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의 미래를 예측한 기업, 구글은 지금 사도 괜찮을까?

AI 경쟁에서 누가 이길지 고민된다면, 경쟁에 직접 뛰어들면서 다른 기업에도 필요한 인프라를 공급하는 회사를 살펴볼 만하다. 구글이다.
구글은 제미나이를 개발하는 동시에, 클로드를 만드는 앤트로픽에도 TPU 기반의 연산 인프라를 제공한다. AI를 만드는 능력과 다른 기업의 AI 성장을 사업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함께 갖춘 것이다.
1. AI 시대를 뒤쫓은 것이 아니라, 그 기반을 만들었다
2017년 구글 연구진이 발표한 「Attention Is All You Need」는 ‘트랜스포머’ 구조를 제안했다. 문장 속 단어들의 관계를
파악하는 이 구조는 이후 GPT와 같은 언어모델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
‘GPT의 미래를 예측했다’는 것은 특정 제품의 성공을 예언했다기보다, 다음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먼저 쌓아왔다는 의미다.
구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글과 이미지, 음성 등을 함께 처리하는 자체 모델 제미나이를 개발했다.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능력이 실제 제품 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2. AI를 만드는 회사가, AI를 돌리는 반도체도 설계한다
AI 이용자가 늘수록 성능만큼 중요한 것이 연산 비용이다. 구글은 자체 AI 반도체인 TPU를 설계해 2015년부터 내부 서비스에 활용했다.
제미나이 1.0도 자체 TPU v4와 v5e 기반의 인프라에서 학습시켰다. AI 모델과 이를 실행하는 반도체를 함께 개선할 수 있는 구조다.
자체 칩이 언제나 가장 저렴하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모델에 필요한 계산에 맞춰 하드웨어까지 최적화할 수 있다는 점은
성능과 비용을 관리하는 경쟁력이 될 수 있다.

3. 좋은 AI를 만들면, 전달할 고객이 이미 있다
구글에는 검색과 유튜브, 지메일, 지도, 안드로이드처럼 이미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있다. 새로운 AI를 만들 때마다
이용자를 처음부터 모을 필요 없이, 기존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알파벳은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미나이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가 9억 5,000만 명이며, 포춘 100대 기업의 약 90%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기술을 개인과 기업의 실제 사용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4. 다른 회사의 AI가 성장해도, 구글에는 사업 기회가 생긴다
구글 클라우드는 외부 기업의 AI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자체 모델뿐 아니라 다른 기업의 AI 수요도
사업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대표적인 사례가 앤트로픽이다. 2026년 4월 구글·브로드컴과 차세대 TPU 용량 확보 계약을 발표했고, 클로드를 지원할
여러 기가와트 규모의 연산 인프라를 2027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미나이가 모든 경쟁에서 1등을 해야만 구글의 AI 사업이 커지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다른 AI 기업이 성장하며 더 많은
연산 자원을 필요로 할 때도 구글에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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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e에서 기업 분석하기5. 미래의 가능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적도 있다
알파벳이 2026년 7월 22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는 기존 사업과 AI 성장 사업이 함께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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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매출은 약 1,19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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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약 248억 달러로 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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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및 기타 매출은 17%, 유튜브 광고 매출은 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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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영업이익은 약 408억 달러로 30% 증가했다.
검색과 유튜브가 수익 기반을 뒷받침하는 동안, 클라우드는 기업의 AI 수요를 성장 기회로 흡수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구글을 사도 괜찮을까? AI를 연구하고, 직접 만들고, 고객에게 전달해 사업으로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수
후보로 검토할 근거는 뚜렷하다.
다만 좋은 기업이 곧 저렴한 주식은 아니다. 실제 매수 여부는 앞으로의 이익 성장과 AI 투자 부담, 그 기대가 현재 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지를 함께 판단해야 한다.

이런 구글의 단기 상승에 더 크게 참여하고 싶다면, GOU
구글의 단기 주가 상승 전망을 더 크게 반영하고 싶다면, 그래닛셰어즈의 GOU를 살펴볼 수 있다.
GOU는 알파벳 Class A 주식인 GOOGL의 일일 수익률 2배를 수수료와 비용 차감 전 기준으로 목표로 하는 ETF다. GOOGL이 하루 3% 상승하면 약 6% 상승을 목표로 하지만, 반대로 3% 하락하면 약 6%의 하락에 노출된다. 실제 수익률은 비용과
추적 오차 등에 따라 달라지며 목표 달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핵심은 ‘일일 2배’다. 매일 레버리지를 재조정하므로 여러 날의 누적 수익률이 GOOGL의 정확한 2배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변동성과 복리 효과로 구글 주가가 상승한 기간에도 GOU에서는 손실이 날 수 있다.
따라서 장기 보유 주식의 대체재보다는 구조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투자자를 위한 단기 매매 수단에 가깝다. 손실도 확대되며 하루 만에 투자금 전액을 잃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투자 전 비용과 위험을 확인해야 한다.
그래닛셰어즈 GOU 자세히 알아보기 [https://bullstory.io/go/ad/29wryt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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