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 통장 금리 비교 사이트, 2026년 7월 케뱅·카뱅, 토스 실제 이자 얼마

파킹 통장 금리 비교 사이트, 2026년 7월 케뱅·카뱅, 토스 실제 이자 얼마

2026년 7월 기준, 예금자보호는 1인당 1억 원(소급 적용).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2구간 차등금리로 연 1.70%와 2.20%를 적용한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연 1.60%. 토스뱅크는 본통장 연 1.0%·나눠모으기 연 1.4%.

파킹 통장 금리 비교 사이트, 결론부터 확인하기

파킹 통장 금리 비교 사이트를 찾는 분들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건, 2026년 7월 현재 세 곳 모두 예금자보호 1인당 1억 원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내 자금 규모에 따라 어디에 얼마를 나눠 넣어야 이자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세금을 떼고 실제로 얼마가 찍히는지까지 정리된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잔액 5,000만 원을 기준으로 두 구간으로 나뉘어 차등 금리가 붙는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와 토스뱅크는 금액에 상관없이 단일 금리를 적용한다.

케이뱅크가 기본금리 관점에서는 가장 높은 편이다.
케이뱅크는 연 1.70%~2.20%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연 1.60%다.
토스뱅크는 본통장 연 1.0% 수준이다.

2026년 7월 기준, 세 곳 핵심 비교

아래 표는 공식 페이지에 고시된 기본금리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예금자보험공사 안내 기준으로 세 곳 모두 1인당 1억 원까지 보호된다. 2025년 9월 1일부터 종전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됐고, 시행 전 가입분에도 소급 적용된다.

구분케이뱅크 플러스박스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토스뱅크 통장
기본금리(세전)5,000만 원 이하 연 1.70% / 초과분 연 2.20%연 1.60%본통장 연 1.0% / 나눠모으기 연 1.4%
금리 구조2구간 차등 (5,000만 원 경계)단일금리단일금리
예치 한도무제한 (박스당·총액)기본 1,000만 원, 증액 시 최대 1억 원제한 없음
개설 가능 수1인당 최대 10개입출금통장 1계좌당 1개본통장 1개 + 나눠모으기 최대 30개
예금자보호1인당 1억 원1인당 1억 원1인당 1억 원

기준: 2026년 7월 10~11일 각 사 공식 페이지 고시. 수시 변동 가능.

표에 담기지 않는 디테일도 있다.

케이뱅크는 5,000만 원 초과분에 더 높은 금리를 준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넣는 사례를 보자.
앞 5,000만 원에는 연 1.70%가 적용된다.
뒤 5,000만 원에는 연 2.20%가 붙는다.
금액이 클수록 유리한 구조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단일 금리 구조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넣든 9,000만 원을 넣든 같은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는 연 1.60%다.
보관 한도는 증액 후 감액이 불가능하며 최대 1억 원까지만 담을 수 있다.
그 이상의 자금은 다른 곳으로 나눠야 한다.

토스뱅크는 본통장과 나눠모으기(서브계좌) 금리가 다르다.
본통장 기본 금리는 연 1.0%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연 1.4%를 준다.
계좌 종류에 따라 이자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

이벤트 우대금리, 기본금리와 섞어 보지 마라

세 곳 모두 수시로 이벤트 우대금리 쿠폰을 돌린다.
케이뱅크는 2026년 6월부터 +0.3%p 우대 쿠폰을 내놨다.
쿠폰 적용 시 금리는 최대 연 2.5%까지 올라간다.
지속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카카오뱅크는 500만 원 이하 한정으로 +1.0%p 쿠폰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

이런 이벤트 금리를 기본금리처럼 부르면 비교가 왜곡된다. 기본금리는 상시 적용되는 구조적 금리다. 이벤트 우대는 기간과 조건이 정해져 있다. 순위를 매길 때는 기본금리끼리만 비교하고, 이벤트는 별도 조건으로 분리해 따져야 한다.

금리가 높은 곳 하나만 고르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돈의 규모에 따라 유리한 상품이 달라진다. 다음 섹션에서는 세 곳의 금리 구조가 왜 이렇게 다르게 설계됐는지, 내 자금 규모에 맞춰 어떻게 조합해야 하는지를 풀어본다.

케이뱅크 vs 카카오뱅크 vs 토스뱅크, 구조부터 다르다

세 곳 모두 잔액을 묶어두면 이자가 붙는 파킹통장이지만, 금리를 매기는 방식은 확실히 다르다. 핵심은 잔액을 구간으로 나누느냐, 아니면 잔액 전체에 한 가지 금리를 적용하느냐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5,000만 원을 기준으로 구간을 나눠 초과분에 더 높은 금리를 준다.

2026년 7월 기준 참고 금리는 표를 보라. 케이뱅크 초과분 연 2.2% 수준과 카카오뱅크 연 1.6% 수준이 눈에 띈다.

토스뱅크 본통장은 연 1.0% 수준이다. 수시로 바뀌니 앱에서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2구간 차등금리 vs 단일금리, 한눈에 보기

구분케이뱅크 플러스박스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토스뱅크 통장
금리 구조2구간 차등 (5,000만 원 초과분 우대)단일금리단일금리
참고 금리 (세전)5,000만 원 이하 연 1.7% / 초과 연 2.2%연 1.6%본통장 연 1.0%
예치 한도무제한최대 1억 원무제한
개설 가능 수1인당 최대 10개입출금통장 1계좌당 1개본통장 1개 + 나눠모으기 최대 30개

(금리는 2026년 7월 기준이며 변동 가능함)

케이뱅크가 구간을 나누는 이유는 잔액 규모가 큰 고객에게 더 많은 이자를 돌려주기 위해서다. 잔액이 5,000만 원을 넘는 순간 초과분에 연 2.2% 수준의 금리가 붙는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넣어두는 상황을 보자.

앞의 5,000만 원에는 연 1.7% 수준이 적용된다.

나머지 5,000만 원에는 연 2.2% 수준이 적용된다.

잔액이 적으면 구간 혜택을 못 받는다. 목돈을 굴리는 사람에게 유리한 구조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구간이 없다. 잔액이 100만 원이든 1억 원이든 같은 금리가 전체에 적용된다. 잔액 규모가 커질수록 케이뱅크 초과분 금리와 격차가 벌어진다.

한도에서도 차이가 분명하다.

케이뱅크는 박스당 한도가 없고, 1인당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토스뱅크도 한도가 없지만 본통장 하나에 파킹 기능이 달려 있고, 본통장보다 금리가 높은 서브계좌인 '나눠모으기'를 최대 30개까지 추가로 만들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통장에 연결된 세이프박스를 1개만 개설할 수 있고, 한도는 조건 없이 증액하면 최대 1억 원이다. 증액 후에는 다시 감액할 수 없다.

파킹통장 금리 비교 사이트를 둘러보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건 바로 이 구조 차이다. 기본금리 숫자만 보면 토스뱅크 나눠모으기(연 1.4% 수준)가 카카오뱅크(연 1.6% 수준)보다 낮아 보인다. 하지만 한도와 개설 개수까지 고려하면 어디에 얼마를 나눠 넣을지가 달라진다.

금리와 구조를 함께 봐야 진짜 받는 이자가 보인다.

참고로 이벤트 우대금리를 기본금리에 섞어 비교하면 안 된다. 2026년 6월 시작한 케이뱅크의 +0.3%p 우대 쿠폰은 한시적 프로모션이다. 카카오뱅크의 소액 한정 우대 쿠폰도 마찬가지다. 기본금리끼리만 비교하고, 이벤트는 별도로 확인하라.

이벤트 쿠폰과 기본금리를 헷갈리지 않으려면 앱에서 실시간 금리를 확인하는 게 가장 빠르다. 다음 섹션에서는 각 은행 앱에서 실시간 금리를 확인하는 방법을 다룬다.

파킹통장 금리, 기본금리+우대금리는 어떻게 확인하나

파킹통장 금리는 각 은행 앱의 상품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파킹통장 금리 비교 사이트를 찾아봐도, 최종 금리는 반드시 본인 앱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잔액 구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진다. 2026년 7월 10일 고시 기준, 5,000만 원을 경계로 두 구간에 서로 다른 금리가 적용된다. 같은 고시에서 5,000만 원 이하 구간은 연 1.70%, 초과분은 연 2.20%로 적혀 있다(수시 변동).

앱에서 금리 확인하는 법

은행마다 금리를 보여주는 위치가 다르다. 공통점은 입출금통장 메뉴 안에 파킹통장 상품이 있다는 것이다.

케이뱅크는 '플러스박스' 상세 페이지에서 잔액 구간별 금리를 보여준다. 카카오뱅크는 '세이프박스' 페이지에서 단일 금리를 표시한다. 금액 구간이 없으므로 잔액 전체에 동일한 금리가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통장'과 '나눠모으기' 계좌에 각각 다른 금리가 표시된다. 본통장은 연 1.0%, 나눠모으기 통장은 연 1.4%로 서브계좌가 더 높다(2026년 7월 11일 기준, 수시 변동).

이벤트 쿠폰을 기본금리와 섞어보면 안 되는 이유

여기서 실수하기 쉽다. 케이뱅크는 2026년 6월부터 +0.3%p 우대 쿠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연 2.5%까지 금리가 올라간다. 이벤트가 끝나면 금리는 다시 기본금리로 돌아간다.

카카오뱅크도 '500만 원 이하 최대 +1.0%p 우대 쿠폰' 같은 수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역시 상시 구조가 아니다. 문제는 비교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 이벤트 금리를 기본금리처럼 올려놓는 경우다. 이벤트가 종료되면 기대했던 이자가 훨씬 줄어든다.

  • 기본금리: 은행이 상시로 적용하는 금리. 가입 조건 없이 잔액에 자동 붙는다.
  • 우대금리(이벤트 쿠폰): 기간 한정.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붙고, 종료되면 사라진다.
  • 확인 순서: 앱 상품 페이지에서 '기본금리' 항목을 먼저 보고, '우대조건' 항목을 별도로 체크하라.

기본금리끼리만 비교해야 제대로 된 비교가 된다. 이벤트 쿠폰을 얹어서 비교하면, 쿠폰이 없는 은행과 공평한 비교가 아니다. 파킹통장 금리 비교 사이트의 숫자도 이벤트성 수치가 섞여 있는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한 가지 더, 금감원 공시에 없는 이유

파킹통장은 독립된 상품이 아니라 입출금통장의 부가 기능이다. 그래서 금융감독원 통합비교공시에 '파킹통장'이라는 이름으로 공시되지 않는다. 은행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비교 사이트 정보도 결국 은행 고시 금리를 끌어온 것이므로, 수치를 그대로 맹신하지 말고 앱에서 최종 교차 확인하라.

여기까지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구분하는 법을 봤다. 그런데 금리만큼 중요한 게 하나 더 있다. 넣어둔 돈이 사라지면 금리가 몇 %든 소용이 없다. 파킹통장에도 예금자보호 1억 원이 그대로 적용되는지, 다음에서 짚어본다.

각 은행 앱의 파킹통장(플러스박스·세이프박스·통장) 금리 표시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

예금자보호 1억 원, 파킹통장에도 그대로 적용될까

파킹통장에 넣어둔 돈은 은행 예금과 동일하게 1인당 1억 원까지 보호된다.

예금자보호제도(예금보험공사가 은행 파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돌려주는 제도)는 2025년 9월 1일부터 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올렸다. 시행 전에 가입한 계좌에도 소급 적용된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는 예금보험공사 보호 대상이다. 파킹통장 잔액 전액이 아니라 1억 원 한도 내에서 보호를 받는다.

은행권과 상호금융권, 한도는 똑같다

1억 원 한도는 은행·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등 가입 금융기관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든 각 중앙회 기금이 관리하든 보호 한도는 같다.

다만 기관마다 각각 1억 원이 적용된다는 점을 놓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케이뱅크에 1억 원을 넣고 카카오뱅크에도 1억 원을 넣으면 두 곳 모두 전액 보호를 받는다.

한 은행 안에서 여러 계좌로 나누어도 합산해 1억 원까지만 보호된다. 계좌를 쪼갠다고 한도가 늘어나지 않는다.

구분보호 한도비고
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1인당 1억 원원금+이자 합산, 은행별 각각 적용
저축은행1인당 1억 원예금보험공사 보호
상호금융권(신협·농협·수협·새마을금고 등)1인당 1억 원각 중앙회 기금으로 보호

1억 원 넘게 굴리는 사람이 해야 할 일

파킹통장에 1억 원이 넘는 돈을 올려두면 초과분은 은행이 무너질 때 돌려받지 못한다.

예컨대 1억 5,000만 원을 한 은행 파킹통장에 묶어두면 최대 5,000만 원이 보호 밖에 놓인다.

해결책은 단순하다. 초과 금액을 다른 금융기관으로 옮기면 된다.

예를 들어 케이뱅크 1억 원, 카카오뱅크 5,000만 원으로 나누면 전액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세 곳 모두 앱에서 계좌를 한 번에 만들 수 있어 이전 비용은 거의 없다.

파킹통장 금리 비교 사이트에서 금리만 보고 한 곳에 몰아넣는 사람이 많은데, 1억 원 선을 넘는 자금이라면 보호 한도부터 챙겨야 한다. 금리가 0.5% 높아도 원금을 잃을 위험이 있으면 의미가 없다.

1억 원을 초과하는 자금을 세 은행에 어떻게 분산하면 세후 이자를 최대로 받을 수 있는지는 다음 섹션에서 금액별로 직접 계산해본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1,000만 원·5,000만 원·1억 원 넣으면 이자 얼마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잔액 5,000만 원을 기준으로 금리가 두 구간으로 나뉜다.

5,000만 원 이하에는 연 1.7%가 적용된다. 초과분에는 연 2.2%가 적용된다(2026년 7월 10일 고시, 변동 가능).

같은 통장에 1억 원을 넣으면 전액이 아니라 5,000만 원까지와 초과분에 서로 다른 금리가 붙는다. 파킹 통장 금리 비교 사이트에서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한 달에 실제로 얼마가 들어오느냐"다. 계산해보면 1,000만 원을 넣었을 때와 1억 원을 넣었을 때의 월 이자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구간이 하나 더 있다고 착각하면 계산이 전부 틀린다

플러스박스 구조를 설명할 때 흔히 하는 실수가 구간을 세 개로 착각하는 것이다. 실제 구간은 정확히 두 개다. 5,000만 원 아래와 위, 이게 전부다.

잔액이 5,000만 원을 넘으면 초과분에 더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 돈을 많이 넣을수록 유리한 구조다. "큰 금액은 금리가 깎인다"는 이해는 틀렸다.

앱에는 두 구간의 금리가 나란히 표시된다. 예컨대 5,000만 원 이하 구간에는 연 1.7%가 적용된다. 초과분에는 연 2.2%가 적용된다(2026년 7월 10일 고시, 세전). 수시 변동하므로 가입 시점마다 확인해야 한다.

1,000만 원 넣으면 한 달에 얼마

가장 단순한 케이스부터 시작하자. 잔액이 5,000만 원 이하 구간에만 있으므로 연 1.7%가 전액 적용된다.

단리 기준(원금 × 연금리 ÷ 365 × 30일)으로 계산하면 세전 이자는 약 13,973원이다. 여기서 이자소득세 15.4%를 떼면 통장에 찍히는 세후 금액은 약 11,821원이다. 한 달에 커피 두 세 잔 값이다.

5,000만 원, 경계선 바로 위의 함정

잔액이 5,000만 원을 넘으면 구간이 둘로 나뉜다.

아래쪽 5,000만 원에는 연 1.7%가 적용된다. 초과분에는 연 2.2%가 적용된다.

정확히 5,000만 원만 넣어두면 초과분이 없어 전액 연 1.7% 구간이다. 단리 기준으로 세전 월 이자는 약 69,863원이고, 세후는 약 59,143원이다. 이는 1,000만 원 케이스의 단순한 5배다.

문제는 5,000만 원짜리 통장 하나에 1억 원을 넣었을 때다. 아래 5,000만 원에는 연 1.7%가 적용된다. 초과한 5,000만 원에는 연 2.2%가 붙는다.

단리 기준으로 세전 월 이자는 아래분이 69,863원이고, 초과분이 90,411원이다. 합치면 약 160,274원이고, 세후로는 약 135,592원이 통장에 찍힌다.

잔액적용 금리세전 월 이자세후 월 이자
1,000만 원연 1.7% (전액)약 13,973원약 11,821원
5,000만 원연 1.7% (전액)약 69,863원약 59,143원
1억 원1.7% + 2.2% 혼합약 160,274원약 135,592원

왜 1억 원이 단순한 5,000만 원의 2배가 아닌가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가면 이자가 정확히 5배가 된다. 같은 구간 안이라 비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넘어가면 계산이 달라진다. 위쪽 5,000만 원에는 연 2.2%가 붙어서 전체 평균 금리가 올라간다.

1억 원 전체로 보면 가중평균 연 1.95% 수준이 된다. 그래서 5,000만 원의 단순 2배(세후 약 118,286원)가 아니라 더 많은 약 135,592원이 들어온다. 차이는 대략 17,000원가량이다.

이것이 플러스박스의 핵심 설계다. 5,000만 원을 넘기는 순간 초과분에 더 높은 금리를 줘서 큰 금액을 묶어두도록 유도한다.

일복리라는 소소한 변수

플러스박스는 '바로 이자받기'로 매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일복리). 매일 받은 이자를 통장에 그대로 두면 이자가 이자를 낳아 단리보다 근소하게 많아진다. 그 차이는 월 이자 기준 몇십 원 수준이다.

위 표의 계산은 단리 기준이다. 일복리로 받으면 끝자리가 조금 더 붙지만, 구조를 이해하는 데는 단리 계산으로 충분하다.

1인당 10개까지, 한도는 무제한

플러스박스는 1인당 최대 10개까지 개설할 수 있다. 박스당·총액 모두 보관 한도는 무제한이다.

예금자보호 한도는 원금과 이자 합산 기준 1인당 1억 원이다. 1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보호되지 않으므로 분산이 필요하다.

케이뱅크만의 매력, 그리고 한계

플러스박스의 강점은 5,000만 원 초과 구간에 있다. 큰 금액을 넣을수록 단일금리 상품보다 유리해진다.

반대로 잔액이 5,000만 원 이하라면 연 1.7% 수준으로, 단일금리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 5,000만 원 이하 구간에서는 다른 선택지가 더 나을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와 토스뱅크는 단일금리 구조다. 같은 금액을 넣었을 때 케이뱅크보다 이자가 많을지 적을지 비교해보면 실전 판단이 쉬워진다. 다음 섹션에서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와 토스뱅크에 같은 금액을 넣었을 때의 월 이자를 대조한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의 두 구간(5,000만 원 이하 1.7%, 초과분 2.2%)을 막대와 계산 예시로 보여주는 도식.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vs 토스뱅크, 같은 금액 넣으면 누가 더 받나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연 1.6% 수준(2026년 7월 기준, 변동 가능)의 단일금리를 적용한다.

토스뱅크는 본통장에 연 1.0%가 붙고, 나눠모으기 통장은 연 1.4%다.

같은 1억 원을 한 달 동안 넣어두면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가 세전 16,439원 더 준다.

두 상품 모두 잔액 전체에 동일 금리가 붙는 구조다. 1,000만 원을 넣든 1억 원을 넣든 원금 규모에 비례해 이자가 늘어난다.

계산 방식은 단순하다. 원금 × 연금리 ÷ 365 × 30일로 한 달치 세전 이자를 구하면 된다. 계산 결과에서 이자소득세 15.4%를 떼면 실제 통장에 찍히는 세후 금액이 나온다.

월 이자 직접 비교 (세전, 단리 기준)

금액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연 1.6%)토스뱅크 나눠모으기 (연 1.4%)
1,000만 원13,151원11,507원
5,000만 원65,753원57,534원
1억 원131,507원115,068원

카카오뱅크가 0.2%포인트 더 높다.

1,000만 원을 기준으로 보면 한 달 차이는 1,644원이다.

1억 원을 넣으면 그 차이는 16,439원까지 벌어진다.

토스뱅크 본통장(연 1.0%)에 그대로 놔두면 격차는 더 커진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본통장에 넣어두면 한 달 세전 이자는 82,192원이다.

세이프박스와 비교하면 한 달에 49,315원 덜 받는다. 그래서 목돈을 본통장에 그대로 두는 것은 금리 측면에서 손해다.

토스뱅크의 장점은 서브계좌 운용이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최대 3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본통장에서 이체해 넣은 돈에 한해 연 1.4%가 적용된다. 본통장 잔액에는 연 1.0%만 붙는다. 파킹 목적이라면 돈을 나눠모으기로 옮겨야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보관 한도가 있다. 기본 1,000만 원이고, 조건 없이 증액하면 최대 1억 원까지 보관할 수 있다.

한 번 증액하면 다시 감액할 수 없다. 1억 원을 초과해 보관할 수도 없다.

1억 원이 넘는 자금을 굴려야 한다면 세이프박스만으로는 부족하다.

토스뱅크는 예치 한도 자체가 없다. 1억 원이든 10억 원이든 통장에 넣을 수 있다.

다만 예금자보호는 1인당 1억 원까지다(토스뱅크 통장과 나눠모으기 합산). 그 이상은 보호받지 못하는 돈이 생긴다.

정리하면 1억 원 이하 구간에서는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가 이자 면에서 앞선다. 토스뱅크 나눠모으기는 편의성(한도 없음, 서브계좌 분리 관리)에서 유리하지만 기본금리는 0.2%포인트 낮다.

다음 섹션에서 세금(이자소득세 15.4%)을 반영한 세후 수령액을 계산한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연 1.6%)와 토스뱅크 나눠모으기(연 1.4%)의 같은 금액별 한달 이자 비교 표를 시각화한 이미지.

세후 이자 실수령액, 이자소득세 15.4% 떼면 얼마 남나

파킹통장 이자에서 세금을 떼고 실제로 통장에 찍히는 돈은 세전 이자의 84.6%다. 국세청 안내 기준 이자소득세 15.4%를 원천징수(이자를 지급할 때 세금을 미리 떼고 주는 방식)한 뒤 남는 금액이 진짜 수령액이다. 연 4.0% 금리로 1억 원을 한 달 굴리면 세전 328,767원, 세후 약 278,137원이 찍힌다.

세전 이자에 0.846을 곱하면 된다. 복잡한 계산기가 필요 없다.

예시를 직관적으로 비교해 보자.

원금연금리세전 월 이자세후 월 이자 (×0.846)
1,000만 원4.0%32,877원약 27,814원
5,000만 원4.0%164,384원약 139,069원
1억 원4.0%328,767원약 278,137원
1억 원3.0%246,575원약 208,602원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일복리로 이자가 매일 쌓이지만, 위 표는 단리 기준이다. 일복리는 단리보다 근소하게 많다. 끝자리가 몇 원 단위로 달라질 뿐, 큰 틀에서 위 금액과 같다고 보면 된다.

자주 하는 실수 하나. 세전 이자가 32,877원이라고 해서 세후를 3,287원쯤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세후 금액이 세전의 10분의 1 이하로 떨어지면 그건 계산 실수다. 15.4%를 떼는 것이지 84.6%를 떼는 게 아니다.

파킹통장 금리 비교 사이트를 볼 때 세전 금리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금리가 높아도 세후 수령액 비율은 고정돼 있다. 원금이 커질수록 세금으로 빠져나가는 절대액도 커진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연 4.0%로 굴리면 한 달에 약 5만 원이 세금으로 나간다. 5,000만 원이면 약 2만 5,000원이다. 한 달에 만 원 단위가 세금으로 빠져나가는 셈이니, 세전 이자보다 세후로 실제 얼마가 들어오는지를 기준으로 파킹통장을 비교하라.

그런데 이자 규모가 커지면 세금 문제가 단순한 15.4% 원천징수로 끝나지 않는다. 한 해 동안 이자와 배당소득을 합쳐 2,000만 원을 넘으면 세율 자체가 바뀐다. 이 기준선 위에서는 파킹통장 이자도 다른 소득과 합산돼 추가 세금을 낼 수 있다.

세전 이자에 15.4% 원천징수를 적용해 세후 이자를 계산하는 식과 예시(원금별 세전·세후 월 이자)를 설명하는 인포그래픽.

금융소득종합과세 2,000만 원, 파킹통장 이자로 넘을 수 있나

파킹통장 이자만으로 2,000만 원을 넘기기는 어렵다.

세전 기준으로는 연 4.0% 금리로 약 5억 원 이상을 예치해야 한다(국세청 안내 기준).

1억 원을 넣으면 한 달 세전 이자가 약 32만 8,767원이다.
1년이면 약 394만 원이다. 한 자리에서 12억 원을 굴리지 않는 이상 파킹통장 단독으로는 기준선을 넘기기 힘들다.

문제는 파킹통장만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목돈을 굴리는 사람이라면 예적금, 펀드, 배당주, CMA 등에서 이자와 배당이 들어온다. 이런 이자·배당소득을 1년 동안 합산한 금액이 2,000만 원을 넘으면 초과분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같은 다른 소득과 합쳐져 세율이 정해진다. 이것이 금융소득종합과세다.

소득세법 기준으로 2,000만 원 이하 이자는 기존대로 15.4%만 떼고 끝난다. 여기까지는 파킹통장 이자에 적용되는 세율과 똑같다.

하지만 2,000만 원을 넘는 순간 상황이 달라진다. 초과분은 분리과세(이자만 따로 떼어내는 과세 방식)에서 빠져나와 종합과세 대상에 편입된다. 여기에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을 더한 뒤 누진세율(소득이 클수록 세율이 올라가는 구조)을 적용받는다. 그래서 초과분에 대한 세율은 본인의 다른 소득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정리하면 이런 구조다.

  • 2,000만 원 이하 이자: 15.4% 분리과세, 파킹통장 이자와 동일
  • 2,000만 원 초과분: 종합과세 편입, 다른 소득과 합산 후 누진세율 적용

"초과분에 27.5%를 물린다"는 식의 단일 세율은 틀린 말이다.

실제로는 구간이 나뉜다. 세율은 본인 총소득에 따라 6.6%부터 49.5%까지 달라진다.

직장인 A씨를 예로 들어보자. 연봉 8,000만 원을 받고 있고, 예금과 파킹통장에서 1년간 이자가 2,500만 원 들어왔다.

이 경우 2,000만 원까지는 15.4%로 과세된다.
남은 500만 원이 근로소득과 합쳐져 종합소득세를 매긴다.

연봉이 높아 45% 구간에 들어 있다면 초과분에 대해 사실상 45% 세금이 붙는다. 분리과세 때의 15.4%와 비교하면 세 부담이 세 배 가까이 뛴다.

파킹통장 이자 단독으로는 기준선을 넘기기 힘들지만, 다른 금융소득과 합치면 생각보다 가까워진다.

예를 들어 예금 5억 원을 예로 들자.
연 3% 금리면 한 해 이자가 1,500만 원이다.

여기에 배당소득 600만 원만 더해도 2,100만 원으로 기준선을 넘는다.

이 선을 넘는지 안 넘는지가 세금 천만 원 이상 차이를 만들기도 한다.

다음 섹션에서는 자금 규모별로 파킹통장을 어떻게 나눠 넣을지 정리한다.

  • 1,000만 원대
  • 5,000만 원~1억 원대
  • 1억 원 초과 구간

내 자금 규모별 파킹통장 전략

1,000만 원대는 금리보다 쓰임새가 우선이다. 5,000만 원~1억 원대는 예금자보호 한도 안에서 금리를 최대한 끌어내는 전략이 핵심이다.

1억 원을 초과하는 자금은 한 은행에 몰아넣으면 보호받지 못하는 구간이 생긴다. 최소 두 곳 이상으로 나눠 담아야 한다.

단리 기준 연 4.0%는 나쁘지 않은 이자 수준이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한 달 넣으면 세후 약 278,137원을 받는다.
(예금자보호제도 기준, 원금과 이자 합산 1인당 1억 원을 넘기면 원금 손실 위험이 발생한다.)

1,000만 원대: 한 곳에 넣고 매일 이자 받기

이 금액대에서는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토스뱅크 중 어디든 예금자보호 한도(1인당 1억 원)를 넘길 일이 없다. 번거롭게 은행을 옮기기보다, 평소 자주 쓰는 앱 한 곳에 두고 매일 이자 들어오는 걸 보는 편이 실속 있다.

금리 표기는 2026년 7월 기준이며 변동 가능하다.

  •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5,000만 원 이하 구간에 연 1.7% 수준이 적용된다. '바로 이자받기'로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 토스뱅크 통장도 '지금 이자 받기'로 매일 수령이 가능하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연 1.4%로 본통장(연 1.0%)보다 조금 높다.
  •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연 1.6% 수준이다. 보관 한도가 기본 1,000만 원이라 이 금액대에서 편리하다.

파킹 통장 금리 비교 사이트의 숫자만 보고 고르지 마라. 내가 매일 들어가는 앱이 어디인지 먼저 정하는 것이 더 실용적이다.

5,000만 원~1억 원대: 금리 극대화 + 보호 한도 경계 확인

이 구간은 전략이 필요하다. 5,000만 원은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의 금리 기준점이고, 예금자보호 한도의 절반이기도 하다.

  •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의 경우 기본 구간과 초과 구간의 금리가 다르다.
  • 초과분에는 연 2.2%가 적용되고, 기본 구간은 연 1.7%다.
  • 한도는 무제한이고 최대 10개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단일 금리 연 1.6%이며, 보관 한도가 최대 1억 원이다. 증액 후 감액이 안 되니 1억 원까지 올릴 계획이 확실할 때만 증액 버튼을 누르자.

토스뱅크는 기본 금리가 낮다. 다만 나눠모으기 통장(최대 30개)에 분산하면 연 1.4%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케이뱅크 한 계좌에 전액을 넣는 선택을 고려할 수 있다.
기본 구간에는 연 1.7%가, 초과분에는 연 2.2%가 적용된다.
계좌를 분할하지 않고 한 곳에 몰아넣는 방식이 1억 원을 딱 채우는 사람에게는 유리할 수 있다.

1억 원 초과: 최소 두 곳으로 나눠 담기

1억 원을 넘으면 파킹통장 전략의 초점은 금리에서 안전으로 옮겨간다.

예금자보호는 은행별로 1인당 1억 원까지다.
한 은행에 1억 5,000만 원을 넣으면 그중 5,000만 원은 보호받지 못한다.

자금 규모추천 전략예금자보호 적용 여부
1,000만 원대주거래 은행 한 곳, 매일 이자 수령전액 보호
5,000만 원~1억 원케이뱅크 플러스박스 단일 계좌 또는 금리 비교 후 선택전액 보호
1억 원 초과2개 이상 은행으로 분산, 은행당 1억 원 이하분산 시 전액 보호

예를 들어 총 자금이 1억 5,000만 원이라면, 케이뱅크에 1억 원을 우선 채우고 나머지는 다른 은행에 둔다.
카카오뱅크에는 5,000만 원을 넣는 식으로 나눠 담으면 된다.

케이뱅크는 보관 한도 자체는 무제한이지만, 보호 한도는 1억 원이다. 그만큼만 채우고 나머지는 다른 은행으로 옮기는 것이 안전하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최대 1억 원까지 보관 가능해 두 번째 통장 후보로 적합하다.

토스뱅크도 보호 한도는 1억 원이다.
세 곳에 각각 1억 원씩 나눠 담으면 총 3억 원까지 전액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 이상을 운영하려면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권(농협·수협·신협 등)도 각각 별도의 1억 원 보호 한도를 갖고 있으니 추가로 활용할 수 있다(예금보험공사 및 각 중앙회 기금 기준).

다만 분산이 늘어날수록 관리가 번거롭다. 3개 은행 이상으로 늘어나면 앱을 여러 개 왔다 갔다 해야 한다.
보호 한도에만 집착해 자금 흐름을 놓치지 말자. 내 자금 규모에 맞춰 2~3개 안에서 끝내는 것이 현실적이다.

용어 사전: 이 글에서 쓴 용어, 한 줄씩 풀어보기

파킹통장 금리를 비교하다 보면 "일복리", "금융소득종합과세" 같은 낯선 단어가 튀어나온다. 이 글 전체에서 쓴 핵심 용어 여섯 개를 중학생도 이해되게 한 줄씩만 풀어둔다. 숫자가 헷갈릴 때 이 사전으로 돌아오면 된다.

  • 파킹통장: 돈을 묶어두지 않고 언제든 꺼낼 수 있는 입출금 통장에 예금처럼 이자가 붙는 기능을 얹은 상품이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토스뱅크 통장이 여기에 속한다. "파킹"은 목돈을 며칠~몇 주 동안 잠깐 주차해 둔다는 뜻에서 왔다.

  • 일복리: 하루치 이자를 매일 원금에 더해 다음 날에 그 불어난 원금에 다시 이자를 붙이는 방식이다. 한 달이나 1년에 한 번 이자를 붙이는 단리보다 소폭 더 받는다.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과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의 "바로 이자받기"가 이런 방식이다. 며칠짜리 단기 예치에선 복리 효과가 거의 없으니, 일복리 여부보다 기본금리 수준이 더 중요하다.

  • 기본금리 vs 우대금리: 기본금리는 상품에 따라 자동으로 붙는 금리다. 우대금리는 특정 조건을 채우거나 이벤트 쿠폰을 써서 추가로 받는 금리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기본금리는 2026년 7월 기준 연 1.70%(5,000만 원 이하)다.
    여기에 +0.3%p 우대 쿠폰을 적용하면 연 2.0%가 되는 식이다. 이벤트 쿠폰은 기한이 있고 사라질 수 있다. 비교할 때는 기본금리끼리, 쿠폰은 쿠폰끼리 따로 봐야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 예금자보호제도 (예금자보호법 기준): 은행이나 저축은행이 파산하면 예금보험공사가 고객 돈을 대신 갚아주는 제도다. 2025년 9월 1일부터 1인당 최대 1억 원까지 보호한다.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1억 원이다. 은행, 저축은행,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모두 같은 한도가 적용된다. 금융회사별로 각각 1억 원이므로, 케이뱅크에 1억 원, 카카오뱅크에 1억 원을 나눠 넣으면 두 곳 모두 전액 보호받는다.

  • 금융소득종합과세 (소득세법 기준): 이자와 배당 소득을 1년 동안 합쳐서 2,000만 원을 넘으면 초과분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세금을 매기는 제도다.
    2,000만 원을 넘기기 전까지는 이자소득세 15.4%만 떼면 끝난다.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세율이 달라진다.
    파킹통장 이자만으로 2,000만 원을 넘으려면 연 4.0%로 5억 원을 한 군데에 넣어야 하는 규모다. 정확한 세율은 소득 구간마다 다르니, 국세청 안내에서 본인 상황을 확인하라.

  • 이자소득세 15.4%: 이자에서 떼가는 세금이다.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친 값이다.
    파킹통장 이자를 받을 때는 원천징수, 즉 돈을 주는 쪽에서 세금을 미리 떼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자동 공제된다.
    예를 들어 연 4.0%로 1억 원을 한 달 넣는다고 가정해보자. 세전 328,767원, 세후 약 278,137원이 통장에 찍힌다. 세후 금액은 세전에 0.846을 곱하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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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2026년 7월 기준 케이뱅크·카카오·토스 파킹통장 예금자보호는 어떻게 되나요?

세 은행 모두 예금자보호 1인당 1억 원이 적용된다. 2025년 9월 1일부터 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돼 소급 적용된다.

파킹통장 금리에서 기본금리와 이벤트 우대금리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기본금리는 상시 적용되는 금리다. 이벤트 우대금리는 기간과 조건이 있어 기본금리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의 금리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케이뱅크는 잔액을 5,000만 원 경계로 나눠 초과분에 연 2.20% 우대를 준다. 목돈 보관 시 유리한 구조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잔액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나요?

아니라서 잔액과 무관하게 단일금리 연 1.60%가 적용된다. 보관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증액 후 감액은 불가능하다.

토스뱅크 본통장과 나눠모으기 금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토스는 본통장이 연 1.0%이고 나눠모으기는 연 1.4%다. 계좌 종류에 따라 이자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

파킹통장 비교 사이트 정보를 어떻게 검증해야 하나요?

공식 앱 고시와 은행 공지 원문을 대조해라. 예컨대 2026년 7월 10~11일 각 사 고시를 확인하면 기준 금리를 검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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