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리

용어

이자를 계산할 때 원금에만 매번 같은 비율로 이자를 붙이는 방식으로,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지 않는다

한 줄 정의 단리: 이자를 계산할 때 원금에만 매번 같은 비율로 이자를 붙이고, 붙은 이자에는 다시 이자가 붙지 않는 방식이다.

통념 교정 흔히 예금이나 대출 이자가 시간이 지나며 자동으로 불어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로는 단리에서는 이자에 이자가 붙지 않아 시간이 길어져도 복리보다 불어나는 금액이 훨씬 적다.


1.무엇인가

단리는 원금(처음 맡긴 돈이나 빌린 돈)에만 일정한 비율로 이자를 매번 계산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연 4.0% 단리라면 1년마다 원금의 4.0%를 이자로 받는다. 이자 수익을 재투자해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가 아니라서, 이자 증가는 선형적이다. 복리와 비교하면 성장 곡선이 평평하다. 비유하자면, 매년 같은 높이의 계단을 한 칸씩 오르는 것과 같다.

2.왜 중요한가 (투자자 관점)

단리와 복리를 구분하지 않으면 예상 수익을 과대평가하게 된다. 예금 특판 광고에서 제시한 금리가 단리인지 복리인지에 따라 실제 받는 금액이 달라진다. 만약 기간이 길고 금리가 적지 않다면, 복리 상품과 단리 상품의 차이가 눈에 띄게 벌어진다. 대출을 받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자가 다시 원금에 합산되는 구조인지 확인하지 않으면 총 비용을 낮게 잡아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3.실전 예시

  • 정기예금 특판: 우체국이 연 4.0% 단리로 1년 정기예금을 내놓았다면, 100만 원을 넣었을 때 1년 뒤 받는 이자는 4만 원이다. 이자에 대해 추가 이자가 붙지 않는다.
  • 단기 회사채나 할인어음에서 단리 방식이 쓰일 수 있다. 만기까지 원리금이 확정돼 있어 복잡한 재투자 계산이 필요하지 않다.

4.헷갈리는 개념과 구분

  • 단리 vs 복리
    단리: 원금에만 이자를 붙인다. 이자 증가가 일정하다.
    복리: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 증가 폭이 커진다.
  • 단리 vs 단위 기간 이자 표기
    단리라고 해서 항상 연 단위만 의미하지 않는다. 계약서에 '단리, 연 4.0%'처럼 기간 단위를 명확히 표기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5.확인 체크포인트

  • 계약서나 약관에 '단리'라고 명시되어 있는가.
  • 제시된 금리가 연 단위인지, 다른 기준인지 확인했는가.
  • 이자 지급 주기(만기 일시, 분기, 연간)가 어떻게 되는지 체크했는가.
  • 이자소득세 등 세후 수령액 계산은 어떻게 되는지 따져보았는가.

본 문서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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