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해외 주식 완전 정복, 계좌 개설부터 수수료·세금까지 (2026)

토스 해외 주식 완전 정복, 계좌 개설부터 수수료·세금까지 (2026)

토스증권은 계좌 개설 5~10분, 기존 계좌는 해외 주식 약정 동의만으로 즉시 거래 가능하다. 매매 수수료는 매수·매도 각각 거래금액의 0.1%이고 환전 수수료는 평일 낮 0.05%·야간·주말 0.5%, 매도 시 SEC Fee 0.00206%(2026년 4월 2일 시행)이다. 주식 모으기는 매수 수수료가 평생 무료지만 매도 시 0.1%가 부과된다.

토스 해외 주식, 지금 당장 살 수 있나?

토스증권에서는 별도 계좌를 새로 만들 필요가 없다. 이미 국내 주식을 거래하는 토스증권 계좌가 있다면 해외 주식 약정에 동의하는 것만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계좌 개설 자체도 빠르다. 비대면 온라인 절차로 약 5분에서 10분 안에 완료된다.

처음 토스증권 계좌를 만드는 사람도, 이미 계좌가 있는 사람도 진입 장벽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단계는 아래처럼 나뉜다.

계좌가 없는 경우 (처음 시작)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내국인이라면 실명 인증만으로 24시간 언제든지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순서는 간단하다.

  • 토스 앱 실행 → 하단 '증권' 탭 → '계좌 개설하기' 선택
  •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 +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촬영 제출
  • 본인 명의 타 금융기관 계좌로 소액 이체 인증 후 연동
  • 약관 동의 → 계좌 즉시 개설

계좌가 이미 있는 경우 (해외 주식 약정만 추가)

기존 토스증권 계좌가 있다면 별도 계좌 개설 없이 해외 주식 약정에 동의하는 것만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경로는 하나뿐이다.

토스 앱 하단 '증권' → 오른쪽 상단 '三' → 해외 주식 종목 클릭 → '구매하기' → 약관 동의하기. 이게 전부다.


약정 동의를 마치면 애플, 엔비디아(NVIDIA), 테슬라 같은 미국 주식을 바로 검색하고 살 수 있다. 처음에는 1,000원 단위 소수점 구매로 미국 우량주를 직접 사보면서 투자 흐름을 익히는 것도 방법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이면서 미국 세법상 외국 납세의무자가 아닌 경우에만 외화 증권 거래가 가능하다. 이중국적자나 미국 세법상 납세 의무가 있는 경우라면 거래 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계좌 문제보다 실제로 더 중요한 건 비용 구조다. 매매 수수료 0.1%는 표면이고, 환전 타이밍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지는 구조가 숨어 있다. 다음 섹션에서 거래 시간부터 짚는다.

거래 시간과 주문 종류, 헷갈리면 이것만

토스 해외 주식 거래는 하루 중 언제 할 수 있을까. 프리마켓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50분까지 거래할 수 있다. 단 이건 서머타임 기준이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모든 거래 시간이 1시간씩 뒤로 밀린다. 이 한 가지만 알아도 "왜 지금 안 열리지?" 하는 혼란의 절반은 사라진다.


거래 시간 한눈에 보기

토스증권의 미국 주식 거래는 크게 네 구간으로 나뉜다. 데이마켓(장전), 프리마켓(장전), 정규장, 애프터마켓(장후)이다. 아래 표가 전부다.

구간서머타임 (3월~11월)서머타임 해제 (11월~3월)
데이마켓오전 9시 ~ 오후 5시오전 10시 ~ 오후 6시
프리마켓오후 5시 ~ 오후 10시 30분오후 6시 ~ 오후 11시 30분
정규장오후 10시 30분 ~ 다음 날 오전 5시오후 11시 30분 ~ 다음 날 오전 3시
애프터마켓다음 날 오전 2시 ~ 오전 6시다음 날 오전 3시 ~ 오전 7시

서머타임은 보통 3월 두 번째 일요일에 시작해서 11월 첫 번째 일요일에 끝난다.

2026년 기준으로는 3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가 서머타임 적용 기간이다.


정규장 밖에서 주문하면 어떻게 되나

프리마켓·애프터마켓은 정규장보다 거래량이 적어 호가 간격이 넓다. 프리마켓이나 데이마켓에서 체결되지 않은 주문은 정규장으로 자동으로 이어지고, 정규장에서도 안 잡히면 애프터마켓까지 넘어간다. 다만 애프터마켓까지 체결되지 않으면 주문은 자동 취소된다.

한 가지 더. 애프터마켓이 끝나도 체결되지 않은 주문은 오전 8시 50분 이후 순차적으로 자동 취소된다. 거래 가능 시간 종료 후 10분 동안은 주문 자체가 제한된다. 취소 여부는 앱 알림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문 내역을 직접 확인하는 편이 낫다.


소수점 주문은 거래 시간이 따로 있다

1,000원짜리 소수점 매수는 아무 때나 되는 게 아니다.

소수점 거래 가능 시간은 정규장 시작부터 마감 1시간 전까지다. 서머타임 기준으로는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다. 정규장이 시작하기 전에 앱을 켰는데 "주문 불가"가 뜬다면 이 시간 제한 때문이다.


지정가 vs. 시장가, 뭘 눌러야 할까

주문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 지정가: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정하는 방식. 그 가격 이하(매수) 또는 이상(매도)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 원하는 가격에 못 사도 된다면, 급하지 않을 때 유리하다.
  • 시장가: 매수는 현재가보다 3% 높은 가격, 매도는 3% 낮은 가격으로 즉시 체결을 시도한다. 전달 시점에 가격 차가 크면 즉시 체결되지 않을 수 있다.

정규장보다 거래량이 적은 프리마켓이나 애프터마켓에서 시장가 주문을 쓰면 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다. 장이 닫힌 시간대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지정가 주문이 훨씬 안전하다.


다음 섹션에서는 거래 시간보다 더 직접적으로 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숫자, 수수료 구조를 뜯어본다.

토스 해외 주식 매매 수수료는 매수·매도 각각 거래금액의 0.1%다. 주식을 팔 때는 여기에 SEC Fee(판매금액의 0.00206%, 최소 0.01달러)가 추가된다. 이 구조만 보면 저렴해 보인다. 하지만 환전 수수료까지 더하면 체감 비용은 확 달라진다. 환전 시점에 따라 수수료가 최대 10배까지 벌어지기 때문이다.


기본 매매 수수료: 0.1%는 맞다

매수할 때 0.1%다. 팔 때도 0.1%다. 어느 시간대에 거래해도 이 비율은 고정이다.

다만 이벤트가 없는 기본 수수료율은 매수·매도 각각 거래금액의 0.5%다. 지금 0.1%가 적용되는 건 이벤트 덕분이다. 계좌를 개설하고 한동안 방치했다가 다시 거래하려면, 앱에서 현재 수수료율을 꼭 확인하라.


환전 수수료: 여기서 다르다

미국 주식은 달러로 거래되니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 한다. 이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가 붙는다.

환전 수수료는 매매기준환율의 스프레드 1%를 기준으로 한다. 정규 시간(국내 영업일 기준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는 95% 할인되어 0.05%가 적용된다. (2026년 4월 22일부터 적용)

정규 외 시간(오후 3시 30분~익일 오전 9시)과 주말·공휴일에는 50% 할인되어 0.5%가 적용된다.

숫자만 보면 감이 안 올 수 있다. 100만 원어치 달러를 환전한다고 가정하면 이렇다.

환전 시간우대율실제 수수료율100만 원 기준 비용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95% 할인0.05%약 500원
야간·주말·공휴일50% 할인0.5%약 5,000원

같은 금액을 환전해도 시간대 하나로 비용이 10배 차이가 난다.


매도 시 SEC Fee: 2026년 4월부터 새로 생긴 항목

미국 주식을 팔 때는 매매 수수료 외에 SEC Fee가 붙는다. 2026년 4월 2일 체결분부터 0%에서 0.00206%로 바뀌었다.

팔 때만 부과되고, 살 때는 없다. 1,000달러어치를 팔면 약 0.0206달러가 붙는다. 한화로는 30원 안팎이다. 건당 부담은 크지 않지만, 단기 매매를 반복하면 누적 비용이 된다.


실제 총비용, 사고팔 때 한 번에 보면

항목매수 시매도 시
매매 수수료0.1%0.1%
환전 수수료0.05%(낮) / 0.5%(야간·주말)0.05%(낮) / 0.5%(야간·주말)
SEC Fee없음0.00206% (최소 0.01달러)

※ 토스증권 공식 수수료 페이지 및 FAQ 기준 (2026년 기준)

낮에 환전하고 낮에 팔면 매수·매도 합산은 0.2%다. 여기에 환전 수수료 합계 0.1%(왕복)를 더하면 총 0.3% 수준이 된다.

야간에 환전하고 야간에 팔면 환전 수수료만 왕복 1.0%다. 그래서 총비용은 1.2%대로 뛴다.

거래금액이 커질수록 이 차이는 그대로 손익에 반영된다.

다음 섹션에서는 이 비용 구조를 가장 잘 피할 수 있는 '주식 모으기' 기능을 뜯어본다.

서머타임 적용 전·후로 달라지는 프리마켓·정규장·애프터마켓 시간을 시계열로 시각화하기 위해

'주식 모으기'가 진짜 쓸 만한 이유

토스 해외 주식 투자에서 '주식 모으기'의 핵심 장점은 단 하나다. 매수 수수료가 평생 무료다.

해외주식은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살 수 있고, 매일·매주·매월 중 주기를 골라 자동으로 투자된다.

테슬라 한 주가 30만 원을 넘더라도 매일 5,000원씩 쌓아갈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한 번에 약 0.016주가 쌓인다.

그런데 이 편리함 뒤에 많은 사용자가 모르는 함정이 하나 숨어 있다.


매수 수수료 0원, 어디까지가 진짜 무료인가

토스증권은 개인 투자자의 장기적이고 꾸준한 투자를 지원한다며 주식 모으기 매수 수수료를 무료화했다.

조건이 없다는 게 핵심이다. 1,000원을 매일 사도 매수 수수료는 0원이다.
100만 원을 한 번에 설정해도 수수료는 0원이다.

단, 팔 때는 다르다. 주식 모으기로 매수한 주식을 매도할 때는 수수료 0.1%가 부과된다.
살 때만 공짜고, 팔 때는 일반 거래와 동일하게 수수료가 나온다. 이 점을 모르고 "수수료 0원"만 기억하면 매도 시 당황할 수 있다.

주식 모으기는 2022년 3월 출시됐다.
누적 이용자는 200만 명을 넘겼다.
이용자 1인당 평균 3.6건의 주문을 설정해 쓰고 있다.

주기비중
매일54%
매주29%
매월17%

그런데 환전 수수료를 잊었다

여기가 함정이다.

주식 모으기로 해외 주식을 자동 매수할 때, 계좌에 달러를 미리 채워두지 않으면 밤 사이 자동 환전이 이뤄진다. 그 결과 환전 수수료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토스증권의 환전 수수료는 스프레드 1%를 기준으로 한다.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한국 시간 기준 장내)에는 우대 95%가 적용되어 실제 수수료는 0.05%다.
그 외 시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우대 50%만 적용되어 실제 수수료는 0.5%다.

환전 시간우대율실제 수수료율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95%0.05%
평일 오후 3시 30분~익일 오전 9시 / 주말·공휴일50%0.5%

낮과 밤의 차이가 정확히 10배다.

미국 주식 장이 한국 시간 기준 밤에 열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구조가 분명해진다. 주식 모으기 예약 매수를 걸어두면 미국장이 열리고 나서 자동 환전이 이뤄진다. 달러 잔고가 없으면 야간 환전이 자동으로 발생한다.

SNS에 이 내용이 올라왔을 때 조회수 44만 회, 공유 3,600회를 기록했다. 반응을 남긴 대부분 사용자가 "몰랐다"고 했다.


함정을 피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평일 낮 시간에 미리 달러를 환전해서 계좌에 채워두면 된다.
주식 모으기가 실행될 때 달러 잔고가 있으면 추가 환전 없이 그 달러로 매수하기 때문에, 야간 환전이 발생하지 않는다.

정리하면:

  • 사야 할 때: 매수 수수료 0원, 1,000원부터 소수점으로 매수 가능
  • 팔 때: 매도 수수료 0.1% 별도 발생
  • 환전 함정 회피법: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사이에 미리 달러 환전 후 계좌에 보유
  • 소수점 주식 주의사항: 소수점으로 보유한 주식은 타 증권사로 이전(출고)이 불가능하다. 나중에 계좌를 옮기려 해도 소수점 잔고는 토스에 남는다.

주식 모으기는 장기 분산 투자 목적에 유리한 도구다. 단, 환전 타이밍을 모르고 쓰면 매수 수수료 0원 혜택이 환전 수수료로 상쇄될 수 있다.
환전 수수료가 야간에 얼마나 달라지는지, 수익이 났을 때 세금은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다음 섹션의 시뮬레이션에서 따져보겠다.

토스 해외 주식의 환전 수수료는 환전 시간에 따라 정확히 10배 차이 난다.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는 0.05%가 부과된다. 그 밖의 시간과 주말·공휴일에는 0.5%가 붙는다 (2026년 4월 22일부터 적용).

예를 들어 100만 원어치 달러를 살 때, 낮에 환전하면 비용은 500원이다.

밤에 환전하면 비용은 5,000원이고, 같은 금액을 살 때 수수료만 4,500원 차이가 난다.

숫자로 보면 더 명확하다

달러당 환율이 1,000원일 때, 정규 시간 환전은 1달러당 약 0.5원 수수료가 나온다.

그 밖 시간에는 약 5원이 든다.

매달 50만 원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연간 환전 금액은 600만 원이다.

이걸 전부 밤에 환전하면 연간 환전 수수료는 3만 원, 낮에 환전하면 3,000원이다.

10년이면 27만 원 차이가 난다.

구분우대율실질 수수료율100만 원 환전 시 비용
정규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95%0.05%500원
야간·주말·공휴일50%0.5%5,000원

(토스증권 공식 수수료 안내 기준, 2026년 4월 22일 적용)

'주식 모으기' 자동 환전의 함정

편의 기능이 이 환전 차이를 더 크게 만든다.

주식 모으기 기능을 켜두면, 계좌에 달러가 없을 때 주문 시점인 오후 8시(1차)와 오후 11시(2차)에 자동으로 환전해 주문이 들어간다.

이때 적용되는 환전 우대율은 50%다.

매수 수수료는 무료지만 환전 비용은 두 배로 더 나간다.

주식 모으기는 일정한 주기와 수량으로 적립식 투자하는 서비스다. 출시 3년 만에 183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달러를 미리 확보해두지 않으면 50% 우대율로 환전돼 매매가 이뤄진다.

매수 수수료 0원을 보고 가입했다가, 환전에서 매달 새고 있는 셈이다.

자동 환전 함정을 피하는 법

  • 매월 투자 예정 금액은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사이에 미리 환전해 달러로 보유해둔다.

  • 그러면 오후 8시 자동 주문이 들어갈 때 이미 환전된 달러로 처리돼, 50% 우대율 환전이 적용되지 않는다.

  • 오전 9시 직후부터 95% 우대가 적용된다. 시스템상 잠깐 우대율 반영이 지연될 수 있으니 환전 전 앱에서 우대율이 95%인지 확인하라.

  • 오후 3시 30분 59초까지 95% 우대가 적용된다. 마감 직전 환전은 시간차로 50%로 넘어갈 위험이 있으니 여유를 두고 환전하라.

  • 주식 모으기 투자금을 자동이체로 설정해둔 경우, 이체일 다음 평일 낮에 달러 환전을 별도로 해두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이다.

요약하면, 토스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거래할 때 가장 돈이 새는 구멍은 환전 타이밍이다. 낮에 미리 환전해두는 습관 하나로 연간 수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토스 해외 주식으로 연간 250만 원을 넘는 수익을 냈다면, 초과분에 22%의 양도소득세가 붙는다.

여러 종목의 손익을 모두 합산한 뒤 기본공제 250만 원을 차감하고, 남은 금액에 세율이 적용된다.

이 세율은 국세 20%와 지방소득세 2%로 구성된다. 국내 주식과 달리 자동 징수가 없다. 주민세나 재산세처럼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며, 직접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세금 계산, 한 번에 정리

숫자로 보는 게 가장 빠르다.

예를 들어 연간 합산 이익이 800만 원이라면.

기본공제 250만 원을 빼고, 과세표준은 550만 원이다.

여기에 22%를 적용하면 세액은 121만 원이다.

연간 순수익과세표준 (수익 - 250만 원)납부 세액 (22%)
250만 원 이하0원0원
500만 원250만 원55만 원
800만 원550만 원121만 원
1,000만 원750만 원165만 원

(국세청·토스증권 공식 안내 기준)

중요한 점 하나. 250만 원 공제는 '연간 합산 기준'으로 계산된다. 종목별로 나누지 않고 모든 해외주식 거래 이익을 합산한 뒤, 250만 원을 한 번만 적용한다.

'세금을 버는' 타이밍이 있다

수익이 250만 원에 가까울 때 손실 중인 종목을 같은 해에 함께 매도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한 해 동안 발생한 모든 해외주식의 손실과 이익을 합산한다.

예를 들어 A주식에서 1,000만 원 수익을 냈다.

B주식에서 800만 원 손실을 봤다.

두 종목을 합하면 최종 손익은 200만 원이다.

이 경우 기본공제 250만 원보다 적으므로 세금은 0원이 된다.

수익이 큰 종목은 한 해에 다 팔지 말고, 12월과 내년 1월로 나누어 매도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연도별 기본공제 250만 원을 각각 적용받아 과세표준을 낮출 수 있다.

단, 국내 주식과 손익을 합산하는 건 안 된다. 국내 상장주식은 소액주주라면 대부분 양도세 비과세이고, 해외주식과 분류과세 체계가 다르다. 같은 해 국내주식 손실과 해외주식 이익을 합산할 수 없다.

신고는 매년 5월, 놓치면 가산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투자자가 다음 해 5월 한 달 동안 홈택스에 접속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2025년에 거래한 소득에 대해서는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가 신고 기간이다.

5월 31일을 넘기면 무신고 가산세 20%와 납부 불성실 가산세(연 8.03%)가 부과된다. 가산세가 원래 내야 할 세금보다 큰 상황도 실제로 발생한다.

홈택스 직접 신고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증권사 거래내역 확보: 토스증권 앱 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내역' 메뉴에서 파일을 내려받는다.
  • 홈택스 접속: hometax.go.kr 로그인 → 세금신고 → 양도소득세 → 확정신고
  • 해외주식 항목 선택 후 수치 입력: 양도가액(1년 동안 주식을 판 돈의 총합계), 취득가액(1년 동안 주식을 산 돈의 총합계), 필요경비(수수료 등 비용의 총합계) 3가지를 넣으면 양도소득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 증권사 거래내역 파일 첨부 후 제출 및 납부

여러 증권사를 동시에 이용하면 주의해야 한다. 한 증권사만 기준으로 신고하면 손익 통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세금을 더 낼 수 있다.

토스증권 대행 서비스를 쓰면

직접 홈택스를 다루기 번거롭다면 토스증권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증권에서만 해외주식을 거래한 투자자라면,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 토스증권 앱(MTS) 안에서 신청부터 납부까지 가능하다.

타 증권사에서 발생한 해외주식 양도수익이 있는 투자자도, 토스증권에서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했다면 토스증권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타사 거래 내역 서류를 업로드하면 대행 신고 과정에서 자동으로 합산된다.

합산 가능한 증권사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토스증권, 총 10개사다. 이 목록에 없는 증권사 거래 내역은 합산되지 않으니 해당 증권사에 따로 문의해야 한다.

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분할 납부가 된다. 1,000만 원 이하는 분할 납부가 불가능하다. 세금이 큰 투자자라면 이 기준을 기억해두자.


다음 섹션에서는 토스증권이 초보·소액 투자자에게 맞는 이유와, 반대로 단타·거액 투자자에게는 어떤 대안이 있는지 비교해본다.

토스 해외 주식은 누구에게나 최선이 아니다. 매수 수수료 0.1%는 타 증권사보다 높은 편이고, 환전 타이밍을 놓치면 비용이 더 불어난다. 다만 딱 한 가지 조건에서는 경쟁사가 따라오기 어렵다. 주식 모으기로 매일·매주·매월 자동 적립을 설정하면, 해외 주식을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살 수 있다. 투자 금액이나 이용 횟수에 관계없이 매수 수수료가 무료다. 소액 장기 적립 투자자라면 토스가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다.


수수료만 놓고 보면 어떤 구조인가

토스증권 해외 주식 매매 수수료는 매수·매도 각각 0.1%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이벤트 기준 0.07%이고, 키움증권도 이벤트 적용 시 0.07%다.

정규 환전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이다. 정규 시간에 환전하면 스프레드 기준 95% 할인으로 실질 0.05% 수준이다. 그 외 시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우대가 50%로 내려가 실질 0.5%다. 낮에 환전하는 사람과 밤에 환전하는 사람이 내는 환전 비용이 10배 차이 나는 구조다.


투자자 유형별 비교표

항목토스증권키움/삼성/미래에셋
해외 주식 기본 수수료0.1%0.07~0.09% (이벤트 조건)
소수점 적립 매수 수수료평생 0원제공 안 함
최소 투자금액1,000원1주 단위
앱 난이도직관적·단순기능 많음·복잡
환전 우대 (정규 시간)95%증권사별 상이
환전 우대 (야간·주말)50%증권사별 상이
리서치·차트 도구기본 수준풍부 (특히 키움·삼성)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안내 제공대부분 무료 대행

토스증권이 유리한 경우

초보 및 소액 적립식 투자자라면 주식 모으기 기능으로 매수 수수료 없이 투자할 수 있어, 매달 꾸준히 우량주를 모아가는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구체적으로 이런 사람이라면 토스증권이 맞다.

  •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 별도 공부 없이 앱 하나로 계좌 개설부터 매수까지 끝난다.
  • 월 10만 원 이하 소액 적립: 수수료 0원, 1,000원 단위 소수점 투자로 진입 장벽이 없다.
  • 꾸준히 사고 안 파는 장기 보유자: 매수 수수료가 0원이면 거래 횟수가 많을수록 절감 효과가 커진다.
  • 낮 시간에 미리 환전해 두는 직장인: 정규 시간 환전 우대 95%를 챙기면 비용 구조가 나쁘지 않다.

타 증권사가 유리한 경우

단타나 거액 거래라면 계산이 달라진다.

월 1,000만 원어치 주식을 매매할 때 수수료 차이가 체감된다.

0.1%와 0.004%의 차이는 비용 차이를 만든다.

그 차이는 연간 약 115만 원이다.

이런 사람이라면 다른 증권사를 먼저 보는 게 낫다.

  • 하루에 여러 번 사고파는 단타 투자자: 0.03%포인트 차이도 횟수가 쌓이면 수십만 원이 된다.
  • 1,000만 원 이상 거액을 한 번에 매수하는 경우
  • 예를 들어 0.1% 수수료라면 1만 원이 나온다.
  • 0.07%라면 7,000원이다.
  • 차트 분석과 리서치가 필요한 투자자: 키움증권 영웅문S는 다양한 차트 지표와 종목 스크리너를 제공한다. 다만 처음 쓰는 사람에게는 메뉴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 미국 외 해외 주식(홍콩·일본 등)까지 보는 경우: 삼성증권은 미국, 홍콩, 일본, 중국 주식을 한 앱에서 거래할 수 있다. 토스는 현재 미국 주식에 집중된 구조다.

한 줄 결론

토스증권은 "소액·장기·자동적립" 투자자에게 맞고, 거래 금액이 크거나 빈도가 높을수록 수수료가 더 낮은 다른 증권사로 눈을 돌려야 한다. 두 계좌를 같이 쓰는 것도 방법이다. 적립식은 토스, 집중 매수는 타 증권사로 나눠 운용하면 각자의 강점만 취할 수 있다.

다음 섹션에서는 2026년 새로 바뀐 규정들, 놓치면 실제 비용이 늘어나는 변경 사항을 점검한다.

Tesla (TSLA) to Start Exporting China-Made Model 3 Cars to Europe ...

2026년 달라진 것들, 반드시 확인해야 할 변경 사항

토스 해외 주식 투자자라면 2026년에 달라진 규정 세 가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SEC Fee, 2026년 4월 2일부터 내야 한다

미국 주식을 팔 때 기존 수수료 0.1%에 더해 판매금액의 0.00206%가 2026년 4월 2일 체결분부터 부과된다.
최소 부과액은 0.01달러다.

SEC Fee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주식 매도 시 부과하는 유관 비용이다. 쉽게 말해 미국 정부가 걷어가는 소액 거래세다.

금액 자체는 작다. 100만 원어치 팔아도 21원 정도다.
하지만 해외 주식을 자주 사고팔면 매매 수수료와 함께 누적 비용이 된다. 단기 매매가 잦다면 수익률 계산에 반드시 포함하자.

매수할 때는 없다. 팔 때만 나온다. 이 점을 꼭 기억하자.


야간·주말 환전 수수료, 2026년 4월 22일부터 달라졌다

환전 수수료는 스프레드 1%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정규 시간(국내 영업일 기준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에는 우대율 95%가 적용돼 실제 수수료는 0.05%다.
정규 외 시간·주말·공휴일에는 우대율 50%로 실제 수수료는 0.5%다.

이 기준은 2026년 4월 22일부터 적용됐다.

환전 시간대우대율실제 수수료
평일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95% 할인0.05%
야간·주말·공휴일50% 할인0.5%

1달러가 1,000원일 때, 정규 시간에는 환전 수수료가 0.5원이다.
그 외 시간에는 1달러당 5원이 나온다. 같은 금액을 환전해도 시간대 하나로 비용이 10배 차이 난다.

'주식 모으기'처럼 자동 매수가 밤에 실행되는 구조라면 특히 주의하라.
계좌에 달러가 없으면 주문 시점에 자동 환전이 진행된다. 주문은 1차 오후 8시, 2차 오후 11시에 처리된다. 이때 환전 우대율은 50%가 적용된다.


RIA 계좌, 2026년 12월 31일까지만 쓸 수 있다

RIA(국내시장 복귀계좌, Reshoring Investment Account)는 2026년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절세 계좌다. 해외 주식으로 이익을 본 뒤 그 돈을 국내 주식에 재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줄여주는 구조다.

RIA 혜택 적용 시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올해만 적용된다.

핵심 조건은 세 가지다.

  • 혜택 대상 자산은 2025년 12월 23일 이전에 보유한 해외 주식 및 해외 상장 ETF다. 이후에 산 종목은 해당되지 않는다.
  • RIA 계좌에서 해외 주식을 팔 경우, 매도금액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양도소득 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 RIA 계좌 자산을 납입일로부터 1년이 지나기 전에 인출하면 세제 혜택이 사라진다.

아래는 예시다. 수치는 원문과 동일하다.

항목수치
보유 기준일2025년 12월 23일 이전 보유
매도 시기2026년 4월
매도금액5,000만 원
매매차익3,250만 원
과세표준 (일반 계좌)3,000만 원
세율22%
양도소득세 (일반 계좌)660만 원
양도소득세 (RIA 계좌)전액 면제

조건 정리다. 양도차익이 250만 원 이상 예상되는 투자자, 그리고 2025년 12월 23일 이전에 보유한 해외 주식·해외 상장 ETF가 있는 투자자에게 해당한다.
수익이 크게 난 해외 주식을 보유 중이고, 매도 자금을 1년간 국내 시장에 묶어둘 수 있다면 RIA 적용 여부를 지금 확인하라.

단, 2026년 들어 해외 주식을 계속 새로 사고 있다면 순매수금액이 늘어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 주의가 필요하다.


세 가지 변경 사항을 한 줄씩 정리하면 이렇다.

변경 사항적용 시점핵심 내용
SEC Fee 신규 부과2026년 4월 2일 체결분~미국 주식 매도 시 0.00206%, 최소 0.01달러 추가
야간 환전 수수료2026년 4월 22일~야간·주말 50% 할인 → 실수수료 0.5%
RIA 계좌 세금 혜택~2026년 12월 31일매도금액 5,000만 원 한도 양도소득 공제, 올해만

(토스증권 공식 수수료 페이지·FAQ 기준)

본문을 읽다가 막혔던 단어들을 여기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토스 해외 주식 거래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용어 7개만 골랐다. 가장 자주 헷갈리는 것은 환전 우대율과 스프레드인데, 이 둘은 같은 개념의 앞뒤 면이다.


  • 소수점 투자: 주식 1주를 통째로 사지 않고 0.001주처럼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사는 방식. 해외주식은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애플 한 주가 20만 원을 넘어도 5,000원어치만 살 수 있다는 뜻이다.

  • 프리마켓·애프터마켓: 미국 정규 거래 시간(한국 시각 기준 밤 11시 30분, 새벽 6시) 앞뒤로 열리는 시간외 거래 시간. 프리마켓은 정규장 전이고 애프터마켓은 정규장 후다.

    실적 발표 같은 주요 뉴스가 정규장 바깥에서 나오면 가격이 먼저 움직이는 곳이다.

  • SEC Fee: 미국 주식을 팔 때 부과되는 증권거래세다. 2026년 4월 2일 체결분부터 적용율이 0%에서 0.00206%로 바뀌었다.

    판매금액의 0.00206%(최소 0.01달러)가 부과된다. 살 때는 없고 팔 때만 붙는다.

  • 양도소득세: 주식을 팔아 이익이 생겼을 때 내는 세금이다.

    기본공제는 250만 원이다. 초과분에 대해서는 지방소득세까지 더해 보통 22%가 적용된다. 연간 수익이 그 기준 이하라면 한 푼도 안 낸다.

  • 환전 우대율: 스프레드는 기준 환율과 매도·매수 환율의 차이다.

    토스증권을 비롯한 주요 증권사는 기준 환율 대비 스프레드를 1% 정도로 둔다. 우대율 95%라는 뜻은 스프레드 1% 가운데 95%를 깎아준다는 의미다.

    즉 스프레드가 1%일 때 실제 부담은 0.05%다. 환율이 1,000원일 때 정규시간 환전 수수료는 달러당 0.5원 정도다. 그 외 시간에는 달러당 5원 정도가 붙는다.

  • RIA 계좌: 해외주식을 팔고 국내 시장에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줄여주는 계좌다. 정식 명칭은 '국내시장 복귀계좌'다.

    2026년에 RIA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팔면 매도금액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양도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RIA 계좌에 넣은 자금은 1년 동안 유지해야 한다.

    이 기간을 채우지 않고 중도 인출하거나 계좌를 해지하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혜택 적용 시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 스프레드: 은행이 달러를 팔 때의 가격(매도환율)과 살 때의 가격(매수환율) 사이의 차이다. 이 차이가 은행과 증권사의 환전 수익이 된다.

    환전 수수료는 매매 기준율에 대한 스프레드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예컨대 스프레드 1%를 기준으로 삼는 식이다. 매매 기준율은 고시된 (매수 환율 + 매도 환율) ÷ 2를 의미한다.

    스프레드가 클수록, 우대율이 낮을수록 환전할 때 손해가 커진다.

2026년 적용된 SEC 수수료 및 환전 수수료 변경 내용을 날짜·비율로 한눈에 정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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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토스 해외 주식 수수료는 2026년부터 얼마인가요?

매수·매도 기본 수수료는 현재 각각 거래금액의 0.1%다. 이벤트가 없을 땐 기본 0.5%로 돌아간다. 앱에서 현재 수수료율을 확인하라.

환전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정규 시간에는 환전 수수료가 0.05%다. 야간·주말·공휴일에는 0.5%가 적용된다. 환전 타이밍이 총비용을 좌우한다.

매도할 때 SEC Fee는 언제부터 얼마인가요?

매도 시만 부과되는 SEC Fee는 2026년 4월 2일 체결분부터 거래금액의 0.00206%가 적용된다. 매수에는 붙지 않는다.

토스증권 계좌 개설은 얼마나 걸리나요?

비대면 실명 인증으로 계좌 개설은 약 5분에서 10분 안에 완료된다. 신분증과 본인 휴대폰으로 간단히 신청 가능하다.

소수점 매수는 언제 가능한가요?

소수점 매수는 서머타임 기준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가능하다. 시간 외에는 소수점 주문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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