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범부처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 하반기 시범가동
재정경제부가 6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하반기부터 범부처 통합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은 현재 수기 중심 점검을 전자화해 부처별 정보를 연계·통합하고 실시간 공유와 분석을 강화합니다.

재정경제부 허장 2차관은 6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문가 간담회에서 하반기부터 범부처 통합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차관은 "최근 중동 정세와 같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사후 대응보다는 공급망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산업연구원(KIET),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연구기관과 학계, HMM·남해화학 등 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공급망 충격 발생 시 수급 차질 우려가 큰 품목에 대해 국내 생산 확대와 비축, 수입선 다변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시연한 새 시스템은 현재 수기 중심으로 관리되는 공급망 점검 체계를 전자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부처별 정보를 연계·통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기능이 핵심입니다.
정부는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위기 발생 이전에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관계기관과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특정 국가나 지역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망 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해 회복 탄력성을 높이겠다고 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시스템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방향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공급망 상황을 상시 점검해 국내 산업과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정부가 하반기부터 범부처 조기경보시스템(EWS)을 시범운영한다는 발표는 공급망 리스크를 중앙에서 빠르게 포착하려는 시도입니다. 전자화와 부처 간 정보 연계는 수급 차질 우려 품목을 조기에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기적으로는 해운·화학·소재 업종의 공시와 수급 발표가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관련 종목
HMM
간담회 참석사로 이름이 거론된 해운사입니다. 공급망 점검 강화와 관련해 실적 공시·운송 수급 동향이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남해화학
간담회에 참석한 화학업체입니다. 원자재 수급과 비축 정책이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부처 간 정보 연계와 물류 조정 수요가 늘면 운송·물류 서비스 수요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