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계대출 9조원 증가, 은행 신용대출 규제 속출
핵심 요약
5월 한 달 가계대출이 9조 원 넘게 증가했고 이달 들어서도 2.8조 원 증가한 가운데 신용대출이 1.6조 원 급증했습니다. 은행들은 신용대출 한도 축소와 금리 조정, 플랫폼 통한 갈아타기 차단 등 전방위 규제에 나섰습니다.

5월 한 달 가계대출이 9조 원 넘게 늘어 가계 빚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관점에서 가계부채 증가 흐름은 금융시장 민감도를 높입니다.
이달 들어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벌써 2.8조 원 증가했고 신용대출이 1.6조 원 급증했습니다. 은행권은 이 같은 신용대출 증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은 신용대출 한도 축소와 금리 인상 등 전방위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채널의 신용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움직임도 확산 중입니다.
신한은행은 6월 15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를 제한하고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기하면 기존 한도를 최대 20% 감액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하나은행 등도 비대면 한도 제한을 도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한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중단했습니다. 은행들은 플랫폼을 통한 단기 대출 회전을 차단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개인의 '빚투' 현상이 신용대출 증가로 연결됐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신용공급을 조절하는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불스토리의 해석
가계대출의 빠른 증가는 개인이 대출로 주식 등 투자에 접근하는 흐름을 반영합니다. 은행들의 신용대출 규제 강화는 단기적으로 신용 공급을 줄여 대출 성장 속도를 둔화시키려는 조치입니다. 이 과정에서 은행 수익과 증권사 브로커리지, 개인 투자자의 유동성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종목
신한금융지주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 제한 발표로 신용대출 성장률에 직접적 영향이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비대면 한도 축소 조치가 영업 채널과 대출 공급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은행
대출 비교 플랫폼 갈아타기 중단으로 단기 대출 회전에 제동이 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