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발표일: 삼성 7월30일·하이닉스 7월29일 확정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발표일: 삼성 7월30일·하이닉스 7월29일 확정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발표일

삼성전자는 7월7일 잠정실적(매출 171조원·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발표했고 확정실적 컨퍼런스콜은 7월30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는 7월29일 오전 9시 실적발표가 공시로 확정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일은 각각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7월 7일 2분기 잠정실적(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발표했고, 사업부문별 세부 수치를 담은 확정실적 컨퍼런스콜은 삼성전자 공식 투자자 정보(IR) 페이지에 따르면 2026년 7월 30일 오전 10시로 예정되어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5일 오는 29일 오전 9시 투자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 실적 모두 AI 메모리·HBM 사이클이 정점을 지났는지를 가늠할 첫 번째 공식 신호여서, 발표일과 함께 어떤 숫자가 나오는지가 투자 판단의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7월 7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고, 확정실적 컨퍼런스콜은 7월 30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이미지 “Samsung headquarters.jpg”의 제작자는 Oskar Alexanderson입니다. Wikimedia Commons 원본CC BY-SA 2.0 조건으로 사용했으며 WebP로 변환했습니다.

삼성전자: 잠정실적은 이미 나왔다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27.74%, 영업이익은 56.2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9.31%, 영업이익은 1810.26% 증가했다. 작년 2분기 영업이익이 4조7000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도체(DS) 부문의 회복이 얼마나 가팔랐는지 알 수 있다. 시장 컨센서스(85조~86조원대)를 웃돈 어닝서프라이즈였다.

다만 이 수치는 잠정치일 뿐이다. 사업부별(DS·SDC·MX·VD·가전 등) 세부 영업이익과 매출 비중, HBM 매출 비중 변화, 하반기 가이던스는 7월 30일 오전 10시 컨퍼런스콜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이 컨퍼런스콜에 앞서 투자자 사전 질문을 받는데, 사전 질문 접수 기간은 2026년 7월 7일부터 7월 30일 오전 10시까지로 안내됐다. 잠정실적 발표일과 확정실적 발표일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투자 판단에 필요한 사업부별 디테일은 30일 컨퍼런스콜에서 나온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반도체 웨이퍼와 HBM 메모리 모듈 생산 이미지

HBM 공급 확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SK하이닉스: 7월 29일 오전 9시, 낮아진 눈높이를 넘을까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달리 잠정실적을 따로 발표하지 않고 확정실적을 컨퍼런스콜에서 한 번에 공개하는 방식을 유지해왔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오전 9시 투자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앞선 실적 발표 이력을 보면 2025년 2분기 7월 24일, 2025년 3분기 10월 29일, 2025년 4분기 2026년 1월 29일, 2026년 1분기 4월 23일로 이어져 왔는데, 올해는 이 흐름과 비슷하게 7월 29일로 정해졌다.

주목할 부분은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 눈높이가 낮아졌다는 점이다. 일부 증권사는 D램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 상승 폭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0조7000억원에서 62조3000억원으로 11.9% 낮췄고, 현대차증권도 기존 전망보다 1.6% 낮은 62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지난 1분기 SK하이닉스가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달성했다는 점을 기준으로 보면, 낮춰 잡은 전망치라도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셈이다. 그만큼 7월 29일 실제 숫자가 낮아진 컨센서스를 웃도는지, 아니면 우려대로 주춤하는지가 이번 실적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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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표일이 투자자에게 왜 같이 중요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은 하루 차이로 붙어 있어 사실상 한 세트로 봐야 한다. 지난 7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기업의 2분기 성적표가 공개되는 어닝시즌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러, 7월 29~30일 이틀 사이 반도체 두 대장주의 실적이 연달아 나온다. HBM 공급 확대와 AI 서버 수요가 실제 숫자로 얼마나 뒷받침되는지, 그리고 하반기 D램·낸드 가격과 설비투자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되는지를 비교해서 봐야 '반도체 피크아웃(정점론)' 논쟁에 대한 답을 가늠할 수 있다.

주가 측면에서도 두 종목 모두 실적 발표를 앞두고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7월 22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26만500원, SK하이닉스는 183만원에 마감했으며, 두 종목 모두 52주 최고가 대비 상당폭 조정된 수준이다.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삼성전자 51만3958원, SK하이닉스 354만7917원으로 현재가를 크게 웃돌지만, 이는 실적 발표 전 컨센서스인 만큼 실제 발표 내용에 따라 눈높이가 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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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일은 언제인가요?

잠정실적은 이미 7월 7일 발표됐고(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 사업부문별 세부 수치를 포함한 확정실적 컨퍼런스콜은 2026년 7월 30일 오전 10시로 예정되어 있다.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발표는 언제인가요?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오전 9시 투자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와 달리 잠정치 없이 확정 실적을 이날 한 번에 발표한다.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전망치가 낮아졌다는데 사실인가요?

그렇다. 미래에셋증권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0조7000억원에서 62조3000억원으로, 현대차증권도 62조4000억원으로 낮췄다. D램 출하량과 판매가격 상승폭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조정이다.

삼성전자 확정실적 컨퍼런스콜에서는 무엇을 확인할 수 있나요?

사업부별(DS·SDC·MX·VD·가전 등) 세부 영업이익과 매출 비중, HBM 매출 비중 변화, 하반기 가이던스 등 잠정실적에는 담기지 않은 세부 내용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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