 0.06% 대비 JEPI·JEPQ 0.35%)

한 가지만 분명히 짚고 가자. SCHD의 3.3% 수익률이 낮아 보인다고 JEPI·JEPQ를 "더 좋은 ETF"라고 보기는 어렵다. JEPI의 수익은 기업 배당이 아니라 옵션 프리미엄에서 나오고, 이 전략은 시장이 강하게 오를 때 수익 일부를 포기하는 대가로 지금 현금을 더 받는 구조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지금 현금이 필요한지 아니면 10년 뒤 더 큰 현금흐름이 필요한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SCHD 단점 맥락에서 솔직하게 말하면, 40세 이하 자산 증식 단계에서 SCHD만 들고 있는 건 효율적이지 않다. 배당 성장을 기다리는 10~20년 동안 SPY나 QQQ에 비해 수익률이 뒤질 가능성이 앞서 확인됐다. JEPI·JEPQ도 성장주 노출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 젊은 투자자라면 배당 ETF 비중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지수 ETF에 두는 편이 합리적이다.

SCHD가 맞는 투자자 vs. 맞지 않는 투자자 체크리스트

SCHD는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SPY·QQQ·VTI와 달리 자산 성장보다 현금 흐름 확보에 더 초점을 둔 ETF다. 투자자는 자신의 목적, 즉 자산 증식이냐 안정적 수익 창출이냐를 먼저 따지고 편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 판단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40세 이하라면 SPY·VOO 비중이 먼저여야 하는 이유

2025년 12월 31일 기준 SCHD의 최근 5년 주가 상승률은 약 28%다. 같은 기간 SPY는 82%, QQQ는 96%였다. 이 격차가 단순한 운이 나쁜 기간이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

SCHD의 포트폴리오 목적은 배당 팩터에 집중 투자해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다. 배당을 주는 종목을 선별하는 구조 자체가 성장주를 걸러내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금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이 주가도 빠르게 오르는 기업이 되기 어렵다는 것은 구조적 필연이다.

젊었을 때는 근로소득이 있기 때문에 다소 공격적인 투자가 유리하다. 나이가 들어 근로소득을 기대하기 어려울 때는 현금흐름 목적의 배당주 비중을 늘리는 게 맞다. 40세 이하 투자자가 지금 당장 배당금 3~4%를 받으면서 자산 성장 기회비용을 치르는 건, 쉽게 말해 가장 잘 달릴 수 있는 나이에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다.

한 투자전략 분석은 공격적 투자자(40대)에게 성장주 비중을 50% 수준으로 권장한다. 예시 배분은 다음과 같다.

종목권장 비중
VIG15%
QQQ30%
SPY20%

SCHD를 아예 빼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40세 이하라면 SPY·VOO·QQQ가 포트폴리오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SCHD는 보조 역할로 한정하는 것이 맞다.


SCHD가 진짜 힘을 발휘하는 조건

SCHD의 장점은 상승장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오히려 시장이 무너질 때 빛난다.

2018년 미중 무역 갈등, 2020년 코로나 팬데믹, 2022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기술주 급락장에서 SCHD가 보여준 방어력은 평가를 받았다. 포트폴리오 전체가 출렁일 때 SCHD 비중만큼은 상대적으로 덜 빠진다. 이것이 배당주의 본질적 역할이다.

모닝스타는 SCHD가 포트폴리오의 핵심 코어 역할을 할 수 있는 안정적 배당 ETF라고 평가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약 10% 수준으로 구성하는 것을 권장했다. 전부 담는 것이 아니라 방어 코어로 10% 정도 들고 가는 그림이다.

은퇴 후 현금흐름 설계가 목표라면 SCHD의 위상은 달라진다. 월급이 끊기는 순간부터 필요한 것은 주가 상승이 아니라 정기적인 현금이다.

SCHD 투자가 잘 맞는 사람은 우선 현금흐름이 중요한 은퇴자다. SCHD는 2011년 상장 이후 한 번도 배당액이 줄어든 적이 없다. 10년 평균 연간 배당성장률은 11%다. 매년 배당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라, 은퇴 후 10~15년을 버티는 포트폴리오에서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이겨낼 수 있다.


나에게 SCHD가 맞는지, 한눈에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투자자 유형SCHD 비중 권장핵심 이유
40세 이하, 자산 증식 목표0~15%5년 성장률 격차 (SCHD 28% vs. SPY 82%)
40~50대, 은퇴 준비 시작15~25%방어 코어 + 배당성장 복리 시작
60세 이상, 현금흐름 필요25~40%매년 배당이 늘어나는 구조가 생활비 역할
고금리 기간 (국채 금리 4%대 이상)비중 축소 고려채권 대비 매력 저하 구간

SCHD가 맞는 투자자:

  • 주가 등락보다 매 분기 들어오는 배당금 자체가 목표인 사람
  • 포트폴리오에 이미 SPY·QQQ 비중이 충분하고, 하락장 방어막을 한 겹 더 원하는 사람
  • 은퇴 이후 인출 전략을 세워 자산을 팔지 않고 배당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려는 사람
  •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월마트 같은 소비재·헬스케어 배당 성장주에 분산 투자하고 싶지만 개별 종목 관리를 번거로워하는 사람

SCHD가 맞지 않는 투자자:

  • 투자 목표가 자산 규모 키우기이고 은퇴까지 20년 이상 남은 사람. 2025년 SCHD 연간 수익률은 0.62%에 그쳤고, 같은 기간 SPY는 16.6%였다. 이 격차가 20년 복리로 쌓이면 최종 자산 규모 차이는 매우 커진다.
  • 배당금보다 주가 차익으로 수익을 내고 싶은 사람
  • 국내 ISA 계좌 절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사람. ISA 계좌에서는 국내 상장 ETF만 거래 가능하므로, 미국 직상장 SCHD는 담을 수 없다.

결국 SCHD는 나쁜 ETF가 아니라 쓰임새가 분명한 ETF다. 포트폴리오의 방어 코어로 쓰거나, 은퇴 이후 현금흐름 설계의 중심축으로 쓸 때 비로소 제역할을 한다. 20~30대가 전 재산을 SCHD에 몰아넣는 것, 그게 SCHD의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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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SCHD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핵심 단점은 배당은 주지만 주가 상승이 낮아 총수익이 작다는 점. 테크 비중 약 11%과 한국 투자자에게 복잡한 세금 문제가 원인입니다.

SCHD의 평균 수익률은 얼마인가요?

10년 연환산 수익률은 약 12.9%이며, 최근 5년 주가 상승률은 28.3%입니다. 기사 기준 수치입니다.

왜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SCHD에 없나요?

SCHD는 10년 연속 배당 등 엄격한 편입 기준을 쓴다. 엔비디아는 2012년에야 배당을 시작해 자격을 못 갖췄습니다.

SCHD는 왜 기술주 비중이 낮나요?

편입 조건이 오랜 배당 이력 중심이라 고성장·최근 급등한 테크가 걸러진다. 그 결과 기술 비중은 약 11%로 낮습니다.

SCHD의 배당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 인컴(수입) 목적에 맞게 설계된 ETF입니다. 다만 배당 재투자해도 SPY·QQQ와의 총수익 격차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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