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패턴 발견 후 반드시 확인할 네 가지

패턴 이름은 차트를 읽는 단어다. 1932년 리처드 샤바커가 만든 게 그 단어들이다.
단어 하나로는 문장이 안 된다. 네 가지가 더 붙어야 한다.
거래량 · 무효 조건 · 형성 기간 · 목표치
1. 거래량
그 모양 안에서 실제로 몇 번 손이 바뀌었나
같은 가격에 팔려도 손 든 사람이 다섯이었는지 하나였는지는 다르다.
거래량이 그걸 알려준다.
수렴 구간에서는 거래량이 줄어드는 게 정상이다.
급하게 사고팔 이유가 없어서 거래가 안 붙는 것이다.
반대로 좁아지는데 거래량이 계속 실리면,
안에서 누군가 물량을 넘기고 있을 수 있다.
돌파할 때는 반대로 거래량이 붙어야 한다.
기준은 배수가 아니라 "이 종목의 평소와 눈에 띄게 다른가" 다.
기억할 것 — 오를 때는 돈이 든다. 내릴 때는 안 든다. "거래량 없으니 괜찮다"는 상승에만 쓰는 말이다.

2. 무효 조건
어디까지 가면 내 판단이 틀린 것인가
패턴에 이름이 붙어서 얻는 진짜 이득은 적중률이 아니라,
이 문장을 미리 적을 수 있다는 점이다.
-
헤드앤숄더 — 목선을 깨고 내려간 뒤 다시 목선 위로 올라오면 무효
-
삼각수렴 — 돌파 후 다시 삼각형 안으로 되돌아오면 무효
-
깃발형 — 직전 급등 구간의 절반 이상을 되돌리면 무효
-
이중바닥 — 두 번째 바닥이 첫 번째 바닥을 깨면 무효
기억할 것 — 들어가기 전에 이 한 줄을 먼저 쓴다. 그러면 손절이 판단이 아니라 실행이 된다.

3. 형성 기간
얼마나 오래 걸려 만들어진 모양인가
봉 다섯 개로 만든 삼각형은 대부분 그냥 이틀 쉰 것이다.
선을 그으면 아무 자리에서나 삼각형이 나온다.
기간이 길면 그 가격대에서 사고파는 일이 반복됐다는 뜻이고,
그만큼 물량 덩어리(매물대)가 두껍다는 뜻이다.
두꺼울수록 뚫기 어렵고,
한번 뚫리면 그 자리가 반대로 받쳐준다.
| 패턴 | 통상 형성 기간 |
|---|---|
| 깃발형 | 1~3주 |
| 삼각수렴 | 3주 이상 |
| 헤드앤숄더 | 수개월 |
| 이중바닥 | 수개월 |
기억할 것 — 일봉에서 완벽한 모양이 주봉에서는 조정 한 번이다. 어느 화면에서 본 건지까지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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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패턴 발견 후 반드시 확인할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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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e에서 기업 분석하기4. 목표치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어디까지 가는가
패턴 높이를 재서 돌파 지점에 더한다. 에드워즈와 매기가 정리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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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앤숄더 — 머리에서 목선까지 거리를, 목선 깬 지점에서 아래로
-
이중바닥 — 바닥에서 중간 고점까지 거리를, 그 고점 넘은 지점에서 위로
-
깃발형 — 깃대 길이를, 깃발 벗어난 지점에서
-
삼각수렴 — 삼각형 가장 넓은 폭을, 돌파 지점에서
이 숫자는 "여기까지 간다"는 예고가 아니라 산술적인 거리다.
쓰는 이유는 따로 있다.
무효 조건까지 거리가 잃는 폭, 목표치까지 거리가 얻는 폭이다.
이 둘을 비교하면 들어갈 값이 있는 자리인지 나온다.
기억할 것 — 얻는 폭이 잃는 폭의 2배가 안 되면 넘긴다. 대부분 여기서 걸러진다. 그게 정상이다.

정리
-
모양을 부른다
-
거래량을 확인한다
-
기간과 화면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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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 조건을 적는다
-
목표치를 재서 나눠본다
하나만 통과 못 하면 넘어가면 된다.
자리는 계속 나온다.
패턴은 앞일을 맞히는 도구가 아니라 지금 상태를 정확하게 말하는 도구다.
정확하게 말할 수 있으면 틀렸을 때 언제 인정할지도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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