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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침냉각 관련주 2026년 8월 업데이트, GST는 매출 확대 케이엔솔은 적자 속 수주잔고 두 배

액침냉각 관련주 2026년 8월 업데이트, GST는 매출 확대 케이엔솔은 적자 속 수주잔고 두 배
액침냉각 관련주 2026년 8월 최신 실적과 수주 업데이트

GST는 2026년 매출·영업이익이 늘고 TSMC 칠러 테스트 중이며, 케이엔솔은 2025년 적자 전환에도 수주잔고가 1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인성정보·유니셈은 아직 매출이 확인되지 않은 테마 단계다.

액침냉각 관련주 중 2026년 8월 현재 실제 매출과 이익 숫자가 공시로 확인되는 곳은 GST와 케이엔솔 두 곳뿐이고, 두 회사의 방향은 정반대다. GST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8월 7일에는 증권사 매수 리포트에 주가가 5.65% 뛰었다. 반대로 케이엔솔은 2025년 영업적자로 돌아섰지만 수주잔고는 1년 만에 두 배로 불어나 있다. 같은 '액침냉각 테마'로 묶이지만 지금 이 순간의 재무 상태는 전혀 다르다는 뜻이고, 이 차이를 모르고 테마 이름만 보고 들어가면 실적과 주가 흐름이 어긋나는 종목을 잡을 위험이 크다.

액침냉각은 열을 발생시키는 전자 장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그는 냉각 기술이다. AI 서버는 발열량이 커서 기존 공랭식으로는 열을 다 빼내기 어려운데, 액침냉각은 이 문제를 물리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이라 데이터센터 업계에서 계속 언급되고 있다.

GST, TSMC 칠러 테스트 진행 중이고 매출도 늘어난다

GST는 8월 7일 IBK증권이 매수 의견을 내면서 올해 매출 4000억원대와 하반기 TSMC 수주 기대감을 언급했다는 소식이 나온 뒤 주가가 전일 대비 5.65% 오른 4만8600원으로 마감했다. 실제 숫자로 확인해보면 GST의 2025년 매출은 3472억원, 영업이익은 592억원(영업이익률 17%)이었고, 2026년 추정치는 매출 4406억원(전년 대비 +26.9%), 영업이익 766억원이다. 현재 PER은 16.3배, ROE는 16.15%, 부채비율(부채/자본)은 0.27배로 재무 부담은 크지 않다.

TSMC 건은 아직 확정 수주가 아니라 테스트 단계라는 점을 정확히 봐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GST는 현재 TSMC 내 총 10개 공정을 대상으로 전기식 칠러 제품에 대한 개별 평가를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2개 공정은 이미 데모 테스트를 최종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장비는 올해 4월 대만 현지로 반입된 이후 5월부터 본격적인 데모 테스트가 시작됐다. 증권가에서는 TSMC향 전기식 칠러 데모가 올해 중순 순차 종료될 예정이며, 이르면 2026년 말 양산 주문 수주가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즉 지금은 '테스트 통과' 단계고, 실제 양산 발주 공시가 나오는 시점을 확인해야 매출로 잡히는 계약인지 판단할 수 있다.

반도체 소자 제조를 위한 클린룸 내부 모습

케이엔솔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 클린룸 시공 현장을 보여주는 참고 이미지다. 이미지 “How ST designs and manufactures semiconductor devices - screenshot 1.png”의 제작자는 STMicroelectronics original work Una tantum screenshot입니다. Wikimedia Commons 원본을 CC BY 3.0 조건으로 사용했으며 WebP로 변환했습니다.

SK하이닉스향으로는 이미 양산 공급 중이며 공정 수가 5개로 확대됐다는 점이 확인돼, TSMC보다 앞서 매출에 반영되고 있는 고객사다.

액침냉각 자체 제품 쪽에서는 7월 24일 GST가 엔비디아 H200 GPU를 탑재한 AI 서버를 자체 개발한 6U 액침냉각 장비에 넣어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6U 액침냉각 장비는 1상(단상) 방식을 채택했으며 소형 AI 인프라와 엣지 데이터센터, 고성능 서버의 실증 및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다만 이건 GST가 자체 구매한 서버로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 단계이지, 외부 고객사向 매출 계약은 아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S-Oil·성균관대와도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실증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6월에 나왔는데, 이 역시 아직 실증 단계다.

주가는 최근 6개월간 65.9% 오르며 52주 신고가(7만800원) 대비로는 31.4% 낮은 구간에 있다. 실적 성장은 실제로 나오고 있지만, TSMC 양산 수주라는 다음 확인 신호가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케이엔솔, 적자 전환했지만 수주잔고는 두 배로 늘었다

케이엔솔(옛 원방테크)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과 드라이룸이 주력 사업이고, 액침냉각은 그 안에서 새로 넓히는 영역이다. 2025년 매출은 4635억원으로 전년(5792억원) 대비 20% 줄었고, 영업손실 620억원, 순손실 54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3월 13일에는 주가가 하루 만에 10% 빠졌다. 현재 ROE는 -35%, 부채비율은 2.13배로 GST와 비교하면 재무 부담이 훨씬 크다.

그런데 같은 시기 수주잔고는 반대로 움직였다. 클린룸 사업을 주로 하는 케이엔솔의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5450억원으로 1년 전(2264억원)보다 배 이상 늘었다. 이유로는 반도체 시황 악화로 지연됐던 삼성전자의 평택 제4공장(P4) 건설이 재개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삼성전자 평택 P4의 D램(1c세대) 전환 투자 재개, SK하이닉스의 청주 M15X(20조원 투입, 2026년 1분기 양산 목표)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120조원 규모, 2027년 1분기 준공 목표) 착공이 케이엔솔의 향후 2~3년간 클린룸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침냉각 쪽에서는 글로벌 액침냉각 선두 기업인 스페인의 Submer와 단상 액침냉각 시스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장에 진출했다. 다만 이 사업은 아직 별도 매출 비중이 공시되지 않은 초기 단계이고, 회사 실적의 대부분은 여전히 반도체·배터리 클린룸에서 나온다.

주가는 8월 7일 종가 8410원으로 52주 고점(1만8430원) 대비 54.4% 낮고, 52주 저점(6490원)에서 29.6% 오른 수준이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6.5%로, 적자 소식이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태다. 관건은 5450억원의 수주잔고가 2026년 하반기~2027년 실적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되느냐이고, 다음 분기·반기 보고서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좋은 실적이 다음 성장으로 이어질까요?

“액침냉각 관련주 2026년 8월 업데이트, GST는 매출 확대 케이엔솔은 적자 속 수주잔고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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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유니셈은 아직 '테마' 단계다

인성정보는 자회사 아이넷뱅크를 통해 버티브(Vertiv)와 총판 계약을 맺어 액체냉각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총판·유통 계약이라 인성정보 자체 실적에서 액침냉각만 떼어 낸 매출 숫자는 공시되지 않는다. 유니셈도 데이터센터용 칠러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뉴스의 중심은 삼성전자 V10의 TEL 극저온 식각 장비용 칠러를 유니셈이 에프에스티와 양분해 납품하는 반도체 공정용 칠러였고, 이는 액침냉각과는 결이 다른 사업이다.

액침냉각 매출이 공시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인성정보, 유니셈, 신성이엔지 등을 테마로 봐야 한다는 구분은 8월 현재도 유효하다. 공시에서 액침냉각 부문 매출이나 계약 금액이 별도로 잡히기 전까지는, 이들 종목의 주가 움직임을 GST·케이엔솔과 같은 무게로 보면 안 된다.

해외 비교, 버티브는 이미 실적으로 증명한 회사다

한국 총판 구조로 연결되는 버티브(NYSE: VRT)는 8월 7일 종가 272.40달러, 전일 대비 1.0% 하락했고 52주 범위는 118.70~379.94달러다. 버티브는 데이터센터 열관리·전력 인프라 매출이 이미 본업으로 자리 잡은 회사라 액침냉각을 포함한 액체냉각 수요 확대의 수혜를 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참조 종목이다. 국내 종목들이 아직 계약·매출 초기 단계인 것과 비교하면, 사업 성숙도 차이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고 밸류에이션을 비교해야 한다.

다음에 확인해야 할 신호

GST는 TSMC 10개 공정 데모 테스트가 언제 끝나는지, 그리고 양산 발주 공시가 실제로 나오는지가 다음 확인 포인트다. 지금 주가는 실적 성장과 테스트 기대감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어서, 데모가 예상보다 늦어지거나 결과가 부분적이면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다. 케이엔솔은 5450억원 수주잔고가 실제 분기 매출·영업이익으로 전환되는 시점, 즉 2026년 3분기 이후 실적 발표에서 흑자 전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성정보·유니셈처럼 아직 액침냉각 매출이 공시로 분리되지 않은 종목은, 다음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에서 관련 매출 항목이 새로 등장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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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액침냉각 관련주 중 실제 매출이 잡히는 기업은 어디인가요?

2026년 8월 기준으로는 GST(2025년 매출 3472억원, 2026년 추정 4406억원)와 케이엔솔(2025년 매출 4635억원, 수주잔고 5450억원)이 재무제표에 숫자가 찍히는 두 곳이다. 다만 케이엔솔 매출의 대부분은 아직 클린룸·드라이룸 사업이고 액침냉각은 초기 단계다.

엔비디아향 액침냉각 관련주는 어디인가요?

GST가 7월 24일 엔비디아 H200 GPU 서버를 자체 개발한 6U 액침냉각 장비에 탑재해 실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외부 매출 계약이 아니라 자체 실증 단계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케이엔솔은 적자인데 왜 액침냉각 관련주로 꼽히나요?

스페인 액침냉각 선두 기업 Submer와 단상 방식 파트너십을 맺고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다만 2025년은 클린룸 사업 부진으로 영업손실 620억원을 냈고, 액침냉각 자체 매출은 아직 공시로 분리돼 있지 않다.

미국 액침냉각·데이터센터 냉각 대장주는 어디인가요?

버티브(NYSE: VRT)가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인성정보가 자회사 아이넷뱅크를 통해 버티브의 액체냉각시스템을 총판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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