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코이카 기관장 해임 건의…16곳 낙제
정부는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기관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16개 기관이 미흡(D) 이하를 받았고, 에너지·자원 분야의 등급 하락과 부채 문제가 두드러졌습니다.

정부가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기관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했습니다. 기관장 해임 건의는 기관 운영과 예산 집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사안입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7회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평가 대상은 8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입니다.
공기업은 31곳, 준정부기관은 57곳이 평가 대상이었습니다.
기관장 경영계약 이행실적 평가는 82명이 대상이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미흡(D) 이하 판정을 받은 기관은 16곳이었고, 아주미흡(E) 등급은 코바코·코이카·국립공원공단 등 3곳이었습니다.
기관장 평가는 13년 만에 부활했고, 기관장 24명이 D등급 이하를 받았습니다. 정부는 아주미흡 등급에 대해 해임 건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자원 분야에서는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D등급을 받았습니다. 석유공사는 과거 해외사업 손실로 부채가 20조원을 웃도는 상태이고, 광해광업공단은 부채가 8조원을 넘습니다. 석유공사는 D등급으로 경상경비 삭감과 경영개선계획 제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서부발전은 등급이 하락했고, 한국전력기술·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기술공사도 평가가 내려갔습니다. 일부 발전사와 가스공사에서는 안전관리와 노동자 사망사고가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재정경제부는 평가에서 주요사업·국정과제 수행 실적, 안전·친환경 책임, 재무건전성·생산성, 인공지능(AI) 활용 등 경영혁신 노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관장 책임을 직접 묻는 수단으로 복원됐습니다. 아주미흡 판정을 받은 기관장은 해임 건의 대상이 되어 조직 안정성과 사업 집행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에너지·자원 분야의 재무 부담과 안전 문제는 향후 예산·투자 집행에 제약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기관별 후속 조치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련 종목
한국석유공사
기관평가 하락으로 경영개선계획 제출과 경상경비 삭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한국가스공사
기관평가가 양호에서 보통으로 낮아지면서 안전관리 보완 부담이 부각됐습니다.
한국전력
발전·송배전 관련 협업과 예산 집행 흐름에서 영향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