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스팜, 약국 건기식 할인 막아 최소 75곳 제재
2026년 5월 25일 · 국내 속보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처스팜에 약국 대상 건강기능식품 가격 지정과 할인 통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습니다. 조사 결과 최소 75곳 약국이 제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네이처스팜 주식회사가 약국에 공급하는 건강기능식품의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할인 판매를 통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부과된 처분에는 향후 행위금지명령과 통지명령 등이 포함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행위가 거래 질서를 해친다고 판단했습니다.
네이처스팜은 약국을 통해서만 제품을 유통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입니다. 주력 상품으로 어린이용 비타민·무기질 제품인 마이타민업과 리퀴드씨엠키즈가 있습니다. 이 외에 프로바이오틱스와 혈관 건강 제품을 포함한 30여 종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네이처스팜은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회원전용 쇼핑몰 공지사항 등을 통해 자사 전 품목의 소비자 판매가격을 설정했습니다. 이후 거래 관계에 있는 약국에 정가 준수를 강제했습니다. 회사는 약국에 할인판매와 사은품 증정, 온라인 할인 판매, 비거래처 공급 등을 '비정상 판매'로 규정했습니다.
회사는 홈페이지 배너와 단체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약국에 정가 판매를 지속적으로 압박했습니다. 거래 약국을 대상으로 비정상 판매 약국에 대한 제보를 촉구했습니다. 제보가 접수되면 사실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운영했습니다.
네이처스팜은 제보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스터리 쇼퍼 업체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확인 절차 뒤에는 1차 경고, 2차 공급 중단 등 불이익을 부과한 사례가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는 이런 조치가 거래 제한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적발된 판매처를 바탕으로 제품 바코드나 전파식별코드(RFID)를 추적해 해당 판매처에 제품을 공급한 약국을 찾아내 제재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적발돼 거래가 정지된 약국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조치로 향후 유통 질서 관련 위법 행위에 대한 경고 성격을 명확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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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네이처스팜이 약국의 건강기능식품 할인 적용을 막은 이유는 무엇인가?
자사 전 품목의 소비자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약국에 정가 준수를 강제해 할인·사은품·온라인 할인 판매를 제한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처스팜 관련 최소 75곳에 내린 제재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시정명령이 부과됐고 향후 행위금지명령과 통지명령 등 위법 행위 중단과 재발 방지 조치가 포함됐다.
네이처스팜은 약국에 할인 제한을 어떻게 강제했나?
홈페이지 배너, 단체 문자, 카카오 오픈채팅, 회원몰 공지로 약국을 압박하고 제보와 미스터리쇼퍼 조사 뒤 1차 경고·2차 공급중단을 단행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위반 약국을 어떻게 찾아냈나?
제품 바코드와 전파식별코드(RFID)를 추적해 판매처를 확인하고 해당 제품을 공급한 약국을 역추적해 적발했다.
네이처스팜의 유통 구조와 주요 취급 제품은 무엇인가?
약국 전용 유통 구조이며 어린이용 비타민 마이타민업과 리퀴드씨엠키즈, 프로바이오틱스·혈관 건강 제품 등 30여 종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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