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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일·공모가·SPCX 주가, 135달러에서 지금까지 한눈에

2026년 8월 3일 업데이트

스페이스X 상장일·공모가·SPCX 주가, 135달러에서 지금까지 한눈에

스페이스X(SPCX) 상장일은 2026년 6월 12일. 공모가는 135달러였고, 2026년 7월 4일 기준 주가는 162달러다.

2026-07-07 업데이트 오늘 시장: 코스피 8,051.33으로 마감, 전일 대비 0.46% 하락.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2조 7,000억 원을 순매도하며 개인만 2조 6,8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스페이스X(SpaceX) 상장일은 2026년 6월 12일이다. 나스닥 역사상 최대 IPO로, 기업가치 1조 7,700억 달러에 거래가 시작됐다.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였다.

공모를 배정받은 사람과 장내에서 시초가에 처음 산 사람 사이에는 첫날부터 이미 수익률 격차가 벌어졌다. 상장 전 준비 과정부터 첫날 거래 현황, 그리고 지금 주가 위치까지 한번에 정리했다.

상장 준비 과정 (2026년)

날짜이벤트
2026년 4월 1일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밀 초안 신고 (confidential filing)
2026년 5월 20일S-1 공개 제출 (투자자 첫 공식 열람 가능)
2026년 6월 4일기관 투자자 대상 로드쇼 시작
2026년 6월 11일장 마감 후 공모가 135달러 확정
2026년 6월 12일나스닥 상장, 첫 거래 개시

스페이스X는 2026년 4월 1일 SEC에 비밀 신고서를 냈다. 정식 투자설명서가 공개되기 전에 SEC가 서류를 먼저 검토하는 절차다. 규정상 로드쇼 개시 최소 15일 전에는 정식 등록 서류를 공개해야 한다.

5월 20일에 S-1 투자설명서가 제출됐다. 이때부터 누구나 회사 재무를 처음 볼 수 있었다. SEC 검토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면서 6월 말로 잡았던 일정이 6월 둘째 주로 앞당겨졌다.

6월 4일부터 로드쇼가 시작됐다. 경영진이 기관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전망과 리스크를 설명하고 수요를 가늠하는 자리다. 이후 수요 확인을 거쳐 6월 11일 장 마감 후 공모가가 확정됐다.

왜 나스닥이었나

스페이스X는 나스닥을 택하면서 나스닥-100 지수의 조기 편입 규정을 바꿨다. 원래 신규 상장 기업은 나스닥-100 편입까지 최소 3개월, 길면 1년을 기다려야 했다. 나스닥은 2026년 3월 30일 규정을 바꿔 대형 기업이 상장 후 15거래일 만에 지수에 들어갈 수 있게 했다. 스페이스X가 나스닥을 선택하는 조건으로 이 변경을 요구한 정황이 있다.

상장과 동시에 나스닥 텍사스에도 이중 상장했다. 나스닥 텍사스는 2026년 3월 출범한 거래소다. 텍사스주 스타베이스(Starbase)에 본사를 둔 스페이스X와 지리적 연결고리가 있다.

티커는 SPCX다. 원래 이 티커를 쓰던 곳은 터틀 캐피털의 SPAC 관련 ETF였다. 그 ETF가 2026년 4월 티커를 SPCK로 바꾸면서 SPCX가 스페이스X로 넘어왔다.

상장 첫날 실제 가격 흐름은 바로 다음에 이어진다.

상장 첫날 무슨 일이 있었나

공모가 135달러에 출발해 시초가 150달러로 거래가 시작됐다. 종가는 160.95달러로 마감했다. 하루 만에 19% 오른 셈이다.

거래 시작 전: 뉴욕 정오까지 무슨 일이 있었나

스페이스X는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58분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정규장 개장인 9시 30분보다 두 시간 이상 늦었다. 그 사이 나스닥은 매수·매도 주문을 모아 시초가를 산출하는 가격발견 절차를 진행했다.

주문 표시들이 제출되고 트레이딩 데스크들이 수요와 공급을 맞춰 첫 거래가격을 설정했다. CNBC 레슬리 피커는 현장에서 "아직 몇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처음 예상 시초가는 175달러, 공모가 대비 +30% 수준이었다. 실제 시초가는 150달러로 열렸다.

거래 시작 약 한 시간 전, 스페이스X는 플로리다에서 로켓을 한 기 발사했다. 상장일에 맞춰 의도적으로 편성한 일정이었다.

시초가에서 종가까지

장중 고점은 176.52달러였다. 마감 직전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며 종가는 161.11달러로 마감했다. 공모가 대비 최종 상승률은 19.34%다.

구간가격공모가(135달러) 대비
공모가135달러기준점
시초가150달러+11.1%
장중 고점176.52달러+30.8%
종가160.95달러+19.2%

(CNBC,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기준)

장중에는 30% 이상 오른 흐름이었고, 시초가와 고점 사이를 26달러나 오갔다. 실시간으로 지켜봤다면 꽤 신경 쓰이는 하루였을 것이다.

거래량: 2012년 페이스북에 맞먹는 수준

이날 거래량은 5억 주를 웃돌았다. 2012년 상장 당시 약 5억 8,000만 주가 거래된 페이스북(현 메타)에 육박하는 수치다.

당일 오후 2시 기준 올해 두 번째로 큰 IPO인 세레브라스 첫날 거래량의 10배를 넘겼다. 나스닥에서만 1억 7,200만 주 이상이 거래돼 2위 종목인 노키아의 두 배를 초과했다.

스페이스X가 공모를 통해 조달한 금액은 750억 달러다. 5억 5,500만 주 이상을 공모가 135달러에 매도하면서 역사상 최대 규모 IPO가 됐다.

첫날 마감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정규장이 끝난 뒤에도 주가는 올랐다. 동부시간 오후 6시 30분 기준 166.76달러까지 올랐다. 종가보다 3.5% 높은 수준이다.

장외 거래에서만 1,600만 주가 추가로 손바뀜됐다. 종가 기준으로 스페이스X는 미국 증시 상장 기업 중 여섯 번째로 큰 회사가 됐다.

주가 상승으로 일론 머스크의 개인 자산은 1조 1,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인류 최초의 조단장자가 됐다.

성공적인 첫날이었다. 그런데 이 종가 160.95달러에 장내에서 처음 산 사람과 공모가 135달러에 배정받은 사람 사이, 지금 수익률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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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가는 얼마인가, 고점 대비 어디쯤 있나

2026년 7월 4일 인베스팅닷컴 기준, 스페이스X(SPCX) 주가는 162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저가는 공모가와 같은 135달러, 최고가는 225.64달러다. 고점에서 28% 내려온 자리다. 상장 22일 만에 일어난 일이다.

상장 후 지금까지 어떤 흐름이었나

첫날 종가 161달러 이후 주가는 계속 올라 6월 16일 장중 225.64달러 고점을 찍었다. 단 4거래일 만에 시초가 대비 50% 위로 올라간 것이다.

그러다 회사가 채권 발행으로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반락은 6월 23일까지 이어졌고, 이날 장중 147.11달러까지 밀렸다. 시초가인 150달러도 잠깐 뚫렸다.

하지만 그날 종가는 150달러 선을 지켜냈다. 이 가격대에서 매수세가 받쳐줬다는 신호였다. 이후 반등이 나왔다.

7월 1일 기준 주가는 4.06% 오른 170.86달러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8,200만 주를 넘겼다. 7월 4일에는 162달러로 다시 내려앉은 상태다.

시점주가공모가(135달러) 대비
상장 첫날 시초가150달러+11%
상장 첫날 종가160.95달러+19%
고점 (6월 16일)225.64달러+67%
저점 (6월 23일)147.11달러+9%
현재 (7월 4일)162달러+20%

(인베스팅닷컴, TradingView 기준)

왜 고점에서 이렇게 많이 내렸나

두 가지가 겹쳤다.

하나는 유통 물량 문제다. 현재 시장에 풀려 있는 스페이스X 주식은 전체 발행 물량의 약 4.9%(약 6억 3,900만 주)에 불과하다. 물량이 적으니 매수세가 조금만 몰려도 급등하고, 매도세가 들어오면 낙폭도 크다.

다른 하나는 주가가 실적에 비해 비싼 상태라는 점이다. 2025년 스페이스X 매출은 187억 달러였고, 순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시가총액(약 2조 800억 달러)은 2025년 매출의 111배다. 매출 100달러를 버는 회사에 11,100달러를 얹어서 사는 구조다.

이 숫자가 얼마나 비싼지는 유료 섹션에서 애널리스트 목표주가(62달러~310달러)와 함께 따져본다.

단기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하나 있다. 7월 6일 장 마감 후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이 예정되어 있다. 나스닥-100을 따르는 ETF와 펀드는 의무적으로 편입 종목을 사야 하기 때문에, 편입 직후 수급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락업 해제 일정은 훨씬 더 중요한 변수다. 그 내용은 유료 섹션에서 다룬다.

상장 후 주가 흐름과 고점 대비 하락(숫자/퍼센트)을 직관적으로 파악시키기 위한 차트

한국 투자자는 상장 당일 몇 시에 살 수 있었나

미국 정규장은 한국시간 밤 10시 30분에 열리지만, 스페이스X 상장일에 그 시각에 바로 살 수 있는 건 아니었다. IPO 종목은 공모 물량 배정과 매수·매도 주문을 취합해 최초 거래 가격을 결정하는 가격발견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한다. 실제 첫 거래는 통상 자정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시작된다.

스페이스X도 예외가 아니었다. 개장 벨을 울리고도 첫 거래는 정오 직전에야 시작됐다. 한국시간으로 치면 새벽 1시에 가까운 시각이었다.

오후 5시, 오후 10시 30분, 자정, 세 개의 시간이 다 다르다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이날 시간표는 이렇게 흘렀다.

시간 (한국 기준)내용
오후 5시국내 증권사 주문 접수 시작 (프리마켓 시간대)
오후 10시 30분나스닥 정규장 개장 (개장 벨, 거래 시작 아님)
자정~새벽 3시실제 첫 거래 체결 가능 시간대

국내 증권사들은 오후 5시부터 매매 주문을 접수했다. 사전 확정된 공모가는 135달러였고, 주문은 공모가의 ±30% 범위에서만 가능했다. 그 범위는 94.5달러~175.5달러였다.

단, 주문과 체결은 다른 이야기다. 일부 증권사는 시초가 형성까지 최소 30분에서 최대 3~4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미리 안내했다.

나스닥 사장 넬슨 그릭스는 CNBC 인터뷰에서 모건스탠리가 안정화 절차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5,800만 주가 150달러에 매칭되면서 시초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왜 이렇게 늦어지는가

IPO 첫날은 일반 거래일과 구조 자체가 다르다. 그릭스는 "대형 IPO에서 첫 거래는 벨을 울리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첫 거래가격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규모의 거래에서는 주관사가 공모 물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매수 주문을 확보한 뒤 시초가를 설정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의 경우 그 기준이 약 5,500만 주였다.

비슷한 사례를 보면 감이 온다. 스페이스X 이전까지 미국 최대 IPO였던 알리바바는 2014년 상장 당시 정오 직전에 거래가 시작됐다. 화제를 모았던 피그마는 오후 2시 직전에야 첫 거래가 이루어졌다.

초기에는 175달러 수준으로 예상됐던 시초가 지표가 160달러 쪽으로 낮아지면서 수렴하는 과정도 거쳤다. 주문이 몰릴수록 가격이 출렁이고 주관사가 수요를 정밀하게 매칭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린다.

공모 청약자는 상장일에 팔지 못했다

한 가지 더 짚어둘 게 있다. 국내에서 공모 청약에 참여한 사람과 상장일 장내 매수를 노린 사람은 상황이 완전히 달랐다.

공모 청약에 참여했던 투자자는 미국 현지 공모 절차와 국내 예탁결제 절차가 어긋나면서 상장 당일 매매가 막혔다. 최소 2영업일 뒤인 16일경에야 거래가 가능했다. 미래에셋은 청약자에게 철회 기회까지 제공했다.

"공모주를 받으면 상장일에 팔아 차익을 본다"는 통상적 공식은 이번엔 한국 청약자에게 적용되지 않았다. 상장 첫날 +19% 급등한 시초가의 차익은 국내 청약자 손 밖의 이야기였다.

다음 섹션에서는 공모가 135달러로 배정받은 사람, 시초가 150달러에 장내 매수한 사람, 고점 부근에서 들어간 사람의 지금 수익률을 표로 비교한다.

공모가 135달러로 배정받은 투자자와 상장 첫날 시초가 150달러에 장내 매수한 투자자의 수익률 차이는 이미 벌어졌다.

2026년 7월 4일 인베스팅닷컴 기준 스페이스X(SPCX) 주가는 162달러다. 공모가 대비 +20%, 시초가 대비 +8%다. 1,000만 원 단위로 들어갔다면 손에 쥐는 금액이 달라진다.

진입 가격별 현재 손익

상장 첫날 시초가 150달러로 출발해 장중 최고 176.52달러까지 올랐다가 160.95달러로 마감했다. 이후 6월 16일에 225.64달러 사상 최고가를 찍었고, 7월 4일 기준으로는 162달러로 내려앉은 상태다. 52주 범위는 135달러에서 225.64달러다.

각 시점별 1,000만 원 투자 시 현재 평가액을 정리하면 이렇다.

진입 시점매수 가격현재가(7/4)수익률1,000만 원 투자 시 평가액
공모 배정135달러162달러+20.0%약 1,200만 원
상장 첫날 시초가150달러162달러+8.0%약 1,080만 원
상장 첫날 종가160.95달러162달러+0.7%약 1,007만 원
고점 매수 (6/16)225.64달러162달러-28.2%약 718만 원

※ 현재가는 2026년 7월 4일 인베스팅닷컴 기준. 환율·거래 수수료 미반영.

공모 배정과 종가 매수의 격차는 겨우 25달러다. 하지만 현재 수익률로 보면 +20%와 +0.7%다. 상장 당일 분위기에 휩쓸려 종가 근처에 샀다면 사실상 본전이다.

공모를 받은 한국 투자자는 거의 없었다

공모 배정 여부에 따른 수익률 차이는 첫날 종가 기준 19.34% 대 7.3%였다. 그런데 이 수익을 누린 한국 투자자는 거의 없었다.

스페이스X 공모 청약에서 국내 전문투자자들은 단 한 주도 배정받지 못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인수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5억 달러(약 7,600억 원)에 이르는 청약증거금을 전액 환불했다.

청약 수요가 4배 이상 몰린 상황에서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한 글로벌 국부펀드나 핵심 기관투자자에게 물량이 우선 배정됐다. 한국 같은 비핵심 리테일 채널은 후순위로 밀려 물량이 전액 삭감됐다.

대부분의 한국 투자자에게 실제 선택지는 두 가지였다. 시초가 150달러 이상에 장내 매수하거나, 아예 기다리거나.

고점 매수가 가장 위험했던 이유

사상 최고가 225.64달러는 6월 16일, 상장 나흘 만에 나왔다. 상장 열기가 가장 뜨거울 때 들어간 투자자는 지금 기준으로 28% 이상 손실 구간에 있다. 1,000만 원이 718만 원이 됐다.

대형 IPO는 상장 직후 '가격발견 프리미엄'이 붙고, 열기가 가라앉으면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는 경향이 있다. 스페이스X도 6월 23일 저점 147.11달러까지 밀렸다가 이후 회복 중이다.

지금 주가는 162달러다. 공모가 135달러보다는 높고, 고점 225.64달러보다는 낮다. 어느 가격에 들어갔느냐가 이 숫자를 '수익'으로 읽는지 '손실'로 읽는지를 결정한다.

다음 섹션에서는 현재 보유 중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일정, 락업 해제 시점과 그날 쏟아질 수 있는 물량 규모를 짚는다.

한국 투자자 대상 시간표(나스닥 개장·가격발견·실거래 시작)를 한눈에 보여주는 타임라인 도식

락업 해제 일정표와 물량 규모

스페이스X 상장일 이후, 전체 발행 주식 가운데 실제 거래 가능한 공개 유통 물량은 5% 미만이다. 나머지 95%는 단계별 락업(보호예수)에 묶여 있다.

마지막 임직원 락업은 2026년 12월 8일에 전부 해제된다. 머스크 지분은 예외다. 약 64억 주가 366일간 잠겨 있어 2027년 6월 12일 이전에는 한 주도 팔 수 없다.

22V 리서치 애널리스트 제프 제이콥슨에 따르면, 9월 초까지 내부자가 잠재적으로 매도 가능한 물량이 전체 주식의 44%에 달한다. 현재 유통 물량의 약 900%다. 지금 시장에 떠도는 물량의 10배 가까운 규모가 순차적으로 풀릴 수 있다는 뜻이다.

락업이 한꺼번에 풀리지 않는 이유

일반적인 IPO 락업은 상장 후 180일이 지나면 전부 해제되는 단순 구조다. 스페이스X는 6개월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분산 해제하는 계단식 구조를 채택했다. 특정 날짜에 한꺼번에 매물이 쏟아지는 충격을 분산하려는 설계다.

물량이 풀리는 시점은 크게 세 그룹으로 나뉜다.

그룹별 락업 해제 일정표

그룹해제 시점해제 규모비고
임직원·내부자 (1차)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후 (7~8월)보유 물량의 20%실적 발표 2거래일 뒤 매도 가능
임직원·내부자 (성과 보너스)2분기 실적 발표와 동시보유 물량의 추가 10%주가가 공모가 대비 30% 이상(175.50달러↑) 유지 시에만
임직원 시간 분할상장 후 70·90·105·120·135일각 시점마다 7%씩 총 5회8월 21일·9월 10일 등 순차 해제
임직원·내부자 (2차)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후추가 28%10~11월 예정
전체 180일 블록 만료2026년 12월 8일잔여 전량 해제임직원·내부자 그룹 락업 최종 종료
머스크 지분 (64억 주)2027년 6월 12일전체 발행 주식의 약 49%조기 해제 조항 없음

출처: 424B4 공시(2026년 6월 11일 기준), Investing.com(2026년 6월), Yahoo Finance(2026년 6월)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보유 물량의 20%가 첫 해제로 열린다. 이후 상장 후 70·90·105·120·135일 시점에 각 7%씩 5회 순차 해제된다. 3분기 실적 발표 후에는 추가 28%가 풀리고, 180일이 지나면 모든 제한이 해제된다.

성과 보너스 트랜치에는 조건이 붙는다. 2분기 실적 발표 전 10일 연속 거래일 중 5일 이상 주가가 175.50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추가 10%가 풀린다. 상장 첫날 종가는 161달러였고, 현재 주가는 162달러대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다. 미충족 시 이 10% 물량은 이후 시간 기반 해제 트랜치로 넘어간다.

핵심 리스크: 머스크 지분 64억 주

머스크 지분과 별도의 확장 투자자 그룹을 합치면 약 78억 주다. 전체 공개 전 발행 주식의 63% 이상이 2027년 1분기 이전까지는 시장에 나오기 어렵다.

뒤집어 보면 이게 지금 주가를 떠받치는 구조다. 전체 발행 주식의 4~5%만 유통된다. 이 극단적 희소성 덕분에 SPCX는 공모가 135달러에서 200달러 근방까지 치솟을 수 있었다. 물량이 적을수록 작은 매수세에도 주가가 크게 움직인다.

월가 전망은 이렇다. 2026년 7~8월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유통 물량이 2배로 불어나고, 9월 말이면 6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의 희소성이 가을부터 빠르게 희석된다는 의미다.

보유 중이라면 8월과 9월, 이 두 달의 유통 물량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 주가가 175.50달러를 회복하느냐 못 하느냐가 성과 보너스 트랜치 발동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같은 날 풀리는 물량 규모가 달라진다.

락업 해제 일정과 머스크·임직원 보유 물량의 시차를 시각적으로 정리해 잠재적 매도 압력 이해를 돕기 위함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62달러~310달러, 어느 쪽이 현실적인가

인베스팅닷컴 기준 애널리스트 12개월 목표주가는 최저 62달러에서 최고 310달러까지 펼쳐져 있다. 같은 회사를 두고 이 정도 간격이 벌어지는 건 드문 일이다.

애플 애널리스트들은 보통 서로 10~15% 안에 들어온다. 테슬라도 의견 불일치가 심한 주식으로 꼽히지만, 스프레드는 40~50% 수준이다. 스페이스X는 그것조차 아득히 넘어선다. 이 숫자들이 왜 이렇게 다른지를 이해하면, 지금 주가가 말이 되는지 아닌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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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론: 310달러는 어떤 근거인가

KGI 시큐리티가 목표주가 227달러로 가장 먼저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오펜하이머가 190달러, 울프 리서치가 175달러로 뒤를 이었다. 상장 이후 오펜하이머는 목표주가를 190달러에서 250달러로 올렸다. 현재 최고치는 310달러다.

강세론의 핵심은 세 가지 사업부가 동시에 작동한다는 점이다. 오펜하이머의 티모시 호란은 "공개 상장 기업 중 스페이스X처럼 세 개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회사가 없다"는 논거로 아웃퍼폼 등급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 모델은 2030년 약 4,740억 달러 매출을 전망한다. 이를 만들려면 xAI 매출이 지금 기준점에서 약 100배 증가해야 한다. 그 가정이 성립하면 310달러도 보수적일 수 있다. 문제는 그 가정이 성립하느냐다.

약세론: 62달러는 어떤 근거인가

모닝스타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오웬스는 공정가치를 62달러로 제시했다. 상장 직후 63달러에서 커서 인수 이후 62달러로 소폭 낮아진 수치다. 다른 대형주에 쓰는 것과 동일한 현금흐름 할인(DCF) 모델로 계산한 결과다.

모닝스타 기준으로 공정가치 대비 주가 배수가 3.2배에 달해, 전체 커버리지 종목 중 두 번째로 비싼 주식이 됐다. CFRA도 셀(Sell)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15달러를 냈다.

약세론의 공통 논거는 하나다. 지금 이익을 내는 사업부는 스타링크뿐이라는 것. 스타링크는 2025년 매출 114억 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4억 달러, 영업이익률은 39%다. 연결 기준으로는 흑자가 아니다. 로켓 발사 부문과 xAI 부문이 합산 적자를 내고 있어 회사 전체는 순손실 상태다.

짐 차노스가 직접 한 말

짐 차노스는 뉴욕 iConnections 컨퍼런스에서 "어떤 합리적인 가정을 써도 스페이스X가 1조 7,500억 달러의 가치는 없다"고 말했다. 이 상장을 재무 펀더멘털이 아닌 "희망과 꿈"이 이끈다고 표현했다.

차노스는 스페이스X가 테슬라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봤다. 테슬라는 매출 대비 주가가 14배인데, 스페이스X는 약 90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역사적으로 매출 100배 이상에서 주식을 사서 돈을 번 사람이 거의 없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차노스도 지금 당장 공매도하겠다고 나서진 않았다. 조 단위 시가총액 기술주들이 강세를 이어가며 공매도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줬던 전례가 있어, 다수 공매도 투자자들이 관망 입장을 취하고 있다.

PSR 94배,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

PSR(주가매출비율)은 시가총액을 연간 매출로 나눈 값이다. 회사가 1년에 100원을 버는데 주가가 그 몇 배냐를 보는 지표다. 숫자가 클수록 미래 성장에 값을 많이 쳐준 것이다.

2026년 7월 2일 기준 스페이스X 주가는 162달러다. 시가총액은 약 2조 1,300억 달러, 직전 12개월 매출은 193억 달러다. 이 숫자를 그대로 나누면 PSR은 약 110배다.

기업PSR
스페이스X (현재)~110배
엔비디아(NVIDIA)~30배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15~20배
아마존(Amazon)~3~4배

엔비디아조차 약 30배 수준이고, 고성장 클라우드 기업들은 15~20배 구간이다. 스페이스X는 그 위에 있다.

이 프리미엄이 정당하려면 세 개의 베팅이 동시에 맞아야 한다. 스타링크가 지금 선두를 지켜야 하고, 로켓 발사 사업이 계획대로 확장돼야 하고, xAI가 실제 매출을 만들어내야 한다. 지금 세 개 중 확실하게 돌아가는 건 스타링크 하나다.

반론도 있다. 유통 주식이 적은 구조가 지금 주가를 펀더멘털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시킬 수 있다. 나스닥 100 편입에 따른 기계적 매수 수요도 추가 지지 요인이다.

내 판단은 이렇다. 62달러와 310달러 중 어느 쪽이 맞느냐는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 두 숫자는 서로 다른 미래를 가정한 결과물이다. 지금 162달러는 그 중간 어딘가가 아니라, xAI 성공 가능성에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2026년 9월 2일 예정된 첫 번째 공개 실적 발표다. 그날 xAI 매출 숫자가 나오고, 언더라이팅 은행들의 조용 기간이 끝나면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도 공식 리포트를 낼 수 있다. 그때 목표주가 범위는 지금보다 훨씬 좁아질 것이다.

실전 체크리스트: 지금 진입·보유·관망 중 어느 선택이 합리적인가

지금 스페이스X(SPCX)는 162달러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 135달러에서 올라왔지만, 6월 16일 찍은 고점 225.64달러에서는 28% 아래다. 상장 한 달이 채 안 됐는데 주가가 이렇게 출렁인 데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알면 지금 어떤 선택이 맞는지 판단할 수 있다.

질문 1. 지금 주가가 비싼가, 싼가?

연간 매출은 193억 달러, 시가총액은 2조 1,320억 달러 수준이다. 매출 100원짜리 회사를 9,400원에 사는 셈이다. PSR(주가매출비율, 시가총액을 연간 매출로 나눈 값)로 표현하면 94배다.

문제는 적자다. 순이익률은 -45%이고, 주가수익비율(PER, 주가가 이익의 몇 배인지)은 -226배다. 현재 벌어들이는 이익으로는 이 주가를 설명할 수 없다. 투자자들이 현재가 아니라 10년 후 스페이스X의 모습에 돈을 걸고 있다는 뜻이다.

스페이스X는 궤도 발사 시장에서 경쟁자보다 10년 앞서 있다. 모닝스타는 이 주가가 정당해지려면 투자자들이 수십 년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본다. 비싼 건 맞다. 얼마나 비싼지는 당신이 스페이스X의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에 달렸다.

질문 2. 앞으로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인가?

락업(보호예수, 초기 주주들이 상장 직후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묶어놓은 규정) 해제다.

현재 전체 주식의 5%도 안 되는 물량만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머지는 전부 묶여 있다. 고점 때 주가가 그렇게 높이 올라간 것도 이 희소성 때문이다.

락업은 단계별로 풀린다.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7월~8월 초) 이후 첫 번째로 20%가 풀리고, 이후 8월~10월에 7%씩 나눠서 공급이 늘어난다. 3분기 실적 발표 후에는 한 번에 약 28%가 추가로 풀리고, 2026년 12월 8일이면 180일 기간이 완전히 만료된다.

일론 머스크의 주식 64억 주는 2027년 6월 12일까지 꼼짝 못 한다. 이 물량이 처음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되는 날, 어떤 단일 이벤트보다도 잠재적 공급 충격이 크다.

시기이벤트풀리는 물량
2026년 7~8월2분기 실적 발표 후180일 블록의 20% (조건부 +10%)
2026년 8~10월70·90·105·120·135일 시점7%씩 5회 분할
2026년 10~11월3분기 실적 발표 후약 28% (약 13억 주)
2026년 12월 8일180일 만료나머지 전부
2027년 6월 12일머스크 락업 만료64억 주

(출처: SpaceX 424B4 최종 투자설명서, 2026년 6월 12일 SEC 공시)

질문 3. 2분기 실적 발표가 왜 중요한가?

스페이스X의 다음 실적 발표일은 2026년 8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 발표가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다. 상장 후 첫 공식 실적이라는 점, 그리고 발표 직후 첫 번째 락업 해제가 시작된다는 점이다.

가격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줄 근접 이벤트는 2분기 실적(7~8월)과 3분기 실적(10~11월)이다. 실적 내용이 좋아도 그 직후 공급 물량이 쏟아지면 주가가 눌릴 수 있다. 기업 가치와 주가는 단기적으로 다르게 움직인다.

질문 4. 지금 SPCX를 사면 어떤 리스크를 지는가?

핵심만 추리면 이렇다.

  • 공급 리스크: 현재 유통 물량이 전체의 5% 미만이다. 12월까지 이 비율이 단계적으로 올라간다. 공급이 늘면 같은 수요에도 주가는 눌린다.
  • 주가 수준 리스크: PSR 94배는 완벽한 실행을 가정한 가격이다. GAAP 기준 순손실이 49억 4,000만 달러인 상황에서, Starlink 가입자당 매출이 계속 줄어들거나 AI 사업 손실이 커지면 이 배수는 빠르게 수축할 수 있다.
  • 머스크 리스크: 2027년 6월 이후 머스크 본인이 팔 수 있게 된다. 64억 주다. 이 물량을 어떤 방식으로 시장이 소화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질문 5. 지금 관망이 합리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상장 직후 급등은 기업 가치가 오른 게 아니라 거래 가능한 주식 자체가 극도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희소성이 만든 가격이었다. 그 희소성은 2026년 12월 8일까지 단계적으로 해소된다.

스페이스X 6월 12일 상장, 공모가 135달러와 기업가치 분석에서 PSR 94배와 사업 구조를 더 자세히 다뤘다. 숫자를 보고 스스로 판단하고 싶다면 그 글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지금 이 종목에서 가장 확실한 일정은 하나다. 락업 해제 날짜는 정해져 있고, 그 날짜들이 다가올수록 시장은 반드시 반응한다. 반응이 어느 방향일지는 알 수 없어도, 반응 자체는 피할 수 없다.

용어 사전

이 글에는 처음 보면 헷갈리는 표현이 몇 가지 나온다. 스페이스X 상장일 전후 흐름을 제대로 읽으려면 아래 5개만 짚고 가면 된다.

  • 공모가(IPO 가격): 회사가 처음 주식을 팔 때 기관투자자와 협의해 정한 가격. 이 글에서는 135달러가 기준점이다. 공모가로 배정받은 투자자와 상장 당일 장내에서 산 투자자의 매입가가 다른 이유가 여기 있다.

  • 시초가: 상장 첫날 실제로 첫 번째 거래가 체결된 가격. 공모가(135달러)와 다를 수 있고, 스페이스X는 첫날 150달러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공모가보다 높게 열리는 것을 '갭업 오픈'이라고 부른다.

  • 가격발견: IPO 첫날 아침, 거래소가 매수·매도 주문을 한꺼번에 모아 첫 거래 가격을 결정하는 절차다. 이 과정이 끝나야 첫 거래가 체결되기 때문에 정규장이 열리는 순간(한국시간 밤 10시 30분)에 바로 살 수 없고, 보통 한두 시간 뒤에야 거래가 시작된다.

  • 락업(보호예수): 임직원·초기 투자자 등 상장 전 주주들이 상장 직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묶어놓은 규정. 락업이 풀리는 날에는 대량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 있어 주가가 눌리는 경향이 있다. 스페이스X는 90일·180일 두 단계로 나뉘어 해제된다.

  • PSR(주가매출비율): 시가총액을 연간 매출로 나눈 값으로, 주가가 매출의 몇 배냐를 보는 지표다. 숫자가 클수록 "지금 실적보다 미래 성장에 값을 많이 쳐줬다"는 의미다. 스페이스X의 PSR은 94배 수준으로,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테슬라(약 10배대)나 전통 항공우주 기업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른 기대치가 주가에 반영돼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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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스페이스X는 비상장 주식인가요?

아니요. 스페이스X는 2026년 6월 12일 나스닥에 상장됐다. 티커는 SPCX이며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였다.

스페이스X의 가치는 얼마나 되나요?

상장 시 기업가치는 1조 7,700억 달러로 평가됐다. 공모로 회사가 조달한 금액은 750억 달러였다.

스페이스X 상장일은 언제였나요?

상장일은 2026년 6월 12일이다. 나스닥에서 첫 거래가 개시됐다.

스페이스X 1주 가격은 얼마인가요?

2026년 7월 4일 인베스팅닷컴 기준으로 1주당 약 162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이스X 상장일 한국 시간에 몇 시에 열렸나요?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58분에 첫 거래가 시작됐으니, 한국시간으로는 2026년 6월 13일 00시 58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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