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순금 한 돈 시세, 살 때 83만9000원까지 올랐다

오늘 순금 한 돈 시세, 살 때 83만9000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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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 한 돈은 살 때 83만9000원, 팔 때 70만9000원이다. 미국-이란 지정학 리스크로 국제 금값이 1%대 오르며 국내 가격도 함께 올랐고, 최근 1년간 금값은 사상 최고치(온스당 5500달러대) 대비 27% 넘게 조정된 상태다.

오늘(7월 21일)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 한 돈(3.75g) 가격은 살 때 83만9000원, 팔 때 70만9000원이다. 돌반지나 선물을 사려는 사람이라면 이 두 숫자의 차이부터 이해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 같은 순금인데 살 때와 팔 때 가격이 13만원이나 벌어지는 이유는 부가세와 유통 마진 때문이고, 이 구조를 모르면 산 값보다 훨씬 싸게 되팔아야 하는 상황에서 당황하게 된다.

순금 한 돈 3.75g 가격은 국제 금시세와 원달러 환율에 따라 매일 바뀐다.

18K 골드 반지

돌반지·예물처럼 실제로 순금을 살 때는 살 때와 팔 때 가격 차이부터 확인해야 한다. 이미지 “Polaris - gold ring.jpg”의 제작자는 W.carter입니다. Wikimedia Commons 원본CC BY-SA 4.0 조건으로 사용했으며 WebP로 변환했습니다.

18K와 14K도 함께 움직였다. 18K와 14K는 팔 때 각각 52만1200원과 40만4200원을 기록했다. 백금과 은 시세도 각각 백금 한 돈은 살 때 33만2000원, 팔 때 26만9000원, 은은 살 때 1만1250원, 팔 때 9550원으로 나타났다.

오늘 국제 금값이 오른 이유

국내 금값의 뿌리는 결국 국제 시세다. 21일 오후 2시29분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 오른 트로이온스당 4054.24달러를 기록했다. 선물시장도 비슷하게 움직였는데, 8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은 1.1% 상승한 4059.10달러에 거래됐다.

오늘 상승의 배경은 지정학 리스크다. 국제 금값은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움직임과 국제유가 흐름을 주시하며 1%대 상승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을 옮기는 흐름이 반복되는데, 오늘도 같은 패턴이다.

살 때와 팔 때 가격, 왜 13만원이나 벌어질까

국내 소매 금시세는 국제 가격을 그대로 옮겨온 숫자가 아니다. 국내 소매 시세는 국제 가격과 원달러 환율, 부가가치세, 거래소별 수수료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실제로 계산해보면 이 구조가 보인다. 국제 금값 산정 방식은 금 1 트로이온스 당 미달러화로 표시되는 국제 금가격에 서울외국환 시장의 달러-원 환율을 곱해 금 1그램당 원화가격으로 환산하는 방식이고, 1 트로이온스는 31.1034768그램으로 계산한다.

이 방식대로 오늘 시세를 계산하면, 4054.24달러를 31.1034768그램으로 나눈 그램당 가격은 약 130.35달러다. 여기에 오늘 원달러 환율(1480원대)을 곱하면 그램당 약 19만2900원, 한 돈(3.75g)으로는 약 72만3000원이 나온다. 이 raw 계산값은 소비자가 되팔 때 받는 70만9000원과 거의 비슷하다. 반면 소비자가 살 때 내는 83만9000원은 이보다 16% 가량 높은데, 그 차액이 바로 부가가치세와 세공비, 거래소 유통 마진이다. 즉 순금 시세는 국제가와 환율이 정하고, 살 때와 팔 때의 간극은 세금과 마진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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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금값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금 가격만 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다. 국제 금 선물은 지난 1년 동안 19% 올랐지만, 이 상승은 직선이 아니었다. 올해 초 온스당 55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가 이후 급격히 되밀렸고, 지금은 그 고점에서 27.5% 낮은 자리에 있다. 단기간에 6~10%씩 하루 만에 출렁인 구간도 있었을 만큼 변동성이 컸다는 뜻이다.

그래서 오늘 시세만 보고 사고파는 타이밍을 잡기보다, 지금 가격이 1년 전 대비로는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연초 고점 대비로는 상당히 조정된 구간이라는 사실을 함께 봐야 한다. 돌반지나 결혼 예물처럼 정해진 시점에 사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 시세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이 큰 그림 안에서 판단하는 편이 낫다.

거래소마다 시세가 다른 이유, 사기 전 확인할 것

한국금거래소, 신한은행, KB국민은행, 각 지역 금은방마다 고시하는 순금 한 돈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앞서 본 대로 국내 소매 시세는 국제 가격과 원달러 환율, 부가가치세, 거래소별 수수료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같은 순간에도 곳마다 몇천 원에서 많게는 몇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실제로 살 때는 순도 인증서와 영수증(무자료 거래 금지)을 챙기고, 여러 곳의 오늘 고시가를 비교한 뒤 결정하는 편이 안전하다. 특히 되팔 계획이 있다면 매입 수수료 구조를 미리 물어보는 게 나중에 손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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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금 한 돈은 몇 그램인가요?

한 돈은 3.75그램이다. 국내 금시세는 국제 표준 단위인 트로이온스(31.1034768g) 대신 이 한 돈 단위로 환산해 고시된다.

순금 한 돈 살 때와 팔 때 가격이 왜 다른가요?

살 때 가격에는 부가가치세와 세공·유통 마진이 더해지고, 팔 때 가격은 국제 시세를 원화로 환산한 원자재 가치에 가깝다. 오늘 기준 그 차이는 약 13만원이다.

오늘 국제 금값은 왜 올랐나요?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움직임과 국제유가 흐름을 시장이 주시하며 1%대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 금값이 오르는 전형적인 패턴이다.

거래소마다 금 한 돈 가격이 다른데 어디 기준이 맞나요?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국내 소매 시세는 국제 가격과 원달러 환율, 부가가치세, 거래소별 수수료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사려는 곳과 팔려는 곳의 오늘 고시가를 각각 비교하는 게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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