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일 6월 12일 유력, 공모가 135달러·기업가치 1경 넘는 역대 최대 IPO 완전 정리
2026년 6월 4일 · 기타
스페이스X 상장일, 지금 어디까지 왔나
스페이스X(SpaceX) 상장일이 코앞이다. 로이터는 2026년 6월 2일과 3일 보도에서 스페이스X가 6월 4일 로드쇼를 시작하고, 6월 11일 공모가를 확정한 뒤 6월 12일 거래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페이스X 상장일로 유력한 6월 12일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
이 시점이 왜 중요한지는 규모가 말해준다. 스페이스X(티커: SPCX)는 역대 최대 IPO가 될 전망이다. 현재 역대 IPO 최대 기록은 2019년 사우디 아람코가 세운 294억 달러다. 스페이스X의 공모 규모는 그 수치의 2.5배 이상이다.
상장 일정이 빨라진 이유는 하나다. 당초 스페이스X 상장일은 6월 말로 예상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서류 검토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6월 12일로 앞당겨졌다. 일론 머스크의 생일인 6월 28일에 맞춘 상장설까지 돌았을 만큼, 시장도 이 흐름을 예상하지 못했다.
SEC 공시 기준 주당 135달러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매각 예정 주식 수는 555,600,000주다.
이번 공모로 7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는 약 1조 7,50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 기준 미국 7위 수준이다.
주관사 라인업도 월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가 주관사 대표를 맡고, 모건스탠리·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그룹·JPMorgan체이스가 참여한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테슬라(약 1조 6,000억 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한 가지 짚어둘 것이 있다. 스페이스X 상장일인 6월 12일은 현재 시장에서 기정사실로 다뤄지고 있다. 다만 IPO 일정과 최종 공모 조건은 시장 상황과 투자자 수요에 따라 막판까지 조정될 수 있다. 공식 확정은 최종 투자설명서가 SEC에 제출된 시점부터다. 스페이스X 상장일 전후의 변동 가능성은 열어두고, 공식 발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맞다.

SEC 공시 타임라인 한눈에 보기
스페이스X 상장일이 2026년 6월 12일로 유력해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두 달 남짓이다. 비밀 제출에서 공개 S-1, 공모가 확정, 로드쇼, 그리고 나스닥 첫날 거래까지 진행된다. 각 단계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순서대로 짚어본다.
1단계: 비밀 S-1 제출 (2026년)
스페이스X는 2026년 4월 1일 SEC에 비밀 등록 신청서(Draft Registration Statement)를 제출했다. 블룸버그·CNBC·로이터가 이를 독자적으로 확인해 보도했다. 이 단계에서 일반 투자자는 내용을 전혀 볼 수 없다. 비밀 제출은 SEC가 재무제표를 비공개로 먼저 검토하도록 한 절차다. 스페이스X는 2026년 5월 4일 주식을 5:1로 분할했고, S-1의 모든 주당 수치도 소급 조정됐다.
2단계: 공개 S-1 제출 (2026년)
스페이스X는 2026년 5월 20일 SEC EDGAR에 정식 S-1을 제출했다. 이 시점부터 누구나 서류를 열람할 수 있다. 회사의 재무 숫자가 공식 기록에 남은 첫 번째 순간이다. 이후 2026년 6월 1일 S-1 수정안(Amendment No.1)을 추가로 제출했다. 등록 번호는 333-296070이며, 수정안에는 공모가와 주관사 확정 내용이 담겼다.
3단계: 공모가 확정 (2026년)
2026년 6월 3일 제출된 서류에서 스페이스X가 주당 135달러에 공모할 계획임이 공개됐다.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JP모건 등 글로벌 금융사 23곳이 공동 주관사를 맡는다. 많은 주관사가 붙은 것은 역대 최대 규모 IPO라는 점을 보여준다.
4단계: 로드쇼 (2026년)
공식 마케팅은 2026년 6월 4일 시작됐다. 기관투자자 대상 로드쇼는 2026년 6월 8일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로드쇼는 회사 경영진이 기관투자자를 만나 투자 이유를 설명하고 주문을 모으는 과정이다. 이 기간에 기관 주문이 모이고 최종 공모가가 결정된다. 로이터는 2026년 6월 2~3일 보도에서 스페이스X가 6월 4일 로드쇼를 시작하고 6월 11일 공모가를 확정한 뒤 6월 12일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5단계: 상장일 (2026년)
스페이스X는 2026년 6월 12일, 티커명 SPCX로 나스닥에 정식 상장될 예정이다. S-1에는 나스닥 상장이 명시돼 있다. 나스닥은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알파벳 등 고성장 기술주의 주요 거래소라는 점이 반영된 결정이다. 상장 이후 첫 실적 발표는 2026년 9월이다. 초기 주주들의 락업(보호예수) 해제는 2026년 12월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임라인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2026년 4월 1일, 비밀 S-1 제출 (내용 비공개, SEC 내부 심사)
- 2026년 5월 4일, 주식 5:1 분할 실시
- 2026년 5월 20일, 공개 S-1 SEC EDGAR 등록 (누구나 열람 가능)
- 2026년 6월 1일, S-1 수정안(Amendment No.1) 제출
- 2026년 6월 3일, 공모가 135달러·발행 주식 수 공개
- 2026년 6월 4~8일, 로드쇼 시작 (기관투자자 대상 마케팅)
- 2026년 6월 11일, 최종 공모가 확정
- 2026년 6월 12일, 스페이스X 상장일, 나스닥 첫 거래 개시
남은 일정이 촘촘하다. 각 단계의 SEC 공식 공시(EDGAR)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공모가 135달러, 기업가치 1,770조 원의 의미
스페이스X 상장일(6월 12일)을 앞두고 공모가가 확정됐다. 스페이스X는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책정했다.
이 가격으로 5억 5,560만 주를 팔아 750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로 약 114조 원이다.
이번 상장은 역대 최대 규모다. 직전 기록은 사우디 아람코의 2019년 294억 달러 조달액이다.
르네상스캐피털의 수석 전략가는 뉴욕타임스에 "750억 달러 규모의 조달액은 지난 2년간의 모든 미국 IPO를 합친 것보다도 더 큰 수준"이라고 말했다.
공모가 135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한 기업가치는 약 1조 7,500억 달러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1,770조 원 수준이다.
이렇게 되면 스페이스X는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기준으로 미국에서 7번째로 큰 기업 반열에 오른다. 현재 약 1조 6,000억 달러 규모인 테슬라를 웃돌 전망이다.
현재 S&P500 구성 종목 중 이보다 기업가치가 큰 기업은 6개뿐이다. 1위는 약 5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다.
이번 공모 구조에서 눈여겨볼 점이 있다. 시장에 풀리는 공모 주식은 회사 전체 유통 주식수의 4.2%에 불과하다. 나머지 95.8%의 지분은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기존 내부자들이 상장 이후에도 계속 보유한다.
주식이 조금밖에 풀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처럼 제한된 유통 물량은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을 크게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공모 방식 자체도 이례적이다. 투자자 설명회와 수요 예측에 앞서 공모가를 고정하는 방식은 흔하지 않다. 기업공개를 앞둔 회사는 공모 희망가 범위를 먼저 제시하고, 투자자의 수요에 따라 최종 공모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스페이스X가 고정된 공모가를 설정한 것은 강력한 사전 수요가 확인돼 가격 범위 설정 없이도 청약이 충분히 채워질 것이라는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조달한 자금의 사용처는 이미 정해져 있다.
- AI 인프라: 상장일 이후 가장 먼저 투입될 자금 용도다. 궤도 위 AI 컴퓨팅 센터 구축이 목표다.
- 스타링크 위성망 확장: 현재 수익을 실제로 내는 유일한 사업부로, 추가 위성 배치에 재투자한다.
- 우주 발사체 개발: 스타십 등 차세대 로켓 개발을 이어가는 데 사용된다.
이번 공모는 '올 프라이머리(all-primary)' 구조로 설계됐다. 조달된 모든 자금이 스페이스X 회사로 직접 들어간다. 기존 주주들은 이번 공모에서 자신의 지분을 팔지 않는다.
머스크 본인도 예외가 아니다. 일론 머스크는 366일 보호 예수 기간에 동의했다. 이 말은 스페이스X 상장일 이후 1년이 넘도록 머스크는 자신의 지분을 팔 수 없다는 의미다.
한 가지 더 확인할 숫자가 있다. 모닝스타는 스페이스X의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다. 모닝스타는 AI 사업의 불확실성과 장기 우주 프로젝트의 높은 연구개발 비용을 지적했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약 1조 7,500억 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스페이스X 상장일에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라면 이 간극이 무엇을 뜻하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

스페이스X는 어떤 회사인가
스페이스X(SpaceX, 정식 명칭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는 2002년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설립한 우주·항공 기업이다. 스페이스X 상장일이 가까워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이 회사가 정확히 무엇을 파는 곳인가"를 묻고 있다. 로켓 회사라고만 알고 있다면, 절반만 맞다. S-1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현재 세 개의 큰 사업부로 나뉜다. 로켓 발사(우주 사업부),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연결 사업부), 그리고 인공지능 xAI(AI 사업부)다. 스페이스X 상장일을 앞두고 공개된 재무 자료를 보면, 이 세 사업부의 규모와 역할이 생각보다 훨씬 다르다.
사업부 1: 로켓 발사, 전 세계 궤도 발사량의 80%
스페이스X는 현재까지 총 약 7,400톤의 화물을 궤도에 올렸고, Falcon 로켓의 임무 성공률은 99% 이상이다. 완료된 궤도 발사 횟수만 약 650회에 달하며, 그중 540회 이상이 이미 한 번 이상 사용된 재활용 로켓으로 수행됐다.
로켓 발사 사업부는 2025년 41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성장률은 연 8% 수준으로 비교적 완만했다. 팰컨 9 로켓의 연간 발사 165회 중 외부 고객 발사는 43회에 불과했고, 나머지 4분의 3은 스타링크 위성을 직접 올리는 내부 발사였다.
로켓 사업부는 2025년 전 세계 궤도 발사 질량의 80% 이상을 담당하고도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의 원인은 차세대 로켓 스타십(Starship) 개발 비용이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 개발에만 150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스타십은 완전 재활용 구성으로 저궤도에 100톤을 올릴 수 있고, 회전율을 상업 항공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실현되면 역사적 평균 대비 발사 비용이 99% 이상 줄어들 수 있다.
사업부 2: 스타링크, 현재 수익을 만드는 유일한 엔진
스타링크(Starlink) 중심의 연결 사업부는 2025년 113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했다. 스페이스X 상장일에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숫자가 바로 이것이다.
스타링크는 현재 스페이스X 전체에서 수익을 내는 유일한 사업부다.
스타링크 단독으로 44억 2,000만 달러의 이익을 냈다.
로켓 발사 사업부는 6억 5,700만 달러 적자였고, AI 사업부는 63억 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스타링크 가입자 수는 2023년 230만 명에서 2024년 440만 명으로 증가했다. 2025년 말에는 890만 명, 2026년 1분기 말 기준으로는 1,030만 명을 넘겼다.
스페이스X는 현재 저궤도(LEO)에 약 9,600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운영하며, 164개 국가·지역에 인터넷을 공급하고 있다. 단순 소비자 인터넷을 넘어 군사용 버전인 스타쉴드(Starshield), 항공기 내 와이파이, 해상 통신까지 영역이 넓어졌다.
사업부 3: xAI 합병, 우주기업에서 AI 기업으로
스페이스X를 단순 우주기업이라고 부를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2026년 2월에 완료된 xAI 합병이다.
스페이스X는 2026년 2월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를 전량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했다. 당시 xAI의 기업가치는 약 2,500억 달러로 평가됐다.
xAI 사업부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 대형 언어 모델(LLM) Grok, 그리고 AI 컴퓨팅 인프라가 포함된다. xAI는 테네시주 멤피스와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에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32억 달러의 매출을 냈다.
문제는 비용이다. xAI 사업부는 2025년 한 해에만 63억 5,500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스타링크가 버는 돈이 xAI의 컴퓨팅 비용으로 흘러가는 구조다.
세 사업부를 하나로 묶는 논리
다섯 개 사업부는 독립된 제품군이 아니다. S-1은 수직 계열화가 스페이스X의 구조적 강점임을 명시하고 있다. 팰컨·드래곤이 내부 비용으로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하는 구조 덕분에, 경쟁 위성 사업자들은 모두 외부 발사 업체에 발사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S-1에서 제시한 총 시장 기회(TAM)는 28조 5,000억 달러다.
- 우주 3,700억 달러
- 연결(스타링크) 1조 6,000억 달러
- AI 26조 5,000억 달러
스페이스X 상장일을 전후해 투자자들이 가장 뜨겁게 논쟁하는 지점이 바로 이 AI 사업부 성장 가정이다.
스페이스X 상장일이 6월 12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현재, 이 회사를 어떤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는지가 핵심이다. 로켓 회사로 보면 싸지 않고, AI 인프라 기업으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떤 프레임으로 보느냐에 따라 공모가 135달러의 의미도 완전히 달라진다.

한국 개인투자자가 스페이스X 상장일에 주식을 살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일반 개인투자자의 공모주 직접 청약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스페이스X 상장일인 6월 12일에 나스닥에서 일반 주식으로 매수하는 건 가능하다. 경로가 다를 뿐이다.
공모주 청약, 왜 한국 개인은 안 되나
스페이스X가 6월 1일 SEC에 제출한 수정 증권신고서에는 한국 투자자에 대한 주식 제공 방식이 '사모(Private Placement)'로 명시됐다. 국내 자본시장법상 50인 이상에게 공모하려면 스페이스X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까지 제출하지 않았고 등록할 계획도 없다. 즉, 국내 여타 IPO처럼 개미들이 직접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없다.
일본·스위스·영국·캐나다·호주 등에서는 개인투자자도 스페이스X 주식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점이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미국 본토 사정도 비슷하다. 인기 있는 IPO의 경우 전체 물량의 95%가 대형 기관투자자에게 돌아간다. 전체 IPO 기준으로도 기관 대 개인 비율이 90 대 10이다.
스페이스X는 일부 관행을 벗어났다. Robinhood, Fidelity, Charles Schwab 같은 온라인 브로커리지 플랫폼을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도 공모주 일부를 직접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전체 공모 물량의 최대 30%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이 비율은 이 규모의 회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문제는 이 30%도 미국 계좌를 가진 투자자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전문투자자 등록자라면, 청약 창구가 하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6월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8일까지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이번 청약은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개인 및 법인에 한해 사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수요조사에서 최소 참여 금액을 약 15억 원으로 제시했다. 소액 개인 투자자의 직접 청약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전문투자자 등록 자체도 일정 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실상 일반 개인투자자의 창구가 아니다.
스페이스X 상장일 당일, 일반 투자자가 살 수 있는 방법
스페이스X 상장일인 6월 12일 이후부터는 나스닥에 일반 주식으로 상장된다. 상장 후에는 국내 증권사의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통해 매수할 수 있다. 환전 및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방법은 단순하다.
- 국내 증권사(키움,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 앱에서 해외주식 계좌 개설
- 원화를 달러로 환전
- 스페이스X 상장일 6월 12일 나스닥 거래 시작 후 티커 SPCX로 매수
- 미국 장 정규 시간은 한국 시간 기준 오후 10시 30분~다음날 오전 5시 (서머타임 적용 시)
주의할 점은 상장 당일의 변동성이다. 공모가에서 장 마감까지의 평균 수익률은 0에 가깝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첫날 급등하더라도 당일 안에 되돌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공모주 청약 없이도 스페이스X에 노출되는 방법
공모주를 받지 못해도 우회로가 있다. 국내 ETF 경로를 이용하면 간접 노출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스페이스X IPO 참여 계획을 공개했다. IPO를 통해 배정받은 물량을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에 편입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우주항공'은 스페이스X의 상장을 감안해 설계된 ETF다. 삼성자산운용은 정기 리밸런싱 시기와 상관없이 신규 종목을 최대 25% 담을 수 있는 특례를 만들었다.
현재 어떤 국내 ETF도 스페이스X를 직접 보유하고 있지 않다. 스페이스X 상장일 이후 ETF가 실제로 편입을 완료할 때까지는 시간차가 있다.
미국 ETF 쪽에도 경로가 있다. 미국 ETF 'XOVR'은 특수목적법인(SPV)을 통해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의 해외주식 계좌가 있으면 미국 ETF 매수로도 노출이 가능하다.
- 공모주 청약: 일반 개인은 불가. 전문투자자 등록자 + 최소 15억 원 이상만 미래에셋 창구 이용 가능
- 상장일 직접 매수: 스페이스X 상장일 6월 12일 이후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계좌로 SPCX 매수 가능
- ETF 우회: 국내 우주항공 ETF(KODEX, ACE 등) 또는 미국 ETF(XOVR, NASA 등)로 간접 노출
공모가 135달러에 배정받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공모주 창구가 막혀 있다고 해서 상장일 이후의 매수 기회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관련 글
불스토리
인스타그램 22만 / 스레드 7만 팔로워. 미국주식 리서치를 한국어로 가장 직설적이고 전문적으로 전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