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가연동보조금 3개월 연장·LNG·LPG 관세 0% 적용
정부는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화물·여객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9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고 하반기 LNG·LPG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18일 결정했습니다. 발전용 LNG 세제 감면과 일부 먹거리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민생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가연동보조금 연장과 하반기 LNG·LPG 할당관세 0% 적용을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18일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회의에서 중동전쟁 종전협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됐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에너지 생산과 수송 인프라, 물류 공급망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화물·여객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이달 말에서 9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고 지원 대상을 전세버스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LNG와 LPG(프로판·부탄), LPG 제조용 원유의 할당관세율을 0%로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의 점진적 관세 인하 계획 대신 하반기 전면 0% 적용을 택했습니다.
발전용 LNG에 대해서는 개별소비세를 15% 한시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감면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 조치는 기존 25% 인하 적용에서 연장해 7월 31일까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는 총 22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 지원을 시행합니다. 바나나·파인애플·망고는 8월 15일까지 5% 관세 적용을 연장했고, 일부 식품원료는 연말까지 할당관세 적용을 연장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가 남아 있고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거듭 밝혔으며, 민생물가 안정과 서민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 방안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이번 조치는 운송비와 에너지 수입 가격의 즉각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당장 화물·여객업계와 전력·가스 관련 비용 항목에 영향을 줍니다. 다만 구윤철 부총리가 밝힌 것처럼 국제 공급망과 원자재 가격의 불확실성은 남아 있어 정책 효과가 단시일 내에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관련 종목
한국가스공사
LNG 관련 수입·도매 가격과 직결되는 사업 구조로 직접적인 영향이 큽니다.
SK가스
LPG 유통·판매를 담당해 관세 인하에 따른 원가 개선이 예상됩니다.
운송업체(예시: 롯데글로벌로지스)
유가연동보조금 연장과 전세버스 포함 확대로 단기 유류비 부담 완화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