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AI 붐의 진실, 퓨리오사·리벨리온 주가와 오픈AI 상장 체크리스트

퓨리오사AI·리벨리온·오픈AI는 모두 비상장이라 증권사 앱에 주가가 표시되지 않는다. 리벨리온은 장외에서 1주당 4만 원대 후반에 거래되며, 퓨리오사AI는 2025년 12월 예비심사 통과 상태다. 오픈AI는 2025년 10월 펀딩 기준 기업가치 1,570억 달러로 지배구조 문제로 상장이 미뤄지고 있다.
"퓨리오사 주가", "리벨리온 주가" 검색해도 안 나오는 이유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은 둘 다 미상장 기업이다. 주식 앱에 종목코드를 쳐도 아무것도 뜨지 않는 게 정상이다. 다만 장외주식 거래(상장하지 않은 주식을 사고파는 제도)가 열려 있어서, 2026년 7월 기준 리벨리온은 장외에서 주당 약 3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두 회사의 정확한 기업가치, 장외 거래 시세, 상장 일정이 정리된다. 검색창에 종목명을 넣고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퓨리오사AI는 2025년 12월 예비심사청구(상장 전 증권거래소의 사전 심사 절차)를 통과했다.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공식 상장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리벨리온은 상장 절차를 더 늦게 시작했다. 2026년 상반기를 상장 목표로 잡고 있었지만, 기업가치 3조 4,000억 원을 두고 주주 간 이견이 나오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장외에서 거래되는 진짜 시세
미상장이라도 주식을 살 수 있는 길은 있다. 장외주식거래소를 통하는 방법인데, 증권사 HTS나 폰택스(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소액결제 서비스)에서 접근할 수 있다.
문제는 가격 정보가 하나로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가 각각 들어오고. 거래가 성사된 가격이 시세가 된다. 코스닥처럼 실시간으로 하나의 시세가 찍히는 구조가 아니다.
2026년 7월 현재 리벨리온은 장외에서 주당 약 3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가치로 환산하면 약 3조 4,000억 원 규모다.
퓨리오사AI는 1조 8,000억 원 기업가치로 상장을 준비 중이지만, 장외 거래는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
상장 일정, 어디까지 확정됐나
두 회사의 상장 스텝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회사 | 예비심사청구 | 상장 목표 시점 | 기업가치 |
|---|---|---|---|
| 퓨리오사AI | 2025년 12월 통과 | 미정 (2026년 중 예상) | 1조 8,000억 원 |
| 리벨리온 | 절차 진행 중 | 2026년 상반기 → 연기 | 3조 4,000억 원 |
퓨리오사AI가 한 발 앞서 있다.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니 공모가를 정하고 기관 투자자 수요조사를 거치면 상장 일정이 구체화된다.
리벨리온은 아직 예비심사 단계다. 기업가치를 두고 기존 주주들과 신규 투자자 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으면 상장 일정은 또 밀릴 수 있다.
장외 거래를 시도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
장외주식을 사려면 최소 1주부터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매도 호가가 없으면 사고 싶어도 못 산다.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종목은 몇 달간 거래가 없는 경우도 흔하다.
세금도 코스닥과 다르다.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며, 소득세법 기준으로 대주주 여부와 보유 기간에 따라 세율이 달라진다. 장외 거래는 증권사를 통하더라도 거래소 상장 종목과 과세 체계가 다르다.
주식 AI 테마에 편승하려고 두 회사를 검색하다 보면, 이름만 비슷한 코스닥 종목에 잘못 진입하는 실수가 나온다. 코스닥에도 주식 AI 관련주가 이미 상장해 있다. 이건 바로 다음 섹션에서 다룬다.
코스닥에 이미 상장된 주식 AI 기업, 코난테크놀로지·셀바스AI·오픈엣지테크놀로지 지금 상태
퓨리오사AI나 리벨리온처럼 장외에서만 거래되는 회사와 달리, 코스닥에는 지금 바로 살 수 있는 AI 관련주가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셀바스AI,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그 세 곳이다.
7월 9일 종가 기준으로 셀바스AI는 16,050원, 코난테크놀로지는 16,680원에 거래 마감됐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40,500원에 마감됐다.
다만 이 세 종목이 "AI 반도체를 직접 만드는 회사"인지, 아니면 소프트웨어나 설계에 머무르는지 먼저 가르는 게 중요하다.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면 AI 붐이 돌아갈 때 체감도 달라진다.
세 종목 핵심 비교표
| 항목 | 코난테크놀로지 | 셀바스AI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
| 7월 9일 종가 | 16,680원 | 16,050원 | 40,500원 |
| 사업 영역 | AI 솔루션·음성인식 | AI 의료·보이스봇 | AI 반도체 설계(IP) |
| 핵심 제품 | 하이퍼추론 XL | 딥보이스, 콜봇 | NPU 설계 플랫폼 |
| 실적 상태 | 적자 지속 | 흑자 전환 시도 | 초기 단계, 적자 |
| 투자 포인트 | 정부 B2G 수주 | 의료 AI 규제 완화 | 팹리스 파트너십 |
각 종목, 지금 어디에 서 있나
코난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AI 솔루션과 음성인식 엔진을 가장 일찍 상용화한 곳이다. 정부·공공 B2G(기업-정부 거래) 수주가 매출의 큰 축이라 계약 규모가 크고 일정이 길다. 수주가 한 번 밀리면 분기 실적이 즉시 흔들리는 구조다. 최근 적자 폭이 줄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셀바스AI는 보이스봇과 의료 AI에 집중한다. 딥보이스 엔진 기반 통화량 분석과 병원 맞춤형 AI 솔루션이 주력이다. 올해 들어 의료 AI 규제 완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돼 왔다. 회사는 2025년에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 그 분기가 실적과 주가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세 종목 중 가장 하드웨어에 가깝다. NPU(신경망처리장치, AI 연산을 전담하는 칩) 설계 IP를 제공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칩을 직접 찍어내지 않고 설계도면을 라이선스하는 구조라 매출은 아직 작지만 마진은 높은 편이다. 누적 적자가 크지만, 파트너사 양산 일정이 착실히 잡히면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
이 세 종목이 퓨리오사·리벨리온과 다른 점
핵심 차이는 '직접 칩을 만드는가'다.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은 AI 가속기 설계에서 시작해 팹리스 파트너를 통해 양산까지 간다. 반면 코난테크놀로지와 셀바스AI는 소프트웨어·솔루션이 주력이고, 오픈엣지는 설계 IP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하드웨어 벽이 높을수록 진입장벽은 높다. 성공하면 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구조다. 퓨리오사AI의 기업가치가 1조 8,000억원, 리벨리온이 3조 4,000억원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코스닥 세 종목은 접근성은 좋지만, 같은 급의 급등 잠재력은 아니다.
- 코난테크놀로지: 안정적 B2G 수주처가 있지만 분기 변동성이 크다. 수주 발표 타이밍이 주가의 단기 분수령이다.
- 셀바스AI: 의료 AI 규제 완화가 촉매다. 흑자 전환 분기가 나오면 주가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파트너사 양산 시작 시점이 핵심이다. NPU 수요 확산의 직간접적 수혜를 본다.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AI 주식"이라는 단어 하나로 이 세 종목을 묶어 생각하면 위험하다. 사업 모델과 실적 트리거가 완전히 다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수주 뉴스를, 셀바스AI는 분기 실적 발표를, 오픈엣지는 파트너사 양산 공시를 각각 확인해야 한다.
이 세 종목은 현재 장내에서 즉시 매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퓨리오사AI나 리벨리온은 장외거래라는 접근 자체가 다르다.
"오픈AI 주가" 검색해도 안 나오는 이유, IPO는 왜 자꾸 미뤄지나
오픈AI(OpenAI)는 2026년 7월 9일 현재 상장하지 않은 비상장 기업이다. 주식 시장에 풀린 주가가 없으니 증권사 앱이나 포털에서 "오픈AI 주가"를 검색해도 아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기업가치는 2025년 10월 펀딩 라운드 기준으로 1,570억 달러(약 213조 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개인 투자자가 정식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상장이 계속 미뤄지는 핵심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기업 지배구조, 다른 하나는 자금 조달 상황이다.
지배구조가 만든 상장 딜레마
오픈AI의 원래 구조는 비영리 재단이 이사회를 통제하는 형태였다. 영리 법인 부문이 투자자의 돈을 받아 영업하지만, 최종 의사결정권은 비영리 이사회에 있었다. 이 구조에서는 주식시장에 상장하기가 어렵다. 주주에게 권리를 줘야 하는데, 이사회 구조상 주주가 회사를 좌지우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샘 알트만 CEO는 2024년 말 영리 법인으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비영리 재단은 소수 지분만 남기고 통제권을 영리 법인에 넘기는 방안이었다. 그런데 2025년 5월, 이 전환이 "복잡한 절차"를 이유로 보류됐다. 캘리포니아와 델라웨어 양쪽 법무장관의 검토가 걸려 있다. 비영리 자산을 영리 법인으로 넘기는 과정에서 공정 가치 산정과 자산 매각 절차 준수 여부 같은 법적 리스크가 풀리지 않은 상태다.
지배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상장할 수 없다. 지배구조 변경 자체가 법적으로 묶여 있으니 일정이 꼬일 수밖에 없다.
돈이 충분해서 급할 이유가 없다
상장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자금 조달이다. 그런데 오픈AI는 이미 사모 시장에서 필요한 돈을 다 구하고 있다.
2025년 10월, 오픈AI는 400억 달러(약 54조 원) 규모의 펀딩을 마무리했다.
이 라운드에는 소프트뱅크가 200억 달러를, 나머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씨티그룹 등이 참여했다. 기업가치 1,570억 달러는 이 펀딩에서 확정된 수치다.
사모 시장에서 이 정도 자금이 들어오면 굳이 지배구조 리스크를 안고 상장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 상장하면 공시 의무와 주주 압력, 주가 변동성 같은 비용이 따른다. 자금 압박이 없는 상황에서는 이 비용을 자발적으로 떠안을 동기가 부족하다.
영리 전환 빠른 완료 가정 (2025년)
2025년 초 나온 언론 보도에서 나온 시나리오다. 영리 법인 전환이 2025년 중 완료되면 그해 하반기에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는 관측이었다. 하지만 5월 전환 보류로 이 시나리오는 사실상 폐기됐다.
소프트뱅크 압박 가정 (2026년)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상장을 적극 밀고 있다는 맥락에서 나온 추정이다. 영리 전환이 2026년 상반기에 마무리되면 하반기 상장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다만 법무장관 검토 일정이 불확실해 아직 가설 수준이다.
보수적 장기 지연 가정 (2027년)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다. 법적 절차가 1년 이상 더 걸리고, 그 사이 AI 시장의 경쟁 구도—특히 구글, 메타, 앤스로픽과의 경쟁—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7년 이전 상장은 어렵다는 시각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오픈AI가 상장 없이 사모 시장에 머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정리하면, 지배구조 전환이 언제 완료되느냐가 상장 시점의 분기점이다. 그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는 모든 상장 시점은 추측이다.
상장 전, 주식으로 AI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일
오픈AI에 직접 투자하는 건 현시점에서 기관과 대형 사모펌의 영역이다. 개인 투자자가 할 수 있는 건 간접 노출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엔비디아는 오픈AI에 칩을 공급하는 핵심 파트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2025년 펀딩에 200억 달러를 넣으면서 오픈AI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소프트뱅크그룹의 티커가 9984.T다.
이 경로들이 오픈AI 상장 소식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이 글 뒤쪽 '오픈AI 주식, 상장 전에 간접 노출되는 방법'에서 구체적으로 다룬다.
한 가지는 분명하다. "오픈AI 주가"를 검색해서 나오는 숫자가 있다면, 그건 오픈AI가 아니라 이름이 비슷한 다른 기업이거나 장외 거래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 정식 상장 주가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오픈AI 상장이 미뤄지는 동안, 한국 시장에서는 다른 방향으로 AI 반도체 베팅이 움직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비상장 스타트업 리벨리온에 자금을 넣은 배경이 그 다음 이야기다.
보험사가 비상장 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돈을 넣는 진짜 계산법
미래에셋생명이 2023년 리벨리온에 투자한 금액은 약 1,000억 원 수준이다. 보험사가 굴리는 돈이 비상장 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들어간 배경은 단순하다. 공개된 시장에서 주식 AI 관련 종목을 사면 이미 가격이 올라 있어서, 상장 전 단계에서 미리 묶어두지 않으면 의미 있는 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 개인투자자가 "리벨리온 주가"를 검색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에 아예 없으니까. 미래에셋생명은 시장에 나오기 전에 들어갔다.
보험사 돈이 움직이는 방식을 알면 이 베팅의 윤곽이 보인다. 생명보험사는 가입자가 낸 보험료를 모아 운용한다. 이 돈은 단기에 빼서 쓰는 성격이 아니다. 10년, 20년 뒤 보험금을 지급할 때까지 굴려야 한다.
그래서 수익률이 높은 자산에 일정 비중을 둔다. 주식, 특히 AI 기업처럼 성장성이 큰 곳에 상장 전 투자(기업이 상장하기 전에 주식을 사는 것)로 들어가는 건 보험사 자산운용에서 꽤 적극적인 편이다. 달리 말하면, 손실이 나면 가입자의 보험금 지급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금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리벨리온에 왜 하필 미래에셋생명인가
미래에셋생명이 리벨리온을 고른 이유는 단순히 "AI가 뜬다"라서가 아니다. 리벨리온이 만드는 NPU(신경망처리장치, AI 연산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가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 문제와 직접 맞닿아 있다. AI 모델이 커질수록 전기를 쓰는 양이 급증한다. 리벨리온 칩은 같은 연산을 하면서 전력을 덜 쓰도록 설계됐다.
투자 시점도 맞물려 있었다. 2023년은 리벨리온이 Series B 단계(2차 대규모 자금조달 라운드)를 넘기며 본격적으로 칩 양산 준비에 들어가던 때다. 이 시점에 들어가면 상장 후 가격이 오를 때 그 상승폭을 크게 가져갈 여지가 있다. 늦게 들어가면 이미 비싸져 있다. 너무 일찍 들어가면 기술 상용화 여부가 불확실하다.
보험사가 비상장에 거는 조건
미래에셋생명 같은 보험사가 비상장 기업에 돈을 넣을 때는 조건을 단다. 그냥 돈을 대고 끝나는 투자가 아니다. 나중에 돈을 회수할 수 있는 장치를 계약에 넣는다.
- 투자 금액은 보험사 총자산 대비 극히 일부다. 한 곳에 몰빵하지 않는다.
- 상장 시점에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다. 상장이 안 되면 돈이 묶이므로, 상장 조건을 투자 계약에 명시하는 경우가 많다.
- 추가 자금 조달(시리즈C 등) 시 기존 투자자의 지분이 희석되지 않도록 방어 조항을 넣는다. 희석(레쥬딜레이션)은 나중에 새 투자자가 들어오면서 기존 투자자의 지분 비율이 줄어드는 것이다.
개인투자자가 "리벨리온 주가"를 검색하며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 아직 상장 자체가 안 됐기 때문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장외에서 일부 지분이 거래되는 정도고, 미래에셋생명이 가진 지분 역시 당장 팔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핵심은 리벨리온이 상장 심사를 통과해 거래소에 나오는지다. 그 전까지는 공식 주가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 투자의 반대편에 있는 리스크
보험사가 베팅했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건 아니다. 미래에셋생명이 리벨리온에 넣은 돈은 가입자들이 낸 보험료다. 리벨리온 칩이 양산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면 이 돈은 회수가 어려워진다. 비상장 기업은 상장 기업보다 공시 의무가 훨씬 적어, 투자 시점 이후 경영 상태를 외부에서 들여다보기 어렵다.
리벨리온 기업가치가 이미 3조 4,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2년 전보다 4배 넘게 오른 수치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품 논쟁이 나온다. 다만 미래에셋생명이 투자한 시점의 가치는 이보다는 훨씬 낮았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기업가치가 더 오를지, 아니면 상장 시점에 하락할지가 이 베팅의 승패를 가른다.
그럼 지금 개인이 살 수 있는 건 뭐고, 못 사는 건 뭔지 정리해야 할 때다. 다음 섹션에서 한눈에 정리한다.
지금 당장 살 수 있는 AI 주식은 따로 있다
"퓨리오사 주식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사요?"라는 질문에 바로 답한다.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은 2026년 7월 9일 기준으로 상장하지 않았다. 정규 시장에서 매수는 불가능하다. 반면 코난테크놀로지, 셀바스AI,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코스닥에 이미 상장해 있어서 오늘 한국 증권 계좌로 사고팔 수 있다. 검색어를 잘못 입력하면 시간만 날리고, 엉뚱한 종목에 돈을 묻는 실수를 하게 된다.
사고 싶은데 못 사는 것: 비상장 3종
가장 많이 헷갈리는 이름부터 짚겠다.
- 퓨리오사AI: 상장하지 않았다. 장외주식(정규 거래소 밖에서 개인 간에 사고파는 비상장 주식) 거래는 가능하다. 다만 최소 거래 단위와 세금 처리가 까다롭다. 자세한 방법은 다음 섹션에서 다룬다.
- 리벨리온: 상장하지 않았다. 기관투자가인 미래에셋생명 등은 엔비디아가 밝힌 1,8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수요에 베팅하듯 막대한 자금을 넣었다. 개인 투자자는 아직 정규 시장에서 접근할 수 없다.
- 오픈AI: 상장하지 않았다. IPO 시점은 2025년 9월설부터 2027년설까지 다양하게 돌고 있다. "오픈AI 주식"을 검색해도 실물 주식은 나오지 않는다.
이 세 곳은 검색량이 많은 만큼 사기성 주소까지 돌아다닌다. 비상장인데 "지금 샀다"는 말은 100% 거짓이다.
오늘 한국 계좌로 바로 살 수 있는 것: 코스닥 3종
정규 장에서 거래되는 AI 관련주는 코스닥에 있다. 앞서 비교한 세 종목이다.
- 코난테크놀로지: 자연어 처리(사람이 쓰는 말을 컴퓨터가 이해하도록 바꾸는 기술) 기반 AI 솔루션이 매출의 중심이다. 코스닥에서 정상 거래된다.
- 셀바스AI: 의료 AI와 음성 인식에서 실적이 나오고 있다. 역시 코스닥 상장 종목이라 오늘 바로 매수 가능하다.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NPU(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것이 핵심 경쟁력) 설계 기업이다. 코스닥에서 거래된다.
| 종목 | 상장 여부 | 오늘 매수 가능 | 접근 경로 |
|---|---|---|---|
| 퓨리오사AI | 비상장 | 불가 (장외만 가능) | 장외주식 거래소 |
| 리벨리온 | 비상장 | 불가 | 기관 투자 대상 |
| 오픈AI | 비상장 | 불가 | 미국 IPO 대기 |
| 코난테크놀로지 | 코스닥 상장 | 가능 | 한국 증권 계좌 |
| 셀바스AI | 코스닥 상장 | 가능 | 한국 증권 계좌 |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코스닥 상장 | 가능 | 한국 증권 계좌 |
미국 쪽은 상황이 다르다
SES AI와 C3.ai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한국 투자자도 미국 주식 계좌를 개설하면 오늘 바로 매수할 수 있다. 다만 두 종목 모두 실적 대비 주가가 싼지 비싼지 따로 판단해야 한다. 유료 섹션에서 주가가 실적에 비해 비싼지 싼지 비교로 다룬다.
초보자가 꼭 확인해야 할 단 한 가지
종목 이름을 검색하기 전에 "상장했는가"를 먼저 확인하라. 이걸 먼저 알면 구글에 "퓨리오사 주가"를 100번 쳐도 헛수고라는 것을 즉시 알 수 있다.
상장 여부는 네이버 증권이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종목명 검색 한 번이면 3초 만에 끝난다. 나오면 상장, 안 나오면 비상장이다. 그게 전부다.
매수할 수 없는 종목을 찾느라 시간을 버리지 마라. 코스닥 3종은 오늘 한국 계좌로 사면 된다.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은 장외주식 거래소를 경유해야 하는데, 거래 플랫폼과 최소 금액, 세금 처리가 완전히 다른 세계다. 다음 섹션에서 이 두 종목을 실제로 사는 방법을 짚는다.
퓨리오사AI·리벨리온 장외주식 실전 매수법: 어느 플랫폼에서, 최소 단위 얼마부터, 세금은 어떻게 붙는지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 주식은 일반 증권계좌의 사이버 매매창에서 티커를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두 회사가 아직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장외주식시장(상장하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사고파는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고, 한국금융지주 그룹의 '38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서 주문을 낼 수 있다. 리벨리온의 장외 거래 단가는 2026년 7월 기준 약 35,000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장 전 프리IPO 단계 주식이 장외에서 오간다. 문제는 이 거래가 일반 주식 매매와 작동 방식이 많이 다르다는 점이다.
어느 플랫폼에서 살 수 있나
국내 장외주식 거래는 38커뮤니케이션이 사실상 유일한 전자 거래 플랫폼이다. 한국장외거래(K-OTC)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가입 절차가 필요하고, 증권사 HTS와 연동되지 않으므로 별도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 38커뮤니케이션: 한국금융지주 계열. 전자매매 시스템에 주문을 올리면 체결된다.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 모두 등록되어 있다.
- 증권사 장외거래창구: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일부 대형 증권사가 자체 중개를 하기도 한다. 주로 기관이나 대주주 지분을 파는 경우가 많아 개인 접근은 상대적으로 까다롭다.
가입 자체는 본인 인증과 휴대전화 인증을 거치면 어렵지 않다. 다만 매수 주문 전에 반드시 최소 거래 단위를 확인해야 한다.
최소 단위와 거래 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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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장외 거래 단가는 2026년 7월 기준 약 35,000원 선이다. 최소 주문 수량은 1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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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기업가치 기준): 프리IPO 단가는 기업가치 3조 4,000억원을 바탕으로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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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기업가치 기준으로는 1조 8,000억원 수준이다. 장외 단가와 최소 수량은 리벨리온과 비슷한 흐름에서 형성된다. 다만 체결이 더디게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거래량이 훨씬 적다.
장외주식은 호가창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다. 주문을 올려도 상대방 매도 주문이 없으면 체결되지 않는다. 유동성이 얇아서, 사고 싶을 때 못 사고 팔고 싶을 때 못 파는 경우가 잦다.
세금은 어떻게 붙는지
- 양도소득세(기본): 비상장주식을 팔아 이익이 나면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일반적인 경우 세율은 22%다.
- 장기보유특별예외: 예외가 적용되면 세율은 10%다. 이 예외는 보통 3년 이상 보유한 대주주 주식에 적용되는 조건이다.
- 소액주주 면제(과거 규정): 과거에는 소액주주(지분 2% 이하)의 양도차익이 면제됐고, 해당 규정은 2025년까지 적용됐다.
- 소액주주 면제(현황): 2026년 현재 그 면제 규정은 축소되거나 폐지된 상태다. 거래 시점의 세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증권거래세: 매도 시 0.5%가 부과된다. 매수 시에는 붙지 않는다.
예시로 이해해 보자.
350,000원에 샀다고 가정해 보자.
500,000원에 팔면 양도차익은 150,000원이다.
그 양도차익에 대해 22%가 부과된다.
보유 기간과 지분 비율에 따라 적용되는 규정이 달라진다. 매도 전에는 국세청 안내나 세무사 확인이 필수다.
실전 매수 체크리스트
- 38커뮤니케이션 가입: 본인 인증 필수. HTS와 연동되지 않으니 별도 계좌 개설.
- 최소 거래 단위 확인: 리벨리온은 최소 10주, 즉 약 350,000원부터 매수가 가능하다. 퓨리오사AI도 비슷한 단위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 유동성 리스크: 호가창이 얇다. 사고 싶을 때 못 사고, 팔고 싶을 때 못 파는 일이 빈번하다.
- 세금 — 양도소득세: 일반적으로 세율은 22%다.
- 세금 — 장기보유 예외: 예외가 적용되면 세율이 10%로 낮아지고, 지방세 1%가 추가될 수 있다.
- 세금 — 증권거래세: 매도 시 0.5% 부과.
- 락업: 상장 전 투자자가 주식에 락업을 걸어놓는 경우가 많다. 내가 산 주식이 락업 해제 이후에야 상장돼 거래될 수 있다.
- 희석 리스크: 상장 과정에서 신주 발행이나 RCPS 전환으로 지분이 희석될 수 있다. 기업가치 1조 8,000억원으로 샀어도 상장 시점에는 달라질 수 있다.
- 정보 비대칭: 비상장사는 공시 의무가 약하다. 실적과 재무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다. IR 자료나 보도자료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장외에서 주식을 사는 행위 자체는 어렵지 않다. 다만 내가 산 주식이 상장 시점에 어떤 가격으로 거래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예컨대 기업가치 1조 8,000억원에 샀는데 상장 공모가가 1조 2,000억원 수준으로 결정되면 손해다. 반대로 상장 후 주가가 오르면 이익이다.
다음 섹션에서는 퓨리오사AI의 기업가치 1조 8,000억원과 리벨리온의 3조 4,000억원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본다. RCPS 구조와 희석 리스크까지 들여다보면서 어느 쪽이 더 저평가돼 있는지를 비교한다. 한쪽 단가가 싸 보이는 것만으로 결론을 내리면 안 된다.
기업가치 비교표: 퓨리오사AI 1조 8,000억원 vs 리벨리온 3조 4,000억원, 뭐가 더 싼가
퓨리오사AI의 기업가치(투자후 발행가치)는 약 1조 8,000억원, 리벨리온은 약 3조 4,000억원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다. 단순 숫자만 보면 퓨리오사가 절반 가격이라 싸 보인다. 그러나 투자자가 지불하는 1주당 단가는 RCPS 구조에 따라 전혀 다른 그림을 만든다. 리벨리온이 더 비싼 이유는 투자 금액 대비 받는 지분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식 AI" 반도체 기업에 투자할 때 가장 많이 헷갈리는 개념이 바로 RCPS다. RCPS는 상환전환우선주(Redeemable Convertible Preference Shares)의 약자로, 회사가 상장하거나 특정 시점이 오면 보통주로 바뀌고, 못 바뀌면 회사가 투자금을 돌려주기로 약속한 우선주다. 일반 주식인 보통주와 달리 상장 후 권리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먼저 따져야 진짜 가격을 알 수 있다.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의 장외 거래 가격과 기업가치를 한눈에 비교하면 아래 표와 같다.
| 구분 | 퓨리오사AI | 리벨리온 |
|---|---|---|
| 기업가치(투자후) | 약 1조 8,000억원 | 약 3조 4,000억원 |
| 발행 주식 수 | 상대적으로 적음 | 상대적으로 많음 |
| 1주당 단가(장외) | 보통주 기준 높은 편 | RCPS 기준 낮은 편 |
| 주요 투자자 구성 | 국민연금, 정책자금 중심 | 미래에셋생명, 사모펀드 중심 |
표에서 눈여겨볼 점은 1주당 단가다. 리벨리온은 기업가치가 2배 가까이 높지만 발행 주식 수가 많아 1주당 가격은 오히려 낮게 형성될 수 있다. 발행 주식 수가 많다는 건, 같은 기업가치라도 나눌 조각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반대로 퓨리오사AI는 발행 주식 수가 적어 1주당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다.
RCPS 구조가 희석 리스크를 키우는 이유
RCPS는 상장 시점에 보통주로 전환된다. 전환 비율은 투자 시점에 정해진 전환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핵심은 RCPS가 보통주로 바뀌면 기존 보통주 주주의 지분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이를 희석(dilution)이라고 부른다.
- 퓨리오사AI: RCPS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상장 시 희석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 리벨리온: 대규모 RCPS가 발행되어 있어 상장 시 보통주 주주의 지분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미래에셋생명 등이 보유한 RCPS가 전환되면 지분 구조가 바뀐다.
희석 리스크가 크면 상장 후 주가가 올라도 내 지분 가치는 그만큼 줄어든다.
예를 들어 상장 전 내 지분이 1%였는데 RCPS 전환으로 0.7%로 떨어질 수 있다.
이 상황에서 주가가 1.5배 오르면 명목상 수익은 커진다. 지분률 감소를 반영하면 실제 수익은 1.05배다.
그래서 어느 쪽이 더 싼가
"더 싸다"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기업가치 자체는 퓨리오사AI가 낮다. 반면 리벨리온은 매출 등 영업 실적이 더 앞서 있어 프리미엄이 붙는 구조다. 실제로 업계에선 리벨리온이 2025년 매출에서 퓨리오사AI보다 앞설 것으로 본다. 매출이 많으면 기업가치가 높아도, 매출 대비 기업가치 비율인 PSR(매출 대비 기업가치 비율)은 오히려 낮을 수 있다.
초보 투자자가 반드시 기억할 한 가지는 이것이다. 장외에서 RCPS를 사는 것은 보통주를 사는 것이 아니다. 상장 전에는 보통주와 RCPS가 다른 가격에 거래된다. 내가 사는 주식이 상장할 때 어떤 조건으로 보통주로 바뀌는지를 모르면 상장 후 내 지분이 얼마인지 계산할 수 없다. 여기서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당하는 실수가 나온다.
다음 섹션에서는 한국 장외에서 사기 어려운 AI 반도체주 대신, 미국 시장에서 이미 상장된 SES AI와 C3.ai의 지금 주가가 실적에 비해 비싼지 싼지를 실적 기준으로 살펴본다.
미국 쪽 AI주, SES AI와 C3.ai 지금 살 만한가
SES AI는 2025년 1분기 매출이 210만 달러에 그쳤다. 기업가치(시가총액에서 현금을 뺀 금액) 대비 매출 비율로 보면 동종 배터리 기업보다 비싸다. C3.ai는 매출이 분기마다 10% 안팎으로 자라지만 적자 폭이 크고, 주가가 이익 기반으로 평가받기엔 아직 이르다. 둘 다 "AI 테마" 딱지가 붙어 있지만, 사업 내용과 재무 상태는 완전히 다르다.
SES AI, 리튬메탈 배터리 회사인데 왜 주식 AI 테마인가
SES AI는 전기차용 리튬메탈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다. AI와 직접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자체 AI 모델을 쓴 배터리 소재 탐색 연구를 발표하면서 AI 테마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문제는 실적이다.
2025년 1분기 매출이 210만 달러다.
같은 분기 영업손실은 1,900만 달러 수준이다. 매출보다 손실이 아홉 배 가까이 크다.
현금은 약 2억 달러 남아 있어 당장 무너지진 않지만, 추가 자금 조달 없이는 2년 남짓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투자자가 먼저 봐야 할 건 "AI가 배터리 사업에 미친 실제 효과"다. 지금은 연구 단계다. 매출로 이어진 증거가 부족하다. 소재 탐색에 AI를 쓴다고 해서 내일 당장 배터리가 더 많이 팔리진 않는다.
배터리 업종 평균 EV/매출(기업가치를 매출로 나눈 값, 낮을수록 싸다는 뜻)이 1~2배 수준일 때, SES AI는 현금이 많아 시가총액 자체는 낮아 보여도 실질 기업가치 기준으로는 동종 대비 비싼 편이다. 7월 7일 종가 기준 주가는 0.72달러다. 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는 상태다.
C3.ai, 매출은 자라는데 돈은 계속 탄다
C3.ai는 기업에 AI 소프트웨어를 파는 회사다. 제품 이름부터 AI를 붙이고 있어 테마 효과를 본다. 2025년 2분기(5월 마감) 매출은 9,43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약 9% 늘었다.
그런데 영업손실이 분기마다 6,000만~7,000만 달러에 달한다. 매출 100원 벌어서 70원 가까이 손해를 보는 구조다. 영업 적자가 줄어드는 흐름이 있긴 하다. 하지만 흑자 전환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 항목 | SES AI (2025년 1분기) | C3.ai (2025년 2분기) |
|---|---|---|
| 분기 매출 | 210만 달러 | 9,430만 달러 |
| 영업손실 | 약 1,900만 달러 | 약 6,000만~7,000만 달러 |
| 보유 현금 | 약 2억 달러 | 약 7억~8억 달러 |
| 사업 본질 | 리튬메탈 배터리 (AI는 보조) |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
| 테마 부합도 | 낮음 (배터리가 주업) | 높음 (AI가 핵심 제품) |
C3.ai가 7월 7일 종가 기준 19.95달러에 거래된다. 2023년 고점(약 30달러)에서는 한참 내려온 상태다. 적자 기업이라 PER(주가가 이익의 몇 배인지)을 계산할 수 없고, 그래서 "싸다" 단정은 어렵다. PSR(주가매출비율, 주가를 1주당 매출로 나눈 값)로 보면 약 7배 수준이다. 동종 SaaS 기업 평균이 4~5배인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비싼 편이다.
둘 다 "AI" 글자가 들어갔다고 같은 종목 취급하면 손해 본다
SES AI는 본질이 배터리 제조사다. AI는 연구 보조 도구다. 배터리 쪽 수주와 양산 일정이 주가의 진짜 변수다.
C3.ai는 매출 규모가 훨씬 크지만 적자도 훨씬 크다. 흑자 전환 시점이 주가 방향을 결정한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가 "AI가 들어갔으니 다 똑같이 오르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두 회사의 분기 매출은 45배 차이가 난다. 손실 규모도 다르고, 현금도 다르다. 같은 테마로 묶어 투자하면 리스크가 숨어버린다.
내 판단은 이렇다. 둘 다 지금 사기엔 근거가 부족하다. SES AI는 AI 소재 탐색이 매출로 연결되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C3.ai는 적자 폭이 더 줄어 흑자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안전하다. '오픈AI 주식, 상장 전에 간접 노출되는 방법'에서 다룬 것처럼, 차라리 AI 수혜가 확정된 상장 기업 주식에 간접 투자하는 편이 낫다.
오픈AI 주식, 상장 전에 간접 노출되는 방법
오픈AI 주식을 직접 살 수는 없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소프트뱅크그룹 경유로 오픈AI 가치 변동에 노출되는 우회 경로가 있다. 2026년 7월 9일 기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영리전환 이후 지분 희석까지 감안해도 가장 노출도가 높은 종목이다. ETF(상장지수펀드, 특정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를 활용하면 이 세 종목을 한 번에 담을 수도 있다.
오픈AI에 투자한 기업들의 지분 관계를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우회 경로 종목 | 오픈AI 투자 규모 | 핵심 포인트 |
|---|---|---|
| 마이크로소프트 | 130억 달러 이상 | 오픈AI 영리전환 시 지분 확보 우선권 |
| 엔비디아 | 미공개 소액 투자 | 칩 공급처 겸 투자자, 노출 비중은 미미 |
| 소프트뱅크그룹 | 최근 투자 검토 보도 | 아직 확정된 투자금 규모 공식 발표 없음 |
마이크로소프트 경유: 가장 확실하지만 묽게 희석되는 노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1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최대 주주다. 오픈AI가 영리전환, 즉 비영리 구조를 벗어나 주식 발행이 가능한 영리법인으로 바뀌는 것을 발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 확보 가능성이 커졌다.
문제는 희석이다. 영리전환이 완료되면 새로 들어오는 자금과 창업자 보상용 주식으로 지분이 쪼개진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30억 달러를 넣었다고 해서 오픈AI 전체 가치에서 같은 비중만큼 깔끔하게 차지하지는 못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업의 매출이 워낙 크다. 오픈AI에서 올라오는 수익이 회사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다. 오픈AI 가치가 두 배로 뛰어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두 배로 뛰지는 않는다.
지분 관계가 가장 명확한 경로라 기관들이 오픈AI 베팅을 대신할 때 가장 먼저 사는 종목이기도 하다.
엔비디아·소프트뱅크 경유: 자본금 노출보다 사업 관계가 본질
엔비디아는 오픈AI에 소액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졌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투자 수익보다 오픈AI가 자사 칩을 계속 쓰도록 묶어두는 것이 더 중요한 목적이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오픈AI 투자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7월 9일 기준으로 확정된 투자금 규모는 공식 발표된 바 없다. 소프트뱅크그룹 지주 구조상, 투자가 확정되더라도 자회사인 소프트뱅크비전펀드(비전펀드)를 경유할 가능성이 높다.
두 종목 모두 오픈AI 지분 가치 변화가 주가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는 아니다. 엔비디아는 오픈AI가 칩을 더 많이 살수록 본업 매출이 늘어나는 구조다. 소프트뱅크그룹은 AI 생태계 전반에 베팅하는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접근한다.
ETF 옵션: 한 번에 여러 경로를 담는 방법
개별 종목을 고르기 부담스럽다면 AI 관련 ETF를 쓰는 방법이 있다. 상장지수펀드는 여러 종목을 한 번에 담아 굴리는 펀드다. AI 테마 ETF 상위 비중 종목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거의 항상 포함된다.
ETF를 고를 때 확인할 항목은 상위 10개 종목 비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비중이 각각 5% 이상이면 오픈AI 경유 노출이 어느 정도 확보된다. 소프트뱅크그룹이 포함된 ETF는 한국 상장 ETF에서는 드물고, 미국 상장 AI ETF 일부에만 들어간다.
세 종목을 개별로 사는 것과 ETF 하나를 사는 것의 차이는 관리 부담이다. ETF는 비중을 자동으로 리밸런싱하지만 운용보수가 붙는다. 개별 종목은 보수가 없지만 비중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
이 경로들의 공통 한계
어느 경로를 쓰든 오픈AI 주가가 10% 오를 때 내 종목이 10% 오르지는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본업 클라우드 매출이 더 크다. 엔비디아는 다른 고객사가 많다. 소프트뱅크그룹은 투자 포트폴리오가 분산돼 있다.
오픈AI 상장이 임박하면 우회 경로들의 주가가 선제적으로 움직인다. 상장이 미뤄지면 반대로 빠진다. 상장 시점을 모르는 상태에서 우회 경로에 올인하면 오픈AI 베팅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소프트뱅크 베팅일 뿐이다.
다음 섹션에서는 우회 경로를 타기 전에 점검해야 할 항목, 예컨대 상장 여부와 락업, 정책자금 의존도 등을 묶어 AI 관련주 투자 체크리스트로 정리하겠다.
AI 관련주 투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주식 AI 테마에 돈을 넣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이 회사가 상장됐는가다. 2026년 7월 9일 현재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은 코스닥에 없다. 장외에서만 거래된다. 오픈AI도 비상장사다. 상장 여부를 모른 채 검색창에 주가만 입력하면 시간만 날리고, 동명이인 상장사에 실수로 투자하는 일이 생긴다.
이 체크리스트는 그런 실수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점검표다. 퓨리오사AI 주가, 리벨리온 주가, 오픈AI 주가를 검색하며 답답했던 투자자라면, 아래 항목을 종목별로 하나씩 대입해 보라.
상장 여부와 거래소 위치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헷갈리는 항목이다. 코스닥에 이미 상장된 코난테크놀로지·셀바스AI·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정규 시장에서 살 수 있다. 반면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은 장외주식, 즉 상장하지 않은 주식을 개인 간이나 기관을 통해 사고파는 시장에서만 거래된다.
오픈AI는 아직 상장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이 세 가지를 구분하지 못하면 "코스닥에서 샀다"며 장외 거래를 정규 매수로 착각할 수 있다. 같은 이름의 다른 상장 기업을 AI주로 오해해 매수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된다.
- 코스닥 상장: 정규 증권사 앱에서 실시간 호가창 확인, 자유롭게 매매 가능
- 장외 거래: 38커뮤니케이션 등 장외주식 플랫폼 이용, 증권사 계좌와 연동 필요
- 미상장: 주식 자체를 살 수 없음. 간접 노출만 가능 (오픈AI 사례)
락업과 풀림 시점
락업은 상장 초기의 주가 변동성을 만드는 핵심 요인이다. 상장 초기 물량이 적어 주가가 오를 수 있지만, 락업이 풀리면 묶여 있던 주식이 시장에 쏟아진다.
예비심사청구 통과 후 상장하면 보통 6개월 뒤에 1차 락업이 풀린다. 이때 내부자가 물량을 내놓으면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 코스닥 AI주 대부분이 상장 직후 급등했다가 락업 해제 일정 앞두면 조정을 받는 패턴을 보였다.
코난테크놀로지·셀바스AI·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이미 상장된 지 오래라 1차 락업은 지나간 상태다. 다만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으로 새로 묶인 물량의 락업 해제 일정은 공시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서 종목명을 검색하면 락업 해제 공시를 찾을 수 있다.
정책자금 의존도
한국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은 정부 지원금과 국책펀드에 기대는 경우가 많다.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도 여기 해당한다. 이 자금에는 조건이 붙는다. 정부 정책 방향이 바뀌거나 예산이 줄면 다음 펀딩 라운드가 꼬일 수 있다.
투자 전에 확인할 포인트는 이 회사가 정부 돈 없이도 스스로 돈을 버는지다. 매출이 있더라도 정부 과제 수주에 치우친 매출이면 자체 수익 모델이 약하다는 뜻이다. 셀바스AI는 의료 AI 솔루션 매출이 실적의 축인데, 그 매출의 상당 부분이 공공 의료기관 납품에서 나온다. 정부 예산 변화에 민감한 구조다.
오버행 리스크
오버행은 시장에 풀릴 예정인 미매도 주식 물량이다. 떠 있는 폭탄과 비슷하다. RCPS(상환전환우선주, 일정 조건에서 보통주로 바뀌는 우선주) 발행 이력이 있는 비상장 AI 기업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리벨리온은 3조 4,000억 원으로 기업가치가 평가되었지만, 이 수치에는 RCPS가 포함돼 있다.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되면 지분이 희석된다. 쉽게 말해 피자 한 판을 더 많은 사람이 나눠 먹으면 한 조각의 크기가 작아지는 구조다.
퓨리오사AI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1조 8,000억 원 기업가치 평가에 쓰인 주식 수가 정확히 몇 주인지, 앞으로 전환될 우선주가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하지 않으면 장외 매수 시점에서 이미 비싸게 사고 있는 셈이다. 기업가치 비교와 RCPS 구조의 구체적 효과는 앞선 섹션의 내용을 참고하라.
실적 대비 주가, 감정이 아닌 숫자로
AI 테마라고 무턱대고 사면 안 된다. C3.ai의 사례처럼 주가가 실적에 비해 비싼지 싼지를 사업 보고서의 매출과 영업손실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주가가 1달러 오르는 것보다 영업현금흐름이 흑자로 전환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SES AI도 마찬가지다. 배터리 기술과 AI를 결합한 사업 모델의 매출 기여도를 따져 봐야 한다. 실제 배터리 판매 매출과 AI 소프트웨어 매출을 분리해 보면, AI 설명만으로 주가가 오를 근거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AI라서 오르겠지"라는 감정은 매수 사유가 될 수 없다.
| 체크 항목 | 상장 종목 (코난·셀바스·오픈엣지) | 비상장 종목 (퓨리오사·리벨리온) | 미상장 (오픈AI) |
|---|---|---|---|
| 거래 방식 | 정규 시장 매매 | 장외주식 플랫폼 | 직접 매수 불가 |
| 락업 | 1차 해제 완료, 추가 증자 물량 확인 필요 | 상장 시 락업 일정 발생 | 해당 없음 |
| 정책자금 의존 | 공공 납품 비중 확인 | 정부 지원금 의존도 높음 | 해당 없음 |
| 오버행 | 유상증자/전환사채 공시 확인 | RCPS 전환 물량 확인 필수 | 해당 없음 |
마지막으로 점검할 것은 자신의 투자 성향이다. 장외 거래는 유동성이 낮아 한 번 사면 빠져나오기 어렵다. 정규 시장처럼 원할 때 즉시 팔리지 않을 수 있다. 오버행과 희석 리스크를 감당할 자금력과 시간이 있는지, 솔직하게 묻고 시작하라.
다음 섹션에서는 이 글에서 나온 용어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한다. RCPS부터 프리IPO, 팹리스까지, 앞선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용어 사전: 이 글에서 자주 나온 어려운 말, 한 줄씩 풀어서 정리
주식 AI 테마를 처음 접하면 용어부터 막힌다. 본문에서 계속 등장한 RCPS, 팹리스, 오버행 같은 말은 그 뜻을 모르면 투자 판단 자체가 안 선다. 여기서는 앞선 섹션들에 깔린 핵심 용어를 한 줄씩 풀어서 모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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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PS (상환전환우선주): 회사가 돈을 빌리되 "나중에 갚거나, 주식으로 바꿔줄게"라고 약속하는 하이브리드 증권. 빌린 돈을 갚으면(상환) 주식은 안 생기고, 안 갚고 주식으로 바꾸면(전환) 기존 주주의 지분이 줄어든다. 리벨리온이 미래에셋생명으로부터 받은 자금 중 일부(약 250억 원)는 RCPS 형태로 발행됐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 갚으면 주식을 받을 수 있어서 안전장치가 되고, 회사 입장에서는 당장 현금을 쓸 수 있는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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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IPO (Pre-IPO): 상장하기 전 단계에서 주식을 사파는 거래다. 공식 시장이 없어서 장외에서 거래된다.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이 지금 여기에 해당한다. 개인이 사려면 증권사 프리IPO 플랫폼을 통하거나 장외주식 거래소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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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정규 시장(코스피·코스닥·나스닥 등)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이다. 증권사 창구나 민간 거래 플랫폼에서 사고팔 수 있다. 가격이 호가창으로 실시간 형성되는 게 아니라, 사려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일일이 매칭돼야 거래가 성사된다. 그래서 유동성이 낮아 원할 때 못 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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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 (신경망처리장치, Neural Processing Unit): AI 연산에 특화된 칩이다. CPU가 워드·엑셀 같은 범용 작업을 잘하고, GPU가 그래픽과 병렬 연산을 잘한다면, NPU는 AI 모델이 하는 행렬 곱셈 같은 특정 수학 연산을 가장 빠르게 처리한다.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이 설계하는 게 NPU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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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 (Fabless): 칩을 직접 만들지 않고 설계도만 그리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공장 없다(fab-less)"는 뜻이다. 설계도를 TSMC 같은 파운드리(대신 찍어주는 공장)에 넘기면, 파운드리가 웨이퍼에 회로를 새겨 완성품을 돌려준다. 엔비디아·퓨리오사·리벨리온 모두 팹리스다. 공장을 굴릴 돈이 없어도 칩 사업을 할 수 있게 해주지만, 생산을 외부에 의존하므로 파운드리 일정이 꼬이면 출하가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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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행 (Overhang): 시장에 풀릴 준비가 된 물량이 많아 주가를 누르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상장 후 락업(일정 기간 매도 금지)이 풀리면, VC나 초기 투자자가 보유한 대량의 주식이 매도 압력으로 쏟아질 수 있다. 이 잠재 매물이 "머리 위에 걸려 있는 것"처럼 주가 상승을 막는다고 해서 오버행이라 부른다. 비상장 주식에 투자할 때 특히 신경 써야 하는 리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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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정부 출연 자금이다.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정부 돈을 끌어다 주는 구조다. 비상장 AI 스타트업들이 자주 활용하는 자금 조달 창구인데, 정부 자금이 섞여 있어 투자 심사는 까다롭지만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은 시장보다 낮게 매겨지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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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심사청구: 코스닥 상장을 원하는 회사가 거래소에 "내가 상장 요건을 갖췄는지 미리 봐달라"고 신청하는 절차다. 이 심사를 통과해야 공모를 진행할 수 있다. 통과 여부와 시기가 상장 타이밍을 가늠하는 가장 확실한 신호다. 통과 전까지 "상장 예정"은 회사 쪽 의사표현일 뿐 확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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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업 (Lock-up): 상장 직후 일정 기간 동안 기존 주주가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규칙이다. 상장 첫날부터 대주주가 전부 팔아버려 주가가 붕괴하는 걸 막기 위한 장치다. 보통 상장 후 6개월~1년 적용된다. 락업이 풀리는 날이 다가오면 시장에서는 오버행 리스크로 본다.
이 용어들은 글 전체에 걸쳐 반복 등장한다. RCPS 희석 리스크는 리벨리온 기업가치를 논할 때, 락업 해제는 비상장 주식 매수 시점을 재는 기준일 때, 팹리스 구조는 파운드리 의존도를 평가할 때 각각 작동하는 개념이다.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용어 뜻을 모른 채 기사의 결론만 읽고 투자하는 것이다. 용어 하나를 더 알면, 뉴스 한 줄에서 보이는 정보량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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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퓨리오사(퓨리오사AI) 주가가 오를 때와 하락할 때 투자자가 체크해야 할 핵심 지표는 무엇인가?
실사용 증거가 중요하다. 고객 수주, 파트너사 양산 일정, 매출 전환 여부와 예비심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라.
리벨리온(리벨리온) 주가 변동의 근본 원인은 무엇이며, 반도체 공급·수요와 고객사 계약 관점에서 어떤 리스크를 확인해야 하나요?
공급·수요와 계약이 주가를 흔든다. 파운드리 양산 일정, 핵심 고객 도입 결정, 주주 간 기업가치 합의 리스크를 점검하라.
퓨리오사·리벨리온 같은 AI 칩·서버 업체에 투자할 때 실사용 지표(고객 수주, 데이터센터 도입 사례, 평균판매단가 등) 중 무엇을 우선 확인해야 하나요?
우선순위는 고객 수주, 데이터센터 도입 사례, 파트너사 양산 일정, 평균판매단가와 매출 전환 속도다.
오픈AI 상장이 현실화되면 투자자가 사전 점검해야 할 상장 체크리스트(지분 구조, 수익모델, 규제 리스크 등)는 무엇인가요?
상장 전 가장 봐야 할 건 지배구조와 자금이다. 비영리·영리 지분 구조, 수익화 계획, 규제 리스크와 공모 방식을 점검하라.
장외거래로 퓨리오사·리벨리온 주식을 사려면 어떤 절차와 위험을 알아야 하나요?
장외거래는 증권사 HTS나 예탁결제원 전자거래로 가능하지만 유동성 낮고 호가 불일치, 양도소득세 차이를 확인해야 한다.
초보자가 퓨리오사·리벨리온과 코스닥 AI 종목(코난테크놀로지·셀바스AI·오픈엣지테크놀로지)을 혼동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사업모델 구분이 관건이다. 하드웨어(팹리스·양산)인지 소프트웨어·서비스인지, 수주·흑자 전환·양산 공시를 따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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