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온라인 0.25%에서 이벤트 신청 시 0.07%까지

키움증권 해외주식 온라인 기본 수수료는 0.25%이지만, 계좌별로 이벤트를 신청하면 0.07%와 환율우대 95%를 최대 24개월간 받을 수 있고, 2026년 4월부터는 매도 시 SEC Fee 0.00206%도 다시 붙는다.
키움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온라인(영웅문 HTS·MTS)으로 사고팔면 기본 수수료는 매매금액의 0.25%다. 키움증권의 미국 주식 거래 시 기본 수수료는 온라인 거래 기준 0.25%, 오프라인 거래 기준 0.50%이며, 이는 매수와 매도 모두에 적용되는 기본 수수료율이다. 문제는 이 요율을 그대로 내는 투자자가 의외로 많다는 점이다. 앱에서 별도로 이벤트를 신청하면 같은 거래에서도 수수료를 0.07%까지, 환전 비용은 최대 95%까지 낮출 수 있는데, 신청 한 번을 놓쳐서 3배 넘는 비용을 계속 내는 경우가 흔하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매매 수수료뿐 아니라 환전과 SEC Fee까지 함께 봐야 정확하다. 이미지 “Wall Street - New York Stock Exchange.jpg”의 제작자는 Carlos Delgado입니다. Wikimedia Commons 원본을 CC BY-SA 3.0 조건으로 사용했으며 WebP로 변환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두 가지 변수가 겹쳤다. 하나는 2026년 4월 초 부활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매도 수수료이고, 다른 하나는 2025년 말부터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해외주식 마케팅을 강하게 압박한 사건이다. 이 글은 키움증권 기준으로 수수료, 환전, 세금, 그리고 최근 규제 변화까지 순서대로 짚는다.
기본 수수료는 0.25%, 국내 주식보다 16배 넘게 비싸다
키움증권 영웅문으로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 내야 하는 기본 수수료율은 온라인 0.25%, 전화 주문(오프라인)은 0.50%다.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살 때는 요율이 조금 달라, 소수점 매매의 경우에는 0.1%의 수수료가 적용되며, 최소 수수료는 0.01달러다.
이 수치가 얼마나 높은지는 국내 주식과 비교하면 바로 드러난다. 키움증권 공식 안내에 따르면 HT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현금주식매매를 하면 0.015% 수수료가 부과되고, 매도 시에는 여기에 세금 0.20%가 추가로 붙는다. 단순 계산으로도 해외주식 수수료가 국내 주식 기본 수수료보다 약 16.67배 더 비싸다는 계산이 나온다. 국내 주식 거래가 익숙한 투자자일수록 해외주식 계좌를 처음 열었을 때 수수료 체감 차이에 놀라는 이유다.
미국 외 시장(일본, 중국, 홍콩 등)도 거래할 수 있지만 요율 체계가 다르고 최소 주문 금액 같은 제약도 붙는다. 정확한 국가별 요율은 시점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므로, 미국 외 시장을 자주 거래한다면 영웅문 앱의 수수료 안내 화면에서 그때그때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이벤트 신청하면 0.07%, 환율우대 95%까지 — 대신 계좌별로 신청해야 한다
기본 요율만 보고 거래하면 손해다. 키움증권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를 0.07%로, 환율우대는 95%까지 낮춰주는 이벤트를 수년째 운영해왔다.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비대면계좌 보유 고객 중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시장 거래 시 0.07%의 온라인 수수료 적용 혜택을 신청일로부터 24개월간 제공한다.
이 혜택은 2026년 상반기 기준으로도 살아 있다. 미국 주식 증권사 수수료를 정리한 최근 비교 자료에서도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수수료 0.07%와 최대 95% 환율우대 이벤트가 확인되지만, 계좌별 신청 여부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안내한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조건이 하나 있다.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는 비대면계좌 보유 고객 중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시장 거래 시 0.07%의 온라인 수수료 적용 혜택과, 키움에서 환전 가능한 모든 통화를 대상으로 하는 환율우대 95% 혜택을 신청일로부터 제공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 신청이 계좌 단위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해당 이벤트는 보유한 비대면계좌별로 신청을 해야 각 계좌별로 해외주식 수수료 및 환전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다수 계좌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계좌마다 별도로 이벤트를 신청해야 한다. 계좌를 여러 개 운용하는 투자자가 계좌 하나만 신청해두고 나머지 계좌로 거래하면, 그 계좌는 기본 0.25% 요율이 그대로 적용된다.
금감원 규제로 사라진 건 '현금 이벤트'지, 수수료 할인이 아니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초 사이, 해외주식 관련 뉴스에서 자주 보인 표현이 "이벤트 강제 종료"다. 이 때문에 수수료 할인 자체가 없어졌다고 오해하는 투자자가 많은데, 실제로 규제 대상이 된 것은 결이 다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요 12개 증권사의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1조9505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계좌의 49.3%는 손실 구간이었다며 신규 현금성 이벤트와 광고를 내년 3월까지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상위 증권사 6곳에 현장 검사를 시작했고, 거래금액 비례 리워드나 매수 지원금, 주식 제공 이벤트 등을 원천 금지했다.
이 조치로 키움증권은 2018년부터 운영해온 텔레그램 채널 '키움증권 미국주식 톡톡'을 폐쇄했고,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은 신규 고객에게 제공하던 '투자 지원금' 이벤트를 종료했다. 규제의 초점은 현금을 직접 얹어주는 마케팅이었고, 수수료율 자체를 낮춰주는 0.07% 이벤트는 성격이 다른 '표준 요율표 조정'에 가까워 계속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이벤트 종료 이전에 개설된 계좌는 2026년 말까지 기존 혜택이 그대로 유지되며, 종료 이후 개설된 계좌라도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혜택은 계속 적용된다는 단서가 붙어 있어, 신규 계좌라면 실제 적용 조건을 앱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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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비용, 스프레드 95% 우대의 실제 체감 효과
해외주식은 원화를 외화로 바꾸는 과정에서 스프레드 비용이 별도로 발생한다. 이 스프레드를 얼마나 깎아주느냐가 환율우대율이다. 95% 우대를 받으면 체감 비용이 크게 줄어드는데, 원화를 달러로 바꿀 때 우대 신청을 하지 않으면 스프레드가 0.95% 수준이지만, 95% 환전 우대를 적용받으면 실제 스프레드가 0.0475% 수준으로 떨어져 1,000만 원 환전 기준으로 비우대 시 약 9만 5천 원, 95% 우대 시 약 4,750원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
계좌를 여러 번 개설해본 투자자라면 이 우대율 차이가 매매 수수료 차이보다 체감상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거래 빈도가 낮고 한 번에 큰 금액을 환전하는 장기 투자자일수록 환율우대 신청 여부가 실제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2026년 4월 부활한 SEC Fee, 매도할 때만 붙는다
미국 주식을 매도할 때는 매매 수수료 외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내는 법정 수수료가 하나 더 붙는다. 이 항목은 한동안 사실상 0원이었다가 최근 다시 살아났다. 미국 상장 거래 주식과 ETF를 대상으로 매도 거래에만 적용되는 SEC Fee가 2025년 5월 13일 매매 체결분부터 0.00278%에서 0%로 인하됐던 것이 그 배경인데, 이후 SEC가 매년 재산정하는 절차에 따라 요율이 다시 부과되기 시작했다.
2026년 4월 4일부터 SEC 수수료율은 대부분의 거래에서 백만달러당 20.60달러로 설정됐으며, 이는 SEC가 2026 회계연도 요율로 지난 2월 발표한 수치다. 국내 증권사 관점에서 이를 거래대금 1달러당 비율로 환산하면 0.00206%다. 실제 국내 투자자 계좌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는 키움증권 자체 안내로 미국 주식 매도 시 SEC Fee가 매도액의 0.00206%와 1센트(0.01달러) 중 큰 금액으로 부과되며, 2026년 4월 2일부터 이 요율이 적용돼 1,000만 원어치를 팔면 약 206원이 나온다는 계산으로 확인된다. 매수 거래에는 부과되지 않고 매도 거래에만 발생하며, 수수료 이벤트로 거래수수료를 0에 가깝게 낮춰도 이 비용만큼은 매도 시 계속 빠져나간다.

2026년 4월부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가 정한 매도 수수료가 다시 부과되고 있다. 이미지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headquarters.JPG”의 제작자는 AgnosticPreachersKid입니다. Wikimedia Commons 원본을 CC BY-SA 3.0 조건으로 사용했으며 WebP로 변환했습니다.
이 요율은 SEC가 매년 의회 예산에 맞춰 재산정하는 항목이라 2027 회계연도에 또 바뀔 수 있다. 실제 체결 명세서에서 그때그때 확인하는 편이 가장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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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온라인 0.25%에서 이벤트 신청 시 0.07%까지”
매도 후에는 양도소득세까지 챙겨야 한다
해외주식 비용은 매매수수료와 SEC Fee로 끝나지 않는다. 해외주식은 양도차익 자진신고납부 대상이며 양도차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하고, 과세표준은 귀속년도의 양도소득금액에서 기본공제 250만 원을 뺀 금액으로 계산해 초과분의 22%만큼 양도소득세가 발생한다. 신고는 다음 해 5월 확정신고를 통해 납부해야 한다. 여러 증권사 계좌를 함께 쓰고 있다면 이 계산은 한 증권사만 보고 끝낼 수 없다. 1년 동안 발생한 전체 해외주식 손익을 합산해서 기본공제와 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계좌를 여러 곳에 나눠 쓰는 투자자라면 연말에 각 증권사 거래내역을 한 번에 모아 확인해야 한다.
출처
- 키움증권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총정리 - TILNOTE
- 키움증권 수수료 2026(무료 비대면 이벤트 총정리) | 주식스토커
- 키움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0.07% 이벤트 - DealSite경제TV
- 키움증권, 해외주식 수수료·환율우대 이벤트 - 아시아경제
- 증권사 수수료 비교 미국 주식편 2026 총정리 - hoho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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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해외 주식 이벤트 강제 종료에 서학개미 '부글' < 핀테크 < 기사본문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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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키움증권 국내 주식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HTS·MTS 기준 현금주식매매 수수료는 0.015%이며, 매도할 때는 여기에 증권거래세 등 세금 0.20%가 추가로 붙는다. 해외주식 기본 요율 0.25%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환율우대 95%는 정확히 무엇을 할인해주는 건가요?
매매 수수료가 아니라 환전할 때 붙는 스프레드를 깎아주는 개념이다. 우대를 받지 않으면 스프레드가 0.95% 수준이지만 95% 우대를 적용받으면 0.0475% 수준으로 낮아지며, 1,000만 원 환전 기준으로 약 9만 5천 원이던 비용이 약 4,750원까지 줄어든다.
이벤트를 신청하지 않고 그냥 거래하면 어떻게 되나요?
기본 수수료율인 온라인 0.25%, 오프라인 0.50%가 그대로 적용된다. 계좌별로 신청해야 하는 이벤트라, 계좌를 새로 만든 뒤 신청을 건너뛰면 이 기본 요율을 계속 내게 된다.
SEC Fee는 모든 미국 주식 거래에 붙나요?
아니다. 매수에는 붙지 않고 매도 거래에만 발생한다. 매도액의 0.00206%와 1센트(0.01달러) 중 큰 금액이 부과되며, 2026년 4월부터 이 요율이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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