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복리

용어

이자가 매일 계산돼 그날그날 붙은 이자를 다시 원금으로 삼아 이자가 붙는 방식(복리인데 계산 주기가 '하루'인 것).

한 줄 정의 일복리: 이자가 매일 계산되고, 그날 붙은 이자를 다음 날 원금에 합쳐 다시 이자가 붙는 복리 방식.

통념 교정 흔히 복리는 '이자가 다시 원금에 붙는 것'으로만 안다. 실제로는 계산 주기가 투자 수익에 큰 차이를 만든다. 일복리는 같은 연이율이라도 이자 계산 주기가 길면보다 더 많은 이자를 준다.


1.무엇인가

일복리는 이자를 하루 단위로 계산해서 그날 발생한 이자를 바로 원금에 더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은행이 연이율을 표기해도, 그 이율을 일 단위로 쪼개어 매일 적용한다면 결과적으로 받는 이자가 늘어난다. 복리의 핵심은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점이고, 일복리는 그 반복 주기를 '매일'로 끊어 더 자주 복리 효과가 난다. 비유하면, 씨앗에 물을 자주 주어 습기가 금방 퍼지는 것과 비슷하다. 자주 붙을수록 성장 속도가 달라진다.

2.왜 중요한가 (투자자 관점)

은행 예금·파킹통장·단기 상품 광고에서 같은 연이율이라도 실제로 손에 들어오는 이자는 계산 주기에 따라 달라진다. 초보 투자자는 '연이율만 보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일복리인지, 월복리인지, 단리인지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진다. 특히 단기간에 자금을 자주 굴리는 경우나 큰 금액을 예치할 때 차이가 눈에 띈다. 소액이라면 체감이 적을 수 있지만, 투자 금액이나 기간이 커지면 복리 주기의 영향도 커진다.

3.실전 예시

  • 은행 파킹통장 설명에 "연 3% (세전)"만 적혀 있다. 약관을 보면 이자가 일단위로 계산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일복리라면 같은 연 3%라도 월복리보다 실제 이자 수령액이 약간 더 많다.
  • 단기 CMA·MMF 등에서 수익 배분이 매일 이루어지는 상품이 있다. 이들 상품은 수익이 발생할 때마다 계좌 잔액에 반영되어 일복리 효과와 유사한 결과를 낸다.

4.헷갈리는 개념과 구분

  • 일복리 vs 월복리: 계산 주기만 다르다. 둘 다 복리지만, 일복리는 더 자주 이자가 붙어 총수익이 조금 더 크다.
  • 복리 vs 단리: 복리는 붙은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는다.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고, 이자에는 추가 이자가 붙지 않는다.

5.확인 체크포인트

  • 상품 약관에서 이자 계산 주기를 찾아라. "일별 계산"인지 확인한다.
  • 연이율만 보지 마라. 이자 지급 빈도(일/월/분기/만기)를 검토한다.
  • 세전·세후 표기를 구분하라. 이자소득세가 적용되면 실제 수령액이 달라진다.
  • 예치 기간과 금액을 대입해 예상 수령액을 계산해 보고, 다른 계산 주기 상품과 비교해라.

본 문서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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