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 신호탄, 앰코 1조원 투자 착공
이재명 대통령이 6월 30일 광주에서 서남권을 반도체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정부는 메가특구 지정과 인프라 책임을 약속했습니다. 앰코는 광주 팹1을 2026년 10월 착공하고 총 1조원 이상을 투입해 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30일 광주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서남권을 반도체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혀 지역 투자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호남에 대한 역사적·국민적 보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용인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동시에 추진하자고 제안해 동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통합 결단이 대규모 투자 유치의 핵심 배경이었다고도 말했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산업단지 조성 절차를 전면 혁신해 기업 투자 일정에 맞춰 부지를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산업단지는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이 소요됐다고 지적하면서 계획·보상·설계를 동시에 추진해 조성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메가특구를 최소 1개 이상 지정하고, 지역 근무자와 기업에 차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필요한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100% 책임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앰코테크놀로지 코리아 이진안 대표는 광주 첨단 패키징 생산시설 팹1을 2026년 10월 착공해 2027년 12월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팹1에는 5,000억원가량이 투입되고, 팹2도 5,000억원 이상을 계획해 총 1조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신규 인력을 창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기업의 투자 계획이 확정되는 즉시 기업 시간표에 맞춰 부지를 공급하고 규제 특례 법안을 통해 세제·행정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법 제정 이후 메가특구 지정과 구체적 지원 내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정부의 인프라 책임 약속과 앰코의 구체적 투자 계획 발표로 서남권 클러스터 추진이 실무 단계로 옮겨가는 신호가 나왔습니다. 대기업 경영진의 동의 표명과 산업부·국토부의 속도 강조가 맞물리면서 토지 공급과 특례·세제 혜택이 실제 투자 집행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봅니다. 다만 법 제정과 세부 시행령이 남아 있어 일정 리스크는 존재합니다.
관련 종목
앰코테크놀로지
광주 팹1을 2026년 10월 착공하고 팹1에 5,000억원, 총 1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용인·서남권 병행 추진 합의 언급이 있어 대규모 공급망 확장과 설비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과 서남권 투자 병행 합의 언급이 있어 장기 투자 검토 대상에 포함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