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토리9월 17일차트 분석

윌리엄스 %R, 실제 차트에서는 어떻게 볼까?

윌리엄스 %R, 실제 차트에서는 어떻게 볼까?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 “이 정도면 싸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싸 보인다는 이유로 샀다가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윌리엄스 %R 역시 ‘지금 사면 오른다’고 알려주는 지표는 아니다.
카드뉴스에서 숫자의 의미를 배웠다면, 이제는 가격과 함께 읽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지표보다 가격 흐름을 먼저 본다

가격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꼭대기를 고점,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바닥을 저점이라고 한다.
이 꼭대기와 바닥이 함께 높아지면 상승 흐름, 함께 낮아지면 하락 흐름으로 볼 수 있다.

상승이 강하면 %R은 과매수 구간에 머물면서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
하락할 때도 마찬가지다.
과매도라는 표시를 ‘충분히 떨어졌으니 사도 된다’는 뜻으로 읽으면 안 된다.
먼저 가격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부터 확인하자. 설명 근거

2. −80 위로 나왔다고 바로 사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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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 −90에서 −70으로 올라왔다고 해보자.
과매도 기준인 −80을 넘어온 것이다.
최근 가격 범위의 아래쪽에 있던 종가, 즉 캔들이 마감한 가격이 그 구간을 벗어났다는 뜻이다.

하지만 과매도에서 벗어났다는 것과 하락이 끝났다는 것은 다르다.
지표가 잠깐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갈 수도 있다.
곧바로 매수하기보다 “가격도 더 떨어지지 않고 버티고 있나?”를 함께 살펴보자. 설명 근거

3. 지표 다음에는 가격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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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96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한 뒤,
다시 내려왔다고 생각해보자.

이번에는 96보다 높은 98에서 멈추고 올라왔다.
이전 바닥을 깨지 않은 것이다. 다음으로는 반등하다 막혔던 가격인 108을 넘어서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이후 109에 마감했다면 두 가지 변화를 확인한 셈이다.
‘전보다 높은 곳에서 하락이 멈췄다’와 ‘전에 막혔던 가격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이렇게 지표와 가격을 함께 보면 판단 근거가 더 구체적이다.
다만 이 모습이 나와도 다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상승 확정으로 받아들이지는 말자.

4. 예상과 다르면 판단을 다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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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가격이 다시 내려와 96 아래인 94에 마감했다면 어떨까?
‘이전 바닥을 지키고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와 다른 움직임이다.
이때는 “더 싸졌으니 괜찮다”고 넘기기보다 처음 판단의 근거가 남아 있는지 다시 봐야 한다.

그래서 차트를 볼 때는 ‘왜 오를 것 같은지’뿐 아니라
‘어떤 모습이 나오면 내 생각을 바꿀지’도 함께 정해두는 편이 좋다.
%R이 좋아 보여도 가격은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

지표를 정답처럼 따르기보다, 가격을 이해하는 데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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