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시간, 7월 29일 오전 9시로 공식 확정됐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2분기 실적을 7월 29일 오전 9시 콘퍼런스콜로 발표한다고 7월 15일 공시했다. 컨센서스는 매출 84.6조원, 영업이익 64.8조원 수준이지만 일부 증권사는 60조원대 초중반으로 눈높이를 낮췄고, 주가는 52주 고점 대비 38% 넘게 밀려난 상태에서 발표를 맞는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2분기 실적을 7월 29일 오전 9시에 발표한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오전 9시 투자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그동안 증권가에서는 '7월 말쯤'이라는 추측만 떠돌았지만, 이번엔 회사가 직접 한국거래소에 낸 공식 공시로 날짜와 시각이 못 박혔다. 이 공시의 출처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이며 접수일은 2026년 7월 15일이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D램과 HBM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출하량 흐름에 좌우된다. 이미지 “Semiconductor Wafer of Microelectronics.jpg”의 제작자는 DrHughManning입니다. Wikimedia Commons 원본을 CC BY-SA 4.0 조건으로 사용했으며 WebP로 변환했습니다.
이 발표가 유독 중요한 이유는 최근 주가 흐름 때문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7월 20일 코스피 마감 기준 176만 4천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4.23% 내렸다. 52주 최고가 298만 7천원과 비교하면 38% 넘게 빠진 상태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거나 컨퍼런스콜에서 나오는 하반기 가이던스가 시원치 않으면 낙폭이 더 커질 수 있는 구간에서 열리는 발표라는 뜻이다.
컨퍼런스콜은 어떻게 진행되나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오전 투자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했으며, 설명회는 콘퍼런스콜(전화회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해외 투자자를 위한 영어 동시 진행도 이뤄진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6-K 보고서에도 투자자들이 7월 29일 오전 9시에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웹캐스트와 자료가 투자자관계(IR) 웹사이트에 올라온다고 명시돼 있다.
지난 분기들의 발표 패턴을 보면 이번 날짜가 왜 자연스러운지 알 수 있다. 최근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일정은 2025년 2분기 7월 24일, 2025년 3분기 10월 29일, 2025년 4분기 2026년 1월 29일, 2026년 1분기 4월 23일이었다. 분기 말로부터 약 한 달 안팎, 그중에서도 월말에 가까운 날짜에 발표하는 흐름이 이어져 왔고 이번 7월 29일도 그 연장선에 있다.
시장이 보는 2분기 실적, 관전 포인트는 영업이익률
증권가 컨센서스는 역대급 숫자를 가리키고 있다. 증권가가 제시한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84조5746억원, 영업이익 64조7967억원 수준이며, 전망치가 현실화될 경우 예상 영업이익률은 76%대에 달한다. 비교 기준이 되는 지난 1분기 SK하이닉스는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컨센서스대로면 영업이익이 한 분기 만에 70% 가까이 늘어나는 셈이다.
다만 최근 며칠 사이 일부 증권사는 눈높이를 낮췄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70조7000억원에서 62조3000억원으로 약 12% 하향했고, 한국투자증권도 지난 13일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약 8% 밑도는 60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눈높이를 낮춘 배경으로는 장기공급계약, 즉 공급사와 고객사가 3~5년치 물량과 가격을 미리 정해두는 계약(LTA) 반영이 꼽힌다. LTA는 통상 3~5년 정도 공급 물량과 가격을 사전에 확정해 거래하는 방식으로, 다만 이 계약 가격은 현재 시장 가격보다 다소 낮게 형성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SK하이닉스는 매출액 50% 전후를 LTA로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평균판매가격(ASP)을 각각 8%p, 5%p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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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자체보다 더 봐야 할 대목은 영업이익률의 방향이다. 1분기에 이미 사상 최고 수준을 찍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진짜 관전 포인트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71.53%의 역대 최고 수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시장에서는 이번 분기에 이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매출이 늘어난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증가분이 가격 상승에서 왔는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에서 왔는지를 컨퍼런스콜 발언에서 구분해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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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시간, 7월 29일 오전 9시로 공식 확정됐다”
왜 하필 지금 이 발표가 무겁게 느껴지나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통해 나스닥에 상장했고, 이후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았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 291만9000원 대비 35% 하락한 바 있는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숨고르기와 국내 증시 수급 이슈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되며 특히 미국주식예탁증서를 통한 나스닥 상장 이후 급락세가 가속화됐다. 조달한 자금 규모도 작지 않다.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조달한 40조 원 규모의 ADR 자금은 용인 1기 팹, 청주 P&T7 등 기존 계획된 설비 확장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오는 실적 발표라 시장의 시선은 숫자보다 경영진의 메시지 톤에 쏠려 있다. KB증권은 이번 실적에 대해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8년까지 메모리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반면 AI 메모리 수요는 전 제품군으로 빠르게 확산돼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반대로 최근 '반도체 피크아웃(정점론)'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어, 이번 컨퍼런스콜이 그 우려를 잠재우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오히려 확인시켜주는 자리가 될지가 갈림길이다.
일정을 공식적으로 다시 확인하려면
일정이 바뀔 가능성은 낮지만, 투자 판단에 쓸 정보라면 뉴스 기사보다 1차 출처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안전하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서 SK하이닉스를 검색해 '기업설명회(IR)개최' 공시를 열면 행사 일시와 목적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의 IR 웹사이트와 뉴스룸에 올라오는 초청장에는 날짜뿐 아니라 보도자료 공개 시각과 한국어·영어 중계 방식까지 함께 안내된다. 실적 숫자 자체는 발표 당일 DART에서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 공시를 열어보면 매출,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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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하이닉스 실적 발표 시간은 정확히 언제인가요?
7월 29일 오전 9시다. SK하이닉스는 이날 투자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월 15일 한국거래소에 공시했다. 콘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어·영어 웹캐스트가 함께 제공된다.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얼마인가요?
증권가가 제시한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84조5746억원, 영업이익 64조7967억원 수준이며 예상 영업이익률은 76%대에 달한다. 다만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최근 이보다 낮은 60조원대 초중반으로 전망치를 하향했다.
지난 분기들은 언제 발표됐나요?
2025년 2분기는 7월 24일, 3분기는 10월 29일, 4분기는 2026년 1월 29일, 2026년 1분기는 4월 23일에 발표됐다. 분기 말로부터 한 달 안팎, 월말께 발표하는 흐름이 유지돼 왔다.
실적 발표 일정을 공식적으로 다시 확인하려면 어디를 봐야 하나요?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서 SK하이닉스의 '기업설명회(IR)개최' 공시를 찾는 것이 가장 빠르다. 발표 당일 실제 숫자는 DART의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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