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발표일은 7월 29일 오전 9시, 컨퍼런스콜도 같은 시각 진행

SK하이닉스가 SEC 6-K 공시로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7월 29일 오전 9시(서울 시간)에 진행한다고 공식 확정했다. 컨센서스는 매출 84조원대, 영업이익 64조원대로 사상 최대 경신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2분기 실적을 7월 29일 오전 9시(서울 시간)에 발표하고, 같은 시각 컨퍼런스콜을 연다. 이 날짜는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6-K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7월 29일 오전 9시(서울 시간)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내용이다. 컨퍼런스콜 자료는 같은 날 회사 IR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시장 캘린더에 떠돌던 '7월 23일 잠정설'은 이제 회사의 공식 확정 일정으로 대체됐다고 보면 된다.
SK하이닉스는 7월 29일 오전 9시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미지 “12-inch silicon wafer.jpg”의 제작자는 Peellden입니다. Wikimedia Commons 원본을 CC BY-SA 3.0 조건으로 사용했으며 WebP로 변환했습니다.
이 날짜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일정 확인 차원이 아니다. 증권가는 이번 발표에서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갈아치울 가능성을 보고 있고, 그 폭이 예상보다 크면 주가 반응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HBM과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이번 실적 전망의 핵심 배경이다. 이미지 “12-inch silicon wafer.jpg”의 제작자는 Peellden입니다. Wikimedia Commons 원본을 CC BY-SA 3.0 조건으로 사용했으며 WebP로 변환했습니다.
컨센서스가 가리키는 숫자, 그리고 그 의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83조9264억원, 영업이익 64조1632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5%, 596.5% 증가한 수준이다.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지난 1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을 한 분기 만에 다시 경신하게 된다.
일부 집계에서는 이보다 더 공격적인 숫자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을 84조 5746억 원(전년 동기 대비 280.42% 증가), 영업이익은 64조 7967억 원(603.33% 증가)으로 예상했다. 일각에선 분기 영업익 70조 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한다.
마진 쪽 숫자도 관전 포인트다. 영업이익률 역시 76.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71.53%의 역대 최고 수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시장에서는 이번 분기에 이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76%대 영업이익률은 원가 대비 판매가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고, 그 배경에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자리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 즉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제품인데 AI 서버용 수요가 몰리면서 일반 D램보다 훨씬 비싸게 팔린다. 이 비중이 늘어날수록 회사 전체 마진이 좋아지는 구조다.
최근 4개 분기 발표 패턴, 왜 날짜를 믿을 수 있나
일정의 신뢰도를 가늠하려면 최근 흐름을 보는 게 도움이 된다. 최근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일정은 2025년 2분기 7월 24일, 2025년 3분기 10월 29일, 2025년 4분기 2026년 1월 29일, 2026년 1분기 4월 23일이었다. 대략 분기 마감 후 3~4주 안에 발표하는 패턴이 이어져 왔고, 이번 7월 29일도 그 흐름과 어긋나지 않는다. 다만 이번에는 추정이 아니라 회사가 SEC 공시로 못 박은 날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글과 같은 주제
주가와 밸류에이션은 지금 무엇을 반영하고 있나
발표를 하루 앞둔 시점 SK하이닉스 주가는 183만원(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고가는 298만7000원으로, 현재가는 이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 밸류에이션 지표를 보면 실적 급증이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돼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TTM(최근 12개월) 기준 PER는 17.68배, ROE는 44.15%, 영업이익률은 48.59%로 집계된다. 반면 향후 실적 전망을 반영한 컨센서스 PER는 5.81배까지 낮아진다. 이 정도의 PER 하락 폭은 시장이 올해 이익 규모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르게 뛸 것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354만7917원(7월 21일 기준)으로 현재가 대비 상당한 괴리가 있다. 최근 두 달 동안 나온 국내 증권사 리포트 제목만 봐도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7일 '슈퍼 모멘텀'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고, IBK투자증권은 2일 'Agent AI Ecosystem 중심에 서다'라는 리포트를 발표했다. 반면 가장 최근인 14일 미래에셋증권 리포트 제목은 '시선을 약간만 아래로'였다. 뜨거운 컨센서스 속에서도 일부는 눈높이를 조정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글의 판단을 내 투자 조건으로 이어서 확인하세요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발표일은 7월 29일 오전 9시, 컨퍼런스콜도 같은 시각 진행”
컨퍼런스콜에서 실제로 확인해야 할 것들
숫자 자체보다 중요한 건 컨퍼런스콜에서 나오는 설명이다. 첫째는 HBM 물량과 가격이 실제로 컨센서스가 가정한 수준을 얼마나 웃도는지다. 둘째는 하반기 가이던스다. 2분기가 어닝 서프라이즈로 끝나더라도, 회사가 3분기 이후 메모리 가격과 수요에 대해 보수적인 언급을 내놓으면 주가는 오히려 실적 발표 당일 힘을 못 받을 수 있다. 셋째는 76%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이익률이 일회성 요인 때문인지, 아니면 구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수준인지에 대한 경영진의 설명이다. 이 세 가지 답이 컨센서스와 얼마나 다른지가 발표 다음 날 주가 방향을 가르는 실질적인 변수다.
일정 자체를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회사 뉴스룸의 IR 초청장이나 한국거래소 KIND 공시를 통해 최종 확정 여부를 재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과거에도 초청장이 발표일에 임박해 올라온 사례가 있었던 만큼, 당일 오전 공시란을 한 번 더 살펴보는 습관이 유용하다.
정보 박스
- 실적 발표일: 2026년 7월 29일 오전 9시(서울 시간)
- 컨퍼런스콜: 같은 날 오전 9시, 한국어·영어 동시 진행
- 매출 컨센서스: 약 83.9조~84.6조원(전년 동기 대비 약 278~280% 증가)
- 영업이익 컨센서스: 약 64.2조~64.8조원(전년 동기 대비 약 596~603% 증가)
- 발표 전날(7월 22일) 종가: 183만원
- 목표주가 컨센서스: 354만7917원(7월 21일 기준)
출처
게시글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SK하이닉스 2분기(2026년) 실적 발표일은 언제인가요?
7월 29일 오전 9시(서울 시간)다. 회사가 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7월 29일 오전 9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콜은 어떤 방식으로 들을 수 있나요?
웹캐스트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실시간 청취할 수 있으며, 이후 다시듣기도 제공된다. 관련 자료는 같은 날 회사 IR 웹사이트에 게시된다.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어느 정도인가요?
에프앤가이드 기준 매출 83조9264억원, 영업이익 64조1632억원이 컨센서스로 집계돼 있으며, 일부 집계에서는 분기 영업이익 70조 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1분기 실적은 언제 발표됐고 결과는 어땠나요?
2026년 1분기 실적은 4월 23일 발표됐으며, 당시 SK하이닉스는 71.53%의 역대 최고 수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번 2분기는 이 기록을 다시 넘어설지가 관전 포인트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