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6월 24일 증권사 CRO 불러 신용융자 관리 강화 지시
금융감독원이 6월 24일 주요 증권사 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소집해 신용융자와 미수 관련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신용융자 잔고가 38조원 안팎까지 불어난 가운데 반대매매 규모가 수백억원대에 이르자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6월 24일 주요 증권사 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불러 신용융자 관리 강화와 반대매매 시뮬레이션 제공을 주문했습니다. 신용융자 잔고가 30조원대 후반으로 불어난 점과 반대매매 확대가 배경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간담회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고 금융투자협회 관계자와 10개 증권사 CRO가 참석했습니다. 서재완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가 주재했습니다.
금감원 발표에 따르면 일평균 신용융자 잔고는 2025년 20조9,000억원에서 올해 5월 36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잔고가 38조원 수준이라고도 집계됐습니다.
5월 한 달 반대매매 규모는 3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증권사의 하루 평균 반대매매는 370억원대였고, 미수 관련 반대매매는 지난해보다 약 5배로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증권사에 기계적 리스크 관리 관행에서 벗어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반대매매 시뮬레이션 자료 제공과 내부 점검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증권사들은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 관리 체계와 고객 안내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추후 점검 계획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 잔고 증가와 반대매매 확대가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금감원이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증권사에선 내부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미수·신용거래 취급 관행을 정비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신용공여 관련 규정 준수와 고객 안내 강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종목
키움증권
신용융자·미수 거래 비중이 높아 반대매매 확대 시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대형 증권사로서 내부 리스크 관리 체계 점검과 보고 의무가 강화되면 운영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
광범위한 고객군을 보유해 고객 공지·시스템 점검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